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6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 서천군 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신년하례회는 서천군 지역문화예술인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이관우 문화원장의 개회사, 조동준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양금봉, 전익현 도의원의 신년사, 어린이 세배, 지역 가수 강유진의 축하공연,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관우 문화원장은 지역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문화예술전문가육성사업 등 10여 가지의 새로운 사업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은 “2020년 한해 문화로 소통하며 지역민들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산모시짜기’의 모든 제직 과정을 보여주는 구재기 시인의 제21집 ‘모시올 사이로 부는 바람이’ 시집이 발간됐다. 시집은 모시풀의 재배 과정을 담은 제1부 ‘모시밭에서’부터 모시에 얽힌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제4부 ‘참외서리’까지 총 4부 72편의 시로 이뤄졌다. 한산모시 제직 과정을 모두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이 시집에서 구 시인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을 노래하지 않았다. 모시 제직에 따른 아낙네들의 한 맺힌 고단한 모습을 그려 넣었음은 물론, 농촌의 공동체적 삶 문화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구 시인은 잊혀가고 있는 모시 용어의 발굴뿐 아니라 고유어의 발굴까지 겸했다. 낯선 용어에는 일일이 각주가 달려 있어 독자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지난 1950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구재기 시인은 충남대교육대학원을 졸업, 교편을 잡는 중에 197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휘어진 가지’ 등 19권과 시선집 ‘구름은 무게를 버리며 간다’가 있다. 한편, 구 시인의 제21시집인 ‘모시올 사이로 바람이’ 시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창작 기금을 받아 양장본으로 제본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노인복지관이 ‘평생교육·취미여가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접수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이 직접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 후(사전 회원가입 필수) 다목적 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력 인정교실, 한글서예반, 노래·댄스교실 등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저하지 말고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41-950-1212)로 하면 된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이동식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초 치러지던 읍·면 연두순방이 주제를 벗어나 주로 지역개발사업 등 현장 민원을 건의하는 자리가 되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과 단체장의 격의 없는 소통이라는 당초 취지가 흐려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건의 사항들을 사전 접수한다. 이동식 현장 민원실은 건설·도시·상하수도 분야, 복지·환경·농림 분야, 문화·체육 분야 등 주민들의 주된 건의사항이 많은 분야들 위주로 세분화하여 꾸려지며, 오전 10시·오후 2시부터 본 행사 시작 전 약 30분간 본청 실과소장들이 직접 나서서 각 담당 부서별로 지역개발사업이나 건축, 수도, 환경, 복지, 인·허가 같은 각종 민원사항들을 상담·접수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본청 실과소장들이 동행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직접 접수한 건의사항들을 각 담당 부서 담당자들로 하여금 현장방문이나 전화 상담, 내부 검토, 추경 사업비 확보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처리하도록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이동식 현장 민원실에서 접수된 각종 건의사항들이 해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고소하고 달달한 군밤을 먹고 썰매를 타며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이벤트가 충남 공주에서 펼쳐진다. 우선,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공주 한옥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군밤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대형화로에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노릇하게 구워먹는 것이다. 공주시는 지난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기 줄이 길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대형화로를 3개에서 6개로 늘렸다. 군밤 그릴존과 대형 화덕체험 등 먹거리는 물론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와 예술가의 거리 ‘꿀밤나무아래’, 공주댁 밤이야기, 실내 놀이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수한 군밤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면 썰매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튜브썰매부터 추억의 얼음 썰매까지 추위가 오히려 반가운 겨울 놀이가 준비됐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조성된 사계절 썰매장과 얼음 썰매장이 오는 11일 개장해 2월 21일까지 운영된다. 튜브썰매부터 추억의 얼음 썰매까지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주 사계절 썰매장이 오는 1월 11일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20년부터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납세자 편의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세무서를 통해 신고·납부하던 개인지방소득세는 올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완료 휴 간편하게 위택스로 연결, 원스톱으로 지방소득세 신고를 완료할 수 있게 됐으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에는 시청 내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신고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도소득자의 지방세 신고기한이 종전보다 2개월 연장되어 양도소득세(국세)를 신고하면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지자체에서 지방소득세(양도)납부서를 발송, 납부완료될 경우 신고로 인정하게 된다. 