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0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임∙어업상 피해를 받고 있는 농∙임∙어업인으로, 신청자 중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야생동물의 진입을 방지하는 철선울타리, 전기목책기, 조류퇴치기, 조류 방조망 등 신청자의 실정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2억 2,000만원으로 보조60%, 자부담 40% 비율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21일까지 설치 해당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이외에도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등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전국적인 우한폐렴 확산 추세에 충남 보령시가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한 지역축제는 물론, 대규모 인파가 참석하는 민간 행사 등도 자제토록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영농기를 앞두고 2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인 각 농협의 조합원 대상 영농교육이 전면 취소됐고, 시는 7일로 계획된 웅천 전통시장 달집태우기 행사 및 대천항 풍어당제 등도 취소하는 등 다수의 인파가 모이는 행사 등을 자제토록 권장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또한 당초 오는 9일까지 운영 예정인 보령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확산방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일 조기 폐장했으며,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장도 폐장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춘절을 활용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7차례에 걸쳐 3100여 명이 방문키로 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여행도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단체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 등을 연기 또는 취소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부득이 개최할 경우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및 예방 행동수칙 부착 등을 비치토록 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에 철저를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의 안정적 주거를 위해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자녀 가구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부부 모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군에 두고 셋째 아이 이상을 키우고 있는 가구 중 무주택 가구로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에서 전·월세 보증금 또는 주택구입 목적으로 대출 또는 대출 예정인 가구에 대해 대출이자 4.5%이내의 금액을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 홈페이지(www.ye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고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예산군청 총무과 인구정책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저출산·고령화·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예산, 모두가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김연희 기자]美 매체 스타일캐스터에서 미국 폭스 TV 프로그램인 “10 Celebrities Who Should Be on the New Season of ‘The Masked Singer’(‘더 마스크드 싱어’의 새 시즌에 나와야 할 10명의 셀럽)”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포맷을 기반으로 제작된 ‘더 마스크드 싱어’는 미국 폭스에서 2019년 1월 2일부터 방송되는 TV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에서도 인기를 끌며 2020도엔 ‘더 마스크드 싱어’ 시즌3 제작 계획까지 잡아 놨다. 과거 플레스티스 스마트독미디어 대표(더 마스크드 싱어 제작자)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조 '복면가왕'의 독창적인 포맷에 대한 찬사와 함께 통해 "BTS가 (더 마스크드 싱어에) 출연하고 싶다면 연락 부탁한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스타일캐스터는 이를 염두해 10인을 선정하며 “몇 달 전부터 ‘복면가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출연한다는 설이 나돌았다. 이제 그들 중 한 명이 마스크를 쓸 때가 됐다”면서 지민을 꼽았다. 그 이유로 “가창력이 뛰어나고 보컬이 부드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방탄소년단이 세계
[ sbn뉴스=김연희 기자]배드파파와 배드파더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월 30일 방송된 KBS2TV '제보자들'에서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아이의 생존을 위해 매일 전쟁 같은 양육비 싸움에 나서는 부모들을 집중 조명해 '배드파더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배드파더스(Bad Fathers)란 '나쁜 아버지들'을 의미하는 단어로 2018년 7월에 개설된 인터넷 사이트 이름이다. 이 사이트에는 이혼 뒤 고의로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은 아빠와 엄마들의 신상 정보가 낱낱이 공개돼있다. 배드파더스의 운영자인 구본창(57) 대표는 지난 14일 16시간 동안 국민참여재판을 받았다.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된 5명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2018년 9월 구 대표를 고소했기 때문이다. 이날 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을 내렸다. 15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창열)는 "피고인은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활동을 하면서 대가를 받거나 이익을 취한 적이 없고, 대상자를 비하하거나 악의적으로 공격한 사정이 없다"며 "피고인은 양육비를 받지 못한 다수의 양육자가 고통받는 상황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 있어 공공의 이익
