[sbn뉴스=김연희 기자]국악인 박애리와 남편인 팝핀현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2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한 방송에서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박애리의 된장찌개에 "내가 끓여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며 "된장찌개를 끓이는데 된장만 넣었다는 자체가"라고 지적했다. MC들은 팝핀현준에 "박애리가 해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냐"고 물었고, 팝핀현준은 "물 말아서 밥 줄 때"라고 답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네살인 박애리는 전라남도 목포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의 학력을 자랑하며 2013년 KBS 국악대상 대상, 2013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했다. 두살 연하의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남현준)과 결혼 딸 박애리양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10년 2월 결혼 당시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애리는 어렸을 때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국악인으로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기도 했다. 1979년생으로 아내인 박애리보다 두살 연하인 마흔 두살인 팝핀현준은 2005년 싱글앨범 《사자후》로 데뷔했고, 2009년 그룹 에이포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가수겸 공연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팝핀현준아
[sbn뉴스=김연희 기자]문채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섯살인 문채원은 미인이 많기로 소문난 대구 출신이다. 원래는 미술학도였으나 2007년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2008년 퓨전사극 '바람의 화원'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2009년 주연급으로 출연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드라마 '공주의 남자'(2011)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로 2년 연속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3년에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메디컬 드라마 '굿 닥터'로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채원은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2016), '크리미널 마인드'(2017)과 영화 '오늘의 연애'(2015), '그날의 분위기'(2016)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 sbn뉴스=김연희 기자] ‘살림남2’가 최고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해 산속 절로 들어간 김승현 아버지와 동생 김승환이 고된 산중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쳐 나오는 순간 최고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 김승현편에서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해 절로 들어간 아버지와 동생 승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평소 어머니의 태도에 불만이 많았던 아버지는 어머니가 자신의 빈자리를 느끼고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면서 아들 승환과 함께 산속 절로 들어갔다. 원래 자연인의 삶을 동경해온 아버지는 수준급 장작 패기 실력을 보이는 등 산중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는 듯했다. 그러나 청소와 설거지는 물론 한겨울 얼음물 이불 빨래까지 고된 수행이 이어졌고, 여기에 고기 반찬이 없는 식사에 불만은 점차 쌓여 갔다. 참다못한 승환은 어머니가 해준 음식이 먹고 싶다며 집으로 돌아가자고 투덜거렸다. 어머니가 잘못했다며 찾아오기 전까지는 집으로 가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던 아버지 역시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산중 생활을 견디지 못한 두 사
[sbn뉴스=김연희 기자]복면가왕 '낭랑18세'가 4연승에 성공하며 120대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낭랑18세'로 지목받고 있는 가수 소찬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낭랑18세와 아메리칸 핫도그의 120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낭랑18세는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을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낭랑18세는 54대 45로 심마니를 꺾고, 4연승에 성공하며 120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지난주 '코리안 핫도그'로 출연한 실력파 여성 4인조 보컬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원년 멤버 강현정에 승리한 '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는 '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정미애였다. '아메리칸 핫도그' 정미애는 2라운드에서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열창했다. 2라운드 상대 '합정역 5번출구'는 SF9의 재윤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떡국'과 맞붙었다. 3라운드에서 정미애는 임창정의 '그 때 또 다시'를 불렀다. 정미애에게 패한 '떡국'의 정체는 지오디 손호영이었다. 이후 낭랑18세의 정체가 '소찬휘가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소찬휘(김경희)는 19
