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내일키움통장신규가입 대상자를 2월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근로소득이 4인가구 기준 월113만9000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3년간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탈 수급으로 만기 시 4인 가구 기준 최대 21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가구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면서 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해 만기 후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과 자녀의 교육 등 자립 및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3년 만기 전 중도포기 및 탈 수급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본인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2020년 신규대상자 모집은 희망키움통장Ⅰ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모집하며, 희망키움통장Ⅱ는 1차로 2월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하고 5, 8, 10월 등 모두 4회에 걸쳐 신규모집을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2년까지 내포신도시 아동과 청소년 놀이공간 확충을 위해 420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내포신도시 명품 도시화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아동과 청소년 놀이 및 문화공간 조성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군은 우선 내포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내에 신한옥형 이동숲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구축 공모 선정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7억 원이 소요될 방침이며, 부지면적 836㎡, 연면적 264㎡로 추진 중이다. 신한옥형 이동숲체험관에는 다목적쉼터, 놀이시설, 시청각실, 자연놀이터 등 복합 놀이시설이 자리 잡게 되며, 공공건축물의 한옥화 추세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2020년 3월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홍북읍 신경리 1717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신한옥형 이동 숲체험원 창의 놀이터 조성을 준비 중이다. 면적은 11,000㎡이며, 전통 및 자연놀이시설, 야외생태 체험 학습장, 과학 놀이시설 등 중부권 대표 친환경 놀이시설 및 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0년 착공해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군은 대동농장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지난 31일 홍성군은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분야 전용 선불카드로 전국 2만 5,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무료입장 외에도 놀이동산 50%, 영화 25%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개인당 1만원 더 늘어난 9만원을 지급하며, 홍성군은 3,2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억 9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드발급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기존 카드 소지자는 2월 1일부터 본인 명의의 전화나 온라인으로 재충전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2020년인 소지자는 신규카드로 재발급 받아야 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으로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문화누리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겨울방학 동안 시청을 비롯한 각 현업부서에 배치돼 근무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110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21일 시정토의에서 공동 최우수조로 선정된 제2분임조는 ‘내 손안에 천안시’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5분임조는 ‘천안역 주변환경 개선과 발달사업’을 제안했다. 대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기간 느꼈던 경험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제안을 경청한 구만섭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청년 취업 및 교육,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하는 2030청년복지센터 운영 및 청년창업지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면접정장대여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공무원에 대해 이해하고 고충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진로를 정함에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천안시 동계 아르바이트는 2월 4일 4주간의 일정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출입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거점소독시설은 31일부터 중국 우한 교민이 입국해 임시생활시설로 사용이 예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은 외부인 출입이나 면회가 금지되고, 시설 내 입소자, 입소자와 시설운영요원 간 접촉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중국 우한 교민이 입소를 앞두고 있음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도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원에 앞서 이날 설치를 마쳤다. 거점소독시설은 임시생활시설 통행 차량에 대한 소독을 위한 터널식 소독기 1대와 차량 내부 소독기, 대인 소독기 2대 등으로 구성했다. 도 또 거점소독시설을 관리·운영하게 될 전문요원도 함께 배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임시생활시설을 통행하는 차량과 사람들은 이 거점소독시설에서 우선적으로 소독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거점소독시설을 활용해 철저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정부 부처와 협의해 임시생활시설 내부에 대한 소독도 정기적으로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태세를 갖춘다. 산불이 잦은 3∼4월 시기에 맞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도에 따르면 매년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3∼4월 114건의 산불이 발생, 44.85㏊의 산림이 불에 타 훼손됐다. 이는 전체 산불 건수의 52%, 피해 면적의 78%에 이르는 수준이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39건의 산불이 발생, 3.71㏊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69%, 쓰레기 및 담뱃불, 성묘객 실화 등이 3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는 봄철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 진화를 위해 무인 감시카메라 63대를 이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신속한 초동 진화태세 확립을 위해서도 임차헬기 3대를 투입, 천안시와 공주시, 홍성군 지역에 전진 배치한다. 또한 농·산촌 자발적 소각근절을 위해 32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참여를 확대·유도하며, 산불 취약 지역에 1475명의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임대용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한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지원은 이장 등 마을대표가 마을단위의 파쇄작업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할 경우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것으로, 임대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별도로 일제파쇄의 날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태우기는 겨울 월동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부산물 정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병해충 방제 효과는 아주 낮고 화재위험이 높으며, 미세먼지 발생 요인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시는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깻대, 고춧대, 과수전정가지 등)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 토양 내 유기물함량 증가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해 노지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당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가 