[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H.O.T. 멤버 강타(본명 안칠현)와 배우 정유미가 두 번째 열애설 끝에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와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양측은 4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정유미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타 측은 "강타와 정유미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타는 당시 하루만에 각기 다른 여성과 잇단 열애설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강타는 지난해 8월 1일 오전 모델 우주안이 SNS에 자신과의 찜질방 데이트 영상을 공개하자 "끝난 인연"이라고 해명한데 이어 오후에는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이 터져나왔다. 이날 인터넷 매체 마켓뉴스는 강타와 MBC TV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한 정유미가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강타는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
[sbn뉴스=김연희 기자]인간극장에서 '형틀 목수'로 활약하고 있는 한나 씨 가족에 대해 집중 조명 한다. 2월 5일 방송되는 인간극장에서는 남자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는 30대 여성 반장 남한나씨에 대한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구호 외치겠습니다! 작업 전 안전확인, 좋아. 좋아. 좋아!" 아무리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조금이라도 고된 일은 시작조차 하려고 하지 않는 요즘이다. 하지만 이곳 경기도 수원시, 꼭두새벽부터 건설 현장에서 힘깨나 쓴다는 남자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는 30대 여성 반장이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인 남한나(37) 씨가 그 주인공. 매일 이른 새벽, 흙먼지 날리는 현장에 출근해 아슬아슬 곡예 하듯 현장 곳곳을 누비는 것은 물론, 덩치 큰 장정들도 들기 힘든 철제 구조물을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씩씩한 그녀. '형틀 목수'로 활약하고 있는 한나 씨는 올해로 4년 차 건설 노동자다. 10년을 꼬박 일해도 반장직을 달기 어려운데, 단 1년 만에 반장을 꿰찬, 그것도 여자라니...!업계에서는 전무후무한 일이란다. 한나 씨가 이토록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20년 경력의 '형틀 목수', 시아버지 양재덕(62) 씨와 5년 차인 남편 양
[sbn뉴스=김연희 기자]*쥐띠의 2020년 02월 0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1996년생1년 중 최고의 행운의 날이에요. 기대 이상으로 성적이 오르거나, 사랑이 이루어지는 즐거운 일이 생길 거예요. 중요한 일은 오늘 결정하세요. 1984년생 주변의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문제 없어요. 당신은 위기를 헤쳐 나가는 능력자 이니까요. 잠시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계획이 떠오를 거예요. 1972년생 애정 운이 최상인 날 이군요. 미혼자는 소개팅을 받는 등 새로운 만남을 계획해 보세요. 여럿이 모이는 모임 등에 나가도 좋아요. 나의 매력을 알아주는 상대가 나에게 다가 올 거예요. 1960년생 가장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세요. 주저하지 마시고 추진력 있게 진행하면, 주변에서 나를 지지하는 사람도 생겨날 거예요. 또한 시간을 쪼개어 서라도 가족과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1948년생 와우~ 여행이나 외출하기 정말 좋은 날이에요. 여행길이 술술 풀리니 소중한 사람들이나 직장 동료들과 단합 대회를 떠난다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1936년생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인정을 받을 기회가 올 거예요.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서
[sbn뉴스=김연희 기자]수요일인 2월 5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현재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밤 사이 내린 눈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대부분 빙판길을 이루고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낮(09시)부터 높은 구름이 많아지겠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은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12시)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 (기압골에 의한 강수) 오늘(5일) 제주도는 오후(15시)까지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 밤(18~24시)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5일 오후(15시)까지)- 제주도: 5mm 미만, 울릉도.독도
[sbn뉴스=김연희 기자]MBC FM4U(서울·경기 91.9MHz)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가 두돌을 맞아 진행자 김초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2월 5일 아침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당당하게 뽑힌 인재중 의 인재인 김초롱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 재학 중이던 2007년 월드 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졸업 후 삼척 MBC와 목포 MBC에서 아나운서를 거쳐 2011년 아나운서 공개 채용을 소재로 다룬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 출연해 JTBC 간판아나운서로 성장한 강지영 아나운서를 탈락시키고 김대호, 오승훈과 함께 최종 합격자로 선발돼 입사했다. '신입사원'은 지난 2011년 3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5509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최후의 5인이 자유 진행으로 대결을 벌여왔다. 원서 접수부터 MBC 아나운서로 채용되기까지의 모든 도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왔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과거 삼척MBC와 목포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닮고 싶은 아나운
