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내달 12일까지 ‘논산시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신청접수한다. ‘논산시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임금의 90%와 청년 직장적응프로그램을 지원해 중소기업에는 인적자원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접수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홈페이지(www.nongsan.go.kr)또는 논산시일자리지원센터(☎746-888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인적자원의 확보가 어려운 기업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정적인 고용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청년취업박람회,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사업,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논산형 일자리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은 물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2019년 하반기 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부여군은 2019년도 중앙정부의 대·내외 경기 불안에 대비한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집행 정책 방향에 부응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고자, 지난해 상반기부터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해 1월 유흥수 부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정부 목표치를 상회하는 자체 목표를 세우고, 부서별 자체 추진계획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이월사업·일자리사업·30억 이상 대규모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군 전체 재정의 92.67%를 집행해 역대 최고 집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경기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부여군 내 공장등록 허가된 189개 기업체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맞춤형 민원해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부여군 경제교통과와 기획조정실 등 2개 부서 3개 팀의 협업으로 구성되는 현장지원반은 기업애로 지원, 투자유치, 규제개선 등을 담당하게 되며, 현장중심 소통을 통해 기업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적기 민원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두 122개 업체를 개별 방문하여 관내기업 우선지원, 인력부족, 재정지원, 규제개선, 주민갈등 조정 등의 기업 애로사항을 66건 접수하여 그 중 65건은 처리 완료하였으며, 1건은 현재 2월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아울러 기업애로 민원관리대장을 별도로 두어 미해결 과제 및 처리 중 과제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 기업체가 납득 가능한 사유를 정리하여 개별 회신하는 방법으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입주한 기업체들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인들과 소통과 공감대 형성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역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체감도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민간단체‧기관과 건강증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 등 3곳 기관과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주도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지원 협력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협력 추진 및 자문 ▲암검진사업 홍보자료 공유 ▲치매관리 및 조기검진사업에 관한 사항 ▲주민대상 보건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홍보 및 공유 등 9가지 협력사항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건조한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서천에서 발생한 102건의 화재 중 부주의 화재는 55건으로 전체 화재의 53.9%를 차지했다. 금년에는 지난 16일 서천읍 태월리에서 화원방치(재)로 추정되는 화재와 22일 비인 장포리 야산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됐다. 이런 화재 대부분은 담배꽁초 및 불씨 등을 방치하고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이탈하거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부주의로 인해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주의 화재를 줄이기 위해선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 ▲담배꽁초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 가정 또는 영업장 내에 식용유 화재에 적합한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한편,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에게 신고해야 하고 신고를 하지 아니하여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자는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사소한 부분까지 관심과 주의를 기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3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의 현 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감염병 대응 전담구급대 운영 방법 ▲구급차 및 감염관리실의 철저한 소독 관리▲감염병 대응지침의 철저한 숙지 등 ‘신종 코로나 대비 종합 구급대응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당일 오후 서해병원 강호 구급지도의사 지도하에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 73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병(의심)환자 접수단계부터 병원 이송까지의 프로토콜을 만들어 현장대원에게 배부하고 현장대원 감염방지교육을 진행했다. 이은경 구급팀장은 “신종 코로나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다”며“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1일 올해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0년 시군 산림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추욱 농림축산국장, 도내 산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의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올해 산림사업은 총 62개로, 2550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04억원 △밀원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648억원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461억원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409억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56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방지 117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당초 2대에서 3대로 확충하고, 신규 사업으로 산불발생 시 신속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권역별 ‘산불방지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아울러 충남의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본격적으로 개선,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과 고품질의 통신서비스 제공한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밀원숲 단지 조성 등 중장기 산림정책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노후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40여대 늘어난 140여대의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3.5톤 미만 차량의 조기 폐차 시 1대당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량을 폐차하고 경유 차량이 아닌 신차로 구입할 경우 폐차 차량기준가액의 30%가 추가 지원돼 1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차량 소유자의 부담을 한층 덜어냈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 차량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없고 연식이 오래된 차량, 배기량이 높은 차량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단,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계룡시에 연속 등록되어 있고 차량 최종소유주가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차량을 보유해야 신청 자격이 있다. 