[sbn뉴스=김연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을 것이라는 중국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와 천산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화난(華南)농업대학은 7일 공식 위챗 계정에서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고 밝혔다. 이 대학은 또한 이번 연구 결과가 신종코로나 예방·통제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천산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은 분류학상 일반적으로 천산갑과 천산갑속의 1과 1속 8종으로 분류하나, 학자에 따라 나무천산갑·큰천산갑·사바나천산갑·긴꼬리천산갑을 다른 속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천산갑은 개미핥기, 나무늘보 그리고 천산갑과 비슷하게 생긴 아르마딜로와 함께 이절류(異節類)로 분류했으나, 현재는 빈치목과 다른 유린목으로 분류한다. 천산갑의 크기는 종에 따라 다양하며 몸무게는 가벼운 것은 약 1.8kg에서 무거운 것은 약 33kg까지 나간다. 대개 수컷이 암컷보다 10~50% 정도 더 무겁고, 인도천산갑은 많게는 90%가 더 무겁다. 생김새의 가장 큰 특징은 경화된 큰 비늘이다. 머리·몸·앞뒷다리·꼬리 윗면은 솔방울의 비늘조각 모양으로 늘
[sbn뉴스=김연희 기자] ‘다큐 세상’에서 유튜버 '디젤 집시'의 여정을 공개한다. 북미에는 캐나다와 미국을 오가며 화물을 실어 나르는 장거리 트럭커가 있다. 캐나다 서부를 출발해 미국 남부를 찍고, 다시 미국 땅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캐나다 동부로 이동하는 동선이 큰 삼각형을 그리는 탓에 이들을 일컬어 '트라이앵글러'라고 부른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길 위의 일상을 소개하는 얼굴 없는 유튜버 디젤 집시는 북미 대륙을 누비는 트라이앵글러다. 매년 25만km씩, 지난 14년간 달린 거리가 장장 350만km. 끝없이 펼쳐진 길 위에서 삶의 역경과 외로움을 이겨냈다는 '디젤 집시' 최창기 씨의 광활한 대륙횡단 여정을 KBS1 '다큐 세상'이 동행한다. ■ 얼굴 없는 트럭커 유튜버, 디젤 집시를 만나다 캐나다와 미국을 오가는 트라이앵글 트럭커인 유튜버 디젤 집시. 그의 영상은 주로 북미의 하이웨이를 무대로 한다. 끝없이 뻗은 길과 광활한 풍광, 북미 트럭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영상은 5만여 구독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와 영화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대형 트럭 '돌쇠'는 디젤 집시의 트레이드마크로 통한다. 얼굴 없는 유튜버 디젤 집시,
[sbn뉴스=김연희 기자] '핸섬타이거즈'의 에이스 문수인이 부상으로 병원에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는다. 오늘(7일)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고양시청' 팀과의 연습 경기가 공개된다. 경기 전 서장훈 감독은 멤버들에게 '성공률 100%'의 특별 전술 훈련을 실시했고, 이날 경기에 돌입한 멤버들은 새로운 필승 전력과 더불어 서 감독이 평소 강조하던 속공까지 성공하며 점수를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핸섬타이거즈'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에이스 문수인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한 것인데, 고통을 느낀 문수인은 "타임"을 외치며 급하게 코트를 이탈했다. 모두의 걱정이 집중된 가운데, 매니저 조이가 아픈 문수인을 위로하며 곁을 지켰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문수인은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 "너무 열 받아"라며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문수인은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에 결국 농구화까지 벗었고, '핸섬타이거즈'는 에이스가 빠진 역대급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장 이상윤과 서지석이 함께 고군분투로 경기를 이끌어나갔는데 '핸섬타이거즈'가 과연 승리를 거둘 수
[sbn뉴스=김연희 기자]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가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심한 충격에 빠진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는 각각 드림즈 단장 백승수 역, 운영팀장 이세영 역, 운영팀 직원에서 스카우트팀 차장이 된 한재희 역을 연기 중이다. ‘스토브리그’ 지난 13회에서는 ‘대형 약물 스캔들’로 인해 의심받던 임동규(조한선)와 강두기(하도권)가 약물과는 전혀 연관이 없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극 후반, 임동규가 원정도박을 했으며 백승수(남궁민)는 이미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나 반전을 안겼다. 또한 원정도박으로 인해 7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임동규를 다시 찾은 백단장이 임동규에게 드림즈로 올 것을 제안하는 ‘기막힌 엔딩’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훈련장에서 이야기 중이던 백승수, 이세영, 한재희가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난공불락 ‘돌직구 리더’로 자리 잡은 백승수는 드림즈 부임 이래 최초로 ‘파리한 안색’을 보이며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 채