[sbn뉴스=김연희 기자] 배우 남경읍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월 4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개척한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 출연한다. 배우 남경읍은 경상북도 문경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성장했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쫓기듯 서울로 상경했다. 서울 흑석동의 단칸방에서 남경읍의 가족은 힘겨운 시절을 살아내야 했다. 어머니 박경자 여사는 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하면서 오남매를 뒷바라지하며, 눈을 감는 순간까지 아들을 응원한 최고의 후원자가 되어주었다. 예순세 살의 나이에 반백이 된 배우 남경읍은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 흑석동으로 향해, 어머니와의 애틋한 추억이 서린 골목골목을 방문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는데.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에는 전설의 형제 배우가 있다. 바로 형 남경읍과 동생 남경주.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하는 형을 누구보다 동경한 동생 남경주는 형을 따라 뮤지컬 인생을 시작했고, 한국 뮤지컬 역사의 중요장면마다 두 형제의 발자취가 새겨져 있다. 45년차 배우 남경읍에게는 ‘스승’이라는 빛나는 또 하나의 이름이 있다. 계원예고와 단국대, 뮤지컬아카데미 등에서 40여 년 동안 4천여 명의 제
[sbn뉴스=김연희 기자] 우리나라 광주·전남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그 16번째 확진자는 광주 광역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신종 코로나 위험지역인 중국 우한이 아닌 태국 여행을 다녀온 40대 여성이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이 16번째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며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4일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의하면 신종코로나 16번째 확진자(42, 여성)은 지난 1월 15일부터 태국 방콕과 파타야 등을 여행하고 같은 달 19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오전 8시20분 무안공항에 입국했다. 여행 도중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그녀는 같은 달 25일 오후부터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같은 달 27일 광주 광산구 광주21세기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그녀는 이날 전남대병원을 방문해 진행한 X-Ray와 혈액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타나 폐렴약만 처방받았다. 그런데 지난 1일에는 열이 38.7도까지 오르고 가래에서 피가 검출됐고, 2일에는 호흡곤란, 오한 증상과 함께 X-Ray와 CT 촬영에서 폐렴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3일 오후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격리됐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sbn뉴스=김연희 기자] ‘아내의 맛’ 홍잠언-임도형이 조영수를 찾아가 삼자대면을 펼친다. 지난 1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2회에서는 ‘미스터트롯’ 홍잠언-임도형이 특별 출연했다. 이와 관련 4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83회에서는 두 트롯둥이가 ‘미스터트롯’ 마스터이자 작곡가 조영수의 사무실을 방문한다. 조영수는 ‘미스터트롯’ 오디션 당시 탈락 판정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을 달래며 “곡 받으러 오세요”라는 약속을 했던 터. 실제 조영수의 사무실을 찾아간 트롯둥이들은 조영수를 보자마자 “삼촌 곡은 언제 나와요?”라며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당돌함을 선보인다. 조영수는 듀엣곡을 부르는 게 어떠냐고 즉석으로 제안한다. 홍잠언과 임도형이 머리를 맞대고 듀엣으로 부를 곡의 주제를 정하던 중, 갑자기 임도형이 “‘미스터트롯’ 당시 짝사랑하던 누나가 있었다”며 깜짝 고백을 한다. 이어 조영수는 신동들에게 듀엣곡 작사를 직접 해보자고 제안, 두 사람은 인생 첫 듀엣곡에 의지를 불태우며 역작을 탄생시키려 노력한다. 그런가하면 ‘초등학생’ 홍잠언과 임도형은 방학숙제인 겨울 체험학습을 위해 잠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불타는 청춘 외전-외불러'에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초특급 새 친구 '김찬우'가 특별한 레시피로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4일 오후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외전-외불러'에서 김찬우는 '외불러'를 찾은 청춘들을 위해 특별한 떡국을 준비했다. 손수 가래떡까지 준비해온 김찬우는 김혜림, 에일리와 함께 떡을 썰며 요리에 전념했다. 그는 쉴 새 없이 청춘들과 수다를 떨면서도 손쉽게 요리를 하는 등 '찬줌마' 캐릭터로 거듭나 마치 90년대 요리 프로그램 출연 시절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김찬우의 요리를 맛본 청춘들은 "식당을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칭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청춘들 모두 김찬우의 떡국을 추가로 배식받기 위해 줄을 서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찬우는 요리 후에도 장작 패기, 불 지피기 등 쉴 새 없이 일하며 청춘들을 챙기는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찬우는 에일리에게 직접 장작 패기 강의에 나섰고, 에일리는 김찬우의 장작 패는 실력과 숨겨왔던 이두, 삼두박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정승환은 특별한 야외 공연도 선보였다. 점심 식사를 준비하던 승환은 외국인 친구들과 이웃집에 가서 김치를
[sbn뉴스=김연희 기자] MBC 'PD수첩'에서 구직 시장의 한파와 함께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을 유혹하는 신의 직장, 그 실체에 대해 추적 보도한다. '주 5일근무, 고수익 보장' 등을 내세운 텔레마케터 구인 광고가 매일 같이 올라오는 한 정보 공유 사이트. 지원 자격은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성인 남녀'여야 한다는 것뿐 다른 조건은 없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2~30대 취업준비생들이 표적이다. 타지로 떠난 청년들이 마주한 고수익 해외 취업 실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보이스 피싱 조직에 끌려들어갔다가 중국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한 20대 A씨를 어렵게 만났다. 중국은 보이스 피싱 총책 등 상부 조직원이 활동하는 주요 근거지로 유명하다. 꼬임에 빠져 이곳으로 간 대한민국 청년들은 여권을 빼앗기고, 구금을 당한 상태에서 범죄의 늪에 빠지게 된다. 뒤늦게 깨닫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무지막지한 구타와 폭력, 천신만고 끝에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결국 범죄자의 신세로 감옥행이다. 심각한 취업난에 잠깐 한 눈을 판 것이 돌이킬 수 없는 멍에로 되돌아 온 것이다. 보이스 피싱 수법은 과거와 달리 검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단계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