또한 자동차는 정상운행이 가능하고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계룡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내달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시청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공중화장실 이용불편과 범죄에 취약한 개방화장실 환경을 개선해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천안시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화장실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민간 공중화장실이다. 지원유형 1순위는 남녀공용화장실 출입구의 남녀분리, 2순위는 남녀공용화장실의 층별 남녀분리로, 1~2순위 지원 신청이 없는 경우 기존 남녀 분리된 화장실 중 사업 효과가 큰 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물량은 2개소로 예정돼 있으며, 공모에 선정된 화장실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남녀분리 개선 또는 안전개선사업 공사비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화장실 소유자는 2월 14일까지 사업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홈페이지의 행정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환경정책과 수질보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우한폐렴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 시는 사단법인 충남방역협회 충남지회와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안터미널 일원에서 우한폐렴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충남방역협회원들과 시 공무원들은 천안터미널 소독을 실시하고 우한폐렴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우한폐렴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땐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등이다.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에는 관할보건소 또는 신고번호 1339로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현황은 30일 현재 24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 중 4명 확진, 199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41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월 3일 다중이용시설인 천안터미널 소독을 시작으로 우한폐렴 종료 시까지 대중이용시설, 관공서, 역터미널 등에 순차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명품 굿 잔치 ‘대보름 음악회’를 펼친다. ‘대보름 음악회’는 한 해의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보름의 달빛에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고 사시사철(四時四節)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연주단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가브랜드 창극 ‘청’ 대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브랜드 공연 ‘몽유도원도’ 대본 및 연출을 담당했던 박성환이 연출을 맡았다. 박성환 연출은 ‘굿! 네(四)가지 기원’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지는 전통 굿의 향연을 선보인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4개의 전통 굿과 국악관현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좋은 기운만 가득 담은 공연에 오셔서 복(福) 많이 받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 ☏ 042-270-8585로 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재난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노인 및 장애인시설에 확산되지 않도록 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524개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과 16개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예방수칙을 전파했다. 시설마다 시설이용자가 볼 수 있도록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이용자에 대해서는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거주시설 및 직업재활시설은 외부행사를 자제하도록 하고 외부인 출입 자제와 이용자 등원시 필히 발열체크를 하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이용 중에도 수시 체크하고 감염의심 시 지체 없이 질병관리본부 1339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장애인거주시설 거주자와 종사자에 전수조사 모니터링으로 중국방문 여부와 입원환자 여부 및 건강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및 장애인시설에서 운영하는 집단급식소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해 사용하도록 조치하고, 조리원은 필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2월 26일까지 해당사업 추진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농림축산업의 구조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대상 사업은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임업분야 등 7개 분야 총 433개 사업이다. 2021년도 정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희망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게시돼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해 사업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 등 자체 심사 후 중앙부처에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신청된 사업이 전액 내년도 예산에 방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0일 서산우체국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결혼이주여성 고향 선물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고향 선물보내기 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이주여성들이 살고 있는 서산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7개국 50가구에 선물을 보내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정을 나눴다. 이날 보내진 선물은 서산 특산물인 서산생강한과를 비롯해 모국에서 선호하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선물 마련을 위해 ㈜한화토탈에서 500만 원을, ㈜오상자이엘에서 4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서산우체국에서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A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마음을 담은 선물도 보내고 서산의 따뜻한 정도 느낄 수 있었다”며 “서산시와 관내 기업 등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각종 재난 및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군민이면 누구나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재가입해 안전한 도시 구축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돼 재난사고 및 자전거사고 발생 시 누구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보장기간은 올해 1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1년간으로 보장내용은 △야생동물피해보상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자전거 사고 상해사망 등 총 19종이다. 특히 올해는 야생동물피해보상 담보를 신규로 추가해 뱀, 벌, 포유류 등 야생동물에 의해 직접적인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혜택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보험은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야생동물피해보상을 제외한 사고에 대해서는 타 지역에서 사고가 나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