이외에도, 5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지자체에서 납부서를 발송해 납부가 완료될 경우 신고로 인정, 별도의 신고를 요하지 않도록 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올해 바뀐 간소화 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41-746-5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신고 전환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준비 및 제도운영에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군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 평가는 공기업의 경제성, 공익성, 경영목표 달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의 5개 지표를 선정해 전국 111개 기초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금산군은 유수율 제고 등 비용 절감을 통해 전년대비 7.3%의 원가 절감을 이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상수도 경영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보건소는 2020학년도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과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초‧중학생의 예방접종 확인은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각종 집단 감염 예방 및 개인 면역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며, 미접종 아동은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는 관내 470여명의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했으며, 미접종 아동들은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취학 전인 만 4세∼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이다. 또 중학교 입학 전인 만 11세∼12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Tdap(Td) 6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 등 2종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 (www.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확인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하면 된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042-840-35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23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3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20개 성수품과 외식, 목욕료, 이미용료 등 10개 품목의 개인서비스요금을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을 이용한 설 명절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준수여부,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가격표시제 지도 단속 및 성수품 가격정보 제공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도 설 명절을 맞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장우경)은 방학기간을 맞아 ‘2020 겨울방학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별빛체험교실’과 ‘성운성단체험교실’로 구성돼 있으며 10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별빛체험교실은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밤하늘의 별(항성)과 관련된 실내강연, 천체관측, 돔영상관람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성운성단체험교실은 1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밤하늘별들 사이에 숨어있는 성운과 성단에 대해 탐구해보는 실내강연, 천체관측, 돔영상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http://www.cheonan.go.kr/yeyak.do)에서 할 수 있다. 별빛체험교실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성운성단체험교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열린다. 모집 인원은 각 회차별 선착순 90명이다. 각 행사는 기상상태에 무관하게 정상 진행될 예정이나, 비가 오거나 구름이 짙은 등 기상악화 시에는 천체관측 등 일부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나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3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AI 재발방지를 위해 유주호 수의사(대한수의사회 홍성군지부장)를 비롯한 관내 개업수의사 9명에게 2020년 공중방역수의사(이하 공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관내 소 60천두, 돼지 60만두, 가금 404만수 등 홍성군 전 지역 가축에 대한 진료, 질병예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및 양계농가 AI 진단키트 검사 등 방역지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 등 가축전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3일 예산종합병원 및 예산명지병원과 함께 ‘2020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은 최근 고령화,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간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환자 입원 시 보호자 없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올해 1억9800만 원을 투입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며 그밖에 도지사가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간병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노숙자나 행려환자도 포함된다. 대상자는 다인병실(5∼6명) 이용 시 연간 30일(최대 45일) 범위 내에서 24시간 무료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개별공시지가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이 서비스는 토지 소유자가 공시지가 외에 이의신청에 대한 사항까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민 밀착형 제도다. 휴대폰 알림서비스는 군내 토지의 결정가격과 이의신청 공시일인 5월 31일(정기분)과 10월 31일(수시분)에 제공할 예정이다. 알림 서비스를 원하는 토지 소유자는 공시 전 청양군청 민원봉사실 부동산관리팀이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정보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 서비스가 결정통지문 제작과 발송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 또한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통지 방법으로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육군 제32사단 97연대 3대대(대대장 신승범)가 예비군 훈련과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청양군 남양·화성 예비군중대를 통합했다. 통합 창설식은 지난 3일 남양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렸으며, 군부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화성면대는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남양면 예비군중대를 개축했다. 110여명의 예비군 자원을 기반으로 서해를 통한 적 침투에 대비한 지역방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새해부터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2대를 추가 운행한다. 현재 전기버스 6대가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2대가 900번대와 500번대 노선에 추가 투입돼 운영 중이다. 전기시내버스는 전기모터로 구동돼 1회 충전 시 319km를 주행하고, 운행 중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버스로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1월 중 충남도내 최초로 전기마중버스(마을버스) 3대가 운행되고, 하반기 전기버스 4대, 수소버스 8대가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되면, 올해 친환경버스 23대가 아산시를 누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