[sbn뉴스=김연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가 집밥 여왕 김수미를 찾아간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다섯 번째 주제인 '국산 닭'을 두고 5인 편세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메뉴개발 2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 편셰프로 첫 등장한 이유리는 반전 일상과 본인만의 신박한 레시피를 공개하며 폭발적 화제를 일으켰다. 그런 그녀가 이번 방송에서는 중식에 본격 도전, 불쇼까지 해낸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과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이유리는 중식에 열정을 쏟아내 개발한 메뉴를 들고 시식회를 위해 집밥 여왕 김수미를 찾아갔다. 김수미와 이유리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뒤 연극까지 함께 하며 모녀 사이 못지 않은 절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김수미는 자신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 온 이유리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최근 김수미의 아들과 서효림의 결혼식에 다녀온 이유리가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건네자 이어 김수미는 "사실 효림이(서효림)가 들어도 되는데, 오래 전에 내가 얘(이유리)를 먼저 찜했었다. 그런데 그때 '선생님 저 다음 달에 결혼해요'라고 하더라. 예의가 너무 바르다"고
[sbn뉴스=김연희 기자] 지난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수상 레이스’를 시작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더니, 지난달 아카데미 시상식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캠페인에 뛰어들었다. 북미에서 티켓 매진 행렬을 일으킨 것은 물론, 전 세계 영화인들 사이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한국 영화 탄생 101년 만에 한국 영화가 세계 영화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3일 앞두고, KBS시사직격은 미국 현지에서 만난 기생충 팀의 시상식 현장을 취재하고 2020년 현재의 한국 영화를 있게 한 감독들과 기생충의 이정은, 조여정 배우 등을 만나 한국 영화를 돌아본다. ■ 기생충 할리우드 상륙기,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뉴욕과 LA 3개 상영관에서 선 개봉한 기생충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모든 외국어 영화의 극장 당 평균 매출 기록을 넘어서는 신기록이었다. 개봉 후 최대 상영관 620개까지 빠르게 확장했고, 북미를 넘어 프랑스, 스위스, 호주 등 세계 42개국에서도 개봉이 이어졌
[sbn뉴스=김연희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끝없이 스토킹을 하는 스토커와 그 피해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7일(금)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김석훈과 새로운 스토리텔러 김민형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이날 방송은 자정이 넘은 시각, 발신자 번호표시 제한으로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를 받은 후 두려움에 떨고 있는 민아(가명) 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전화를 받으면 대뜸 “내다, 오빠. 나 모르겠나?”를 물어본다는 수상한 목소리는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그 후엔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남자는 택배 버릴 때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연락했다고 했다. 누군가 몰래 숨어서 지켜보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민아 씨는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가 받은 전화와 메시지가 전혀 낯설지 않아 보인다. 2018년 11월 ‘궁금한 이야기 Y’는 배달 나간 집에 여자가 있으면 버려진 택배 상자를 뒤져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스토킹을 하는 중국집 사장을 고발한 적이 있다. 닉네임 ‘사랑한 남자’를 쓰는 그는 수많은 여성에게 이런 수법으로 접근해 공포를 유발하고 있었고, 결국 방송 이후 경찰의 수사를 받는 상황에 부닥쳤다. 그가 쓰는