잘 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경제적·사회적 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는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글을 몰라 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양성교육을 받은 문해 강사가 마을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부여한글학교는 오는 2월 3일부터 11개 읍·면 20개 마을에 약 3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을회관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2~3회 학습일정으로 한글공부를 기본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과 그림을 표현한 시화작품 활동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글학교는 단순히 한글만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과정”이라며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지 못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없애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처음 평가대상에 포함돼 3등급 받았으나 올해 공직자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아산을 바탕으로 한 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시는 반부패·청렴아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결의대회 등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시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민 참여를 확대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활동, 청렴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기관이 지난 1년간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해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신체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보건소는 3월부터 6개월 동안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대부터 60대 사이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성인이면 신청가능하다. 다만,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2월 21일까지 아산시보건소((041-537-3300, -3308)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한편, 다양한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로 2019년 192명 참가자들이 2018년 181명 참가자들 비해 건강생활실천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건강생활실천능력을 살펴보면 ▲1개 이상 건강위험요인감소율이 63.6%(2018년)에서 69.3%(2019년)으로 전년대비5.7%p증가하고 ▲1개 이상 건강행태개선율은 54.7%(2018년)에서 70.8%(2019년)로 전년대비 1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4차 산업 기술로 도심지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R&D)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심지 침수에 대한 시민대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자연재난의 92%가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에 집중돼 있다. 실제로 2018년 단기간의 국지적 폭우에 따른 주택, 주차장, 지하도, 농경지 등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전시는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영상분석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국지성 폭우에 따른 도심지 침수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심지 침수 대응 시민안전 기술 개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호우관련 데이터를 수집한 뒤 분석과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도심지 침수위험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영상지능기반 분석 등과 연계해 위치기반의 재난 안전 정보를 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홈페이지,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대전 시민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 사업은 침수 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시군 관계자 및 장애아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돌봄 서비스와 휴식지원프로그램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돌봄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171명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 연 최고 528시간 양육을 돕는다. 5곳의 가정에 대해서는 ‘휴식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문화·교육 및 가족캠프 등을 제공한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은 충남장애인부모회가 수행하며, 서비스 대상은 돌봄서비스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0% 이하 가정이며, 휴식지원프로그램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도내 참여 희망가정은 충남장애인부모회(041-38-176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언우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되고 부모의 정서적 안녕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화재배상책임보험 만기도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가입 독려에 나섰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화재로 인한 시설 이용객의 인명과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배상하도록 하는 책임보험으로 다중이용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보험만기 후 재가입을 하지 않거나, 실효 및 임의해지 등 그 의무를 소홀히 한 업주는 미가입 기간에 따라 10일 이하 10만원부터 60일 초과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차등 부과된다. 보험 만기도래 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041-955-02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라며"반드시 보험 만기일을 미리 확인하고 갱신 시기를 놓치지 않게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군민과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과거 대상포진 접종한 이력이 없어야함)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에 의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신경계와 폐, 간을 침범하기도 해 후유증이 치명적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으로 면역력 확보가 중요하지만 고비용인 점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무료 접종방법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월 17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기관에 방문, 접종가능여부를 확인받고 쿠폰을 발급 받아 위탁의료기관 31곳에서 3월 2일부터 접종을 받으면 된다. 거동불편자 등 보건기관 접종 희망자는 일부에 한해 쿠폰 발급 없이 보건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감시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매일 대책회의를 열고, 마스크 지원 등 군민 건강 지키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0일 오전에도 김기준 부군수 주재로 열린 비상방역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진료 시 해외여행 이력 알리기 등에 대한 홍보와 마스크 지원 등 군민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본청 민원봉사실과 각 읍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민원창구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군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1065곳에 대해서는 예방수칙을 담은 포스터를 배부하고 의심자 접촉 시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1685명에게 1인에 21매씩 총 3만6000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또 다중집합 시 감염병 전파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일괄 연기했으며, 칠갑산휴양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