[sbn뉴스=김연희 기자] 배우 권나라의 '이태원 클라쓰'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권나라는 극중 '오수아'를 통해 몰입도 높은 연기와 비주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첫사랑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5일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로 변신한 권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가 극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 오수아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발랄한 단발머리와 교복 차림부터 '힙'한 핼러윈 분장, 핑크빛 슈트까지 남다른 첫사랑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권나라는 지난 31일 첫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역할로 첫 등장, 첫사랑 캐릭터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수아의 차별점은 바로 현실성. 수아는 '장가'의 후계자 장근원(안보현 분)의 만행을 외면하고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장대희 회장(유재명 분)에게 대가가 무엇인지 묻는다. 또 새로이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미안한 마음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는 수아는 현실 속 우리의 모습과 맞닿아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대학 수시 면접을 위해 턱 끝까지
[sbn뉴스=김연희 기자]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허영만 화백의 딸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허보리 작가가 일일 식객으로 출연한다. 외모는 물론, 그림 실력까지 쏙 빼닮은 허영만 부녀는 겨울에 빛을 발하는 강원도 인제·평창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다. 식객 허영만은 아버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딸과 오붓이 떠나는 여행에 시작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추울수록 더욱 맛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황태국부터 메밀막국수의 새로운 경지를 보이는 숨은 현지인 맛집까지, 분위기만큼이나 입맛마저 닮은 허영만 부녀가 반한 강원도 진미의 향연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겨울을 즐기러 평창을 찾는 스키어들의 오랜 아지트로 유명하다는 집을 찾아간다. 젊은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뉴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54년 역사의 삽겸살 노포 집이다. 식객 허영만은 난생처음 딸이 싸준 '삼겹 쌈'을 맛보며 "근래 먹었던 삼겹살 중 제일 맛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하는 4년 묵은 김치를 맛본 허보리 작가는 "입안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맛"이라며 환상적인 맛 표현을 해 역시 식객의 딸임을 입증했다. 특히 허보리 작가가 고기를 구운 불
[sbn뉴스=김연희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사시나무처럼 떨리는 몸을 꽉 부여안고 위로의 귓속말 후 보디가드 포옹 엔딩으로 피톤치드 로맨스에 급물살을 일으켰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7, 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2,3%를 나타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으며 수목드라마 1위 왕좌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산혁(박해진), 정영재(조보아)가 사랑 없는 오늘부터 1일을 실행한 가운데 숲속 산전수전을 함께 헤쳐나가며 짙은 피톤치드를 발산했다. 강산혁은 영혼 없이 사귀자고 제안한 정영재에게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며 만반의 사귈 준비를 하라고 했던 상황. 이후 미령 숲 구조 포인트 파악 훈련을 마친 강산혁은 몸체만 한 곰인형들고 미령 병원으로 출두했고, 정영재를 쪼꼬미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각종 애교를 쏟아내는가 하면, 시내 호텔에서 가져온 풀코스 점심을 선물하는 등 남자친구 행세를 하면서 사귀자는 말의 대가를 혹독하게 선사했다. 이후 정영재는 미령 병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19 특수구조대를 찾아가 협약을 맺기 위해 노력했고, 훈련
[sbn뉴스=김연희 기자] 한복 명장 박술녀가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박술녀가 출연한다. 박술녀는 지금의 ‘한복장인 박술녀’를 있게 한 스승으로, ‘강인한 어머니’와 ‘지독한 가난’ 그리고 유일한 학창시절인 초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을 꼽았다. 박술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복디자이너가 되면서 지독하게 억셌던 가난은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됐고, 오랜 꿈을 이룰 수 있게 곁에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어머니는 9년 전 86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남은 인생의 스승님을 꼭 만나고 싶다며, 가난으로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던 박술녀 기억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선 초등학교 1~2학년 담임 ‘김영분 선생님’을 찾아달라고 ‘TV는 사랑을 싣고’에 사연을 의뢰했다. 이어 박술녀는 밥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굶주렸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인생의 유일한 학창시절인 초등학교 시절조차 형편 때문에 틈만 나면 학교에 가지 않았던 것을 고백했다.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혼날까 두려웠던 것은 물론, 가난 때문에 의기소침해져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분다고, 비가 오면 비가 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