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수찬 위원과 서해로타리클럽(회장 임성택)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겨울철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24시간 한파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긴장을 유지한다. 대전시는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으로 지역 주민센터와 경로당, 지하철역 등 대전시 관내 425곳의 한파쉼터를 지정·운영하면서 시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가 한파대책으로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24곳에 온열의자 40개, 온기쉘터 6곳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온열의자는 평균 40℃의 온도가 유지되는 첨단 나노소재에 이중강화유리로 제작됐다. 기존 시범운영한 온열의자는 직접 수동으로 가동시키는 번거로움과 다소 춥지 않은 날씨에도 작동되는 등 불필요한 전력소모가 있었지만, 새롭게 설치된 온열의자는 자동점멸 기능과 외부온도센서를 갖춰 이 같은 단점이 개선됐다. 온열의자는 한파에 언 몸을 녹일 수 있으며,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온기를 유지하도록 설정돼 있으며, 칼바람을 막아주는 온기쉘터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이들 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최근 겨울철 대형 교통사고의 주원인으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코닝정밀소재(전무 강중근)는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 희망2020 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4억259만5천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코닝정밀소재 강중근 전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닝정밀소재 임직원이 1년 동안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1억7백49만2천원과 회사 특별 출연금3억1310만3천원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아산시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코닝정밀소재 강중근 전무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여 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닝정밀소재는 지난 11월에도 해맑은 산타 사업으로 5500만원을 기부하여 취약계층 아동세대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게 하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올 한 해 보다 체계적인 의정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의회는 지난 19·20일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해양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와 ‘정책위원회 도입·운영’ 등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공모한 자치입법 등 총 6개 분야 67건의 우수사례를 접수, 서면 심사를 거쳐 장관 표창 수상작 28건을 선정하고 상위 10건을 이번 경진대회 출품작으로 결정했다. 상위 10건 중 하나로 뽑힌 ‘충청남도해양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관광 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특성에 맞는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으로, 올해 4월 장승재 의원(서산1)이 대표 발의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명숙 의원) 제도 운영은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자치법규 입안 등 의정활동 지원과 정책, 지역현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방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2019년 충청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금산은 한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선진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기관 위생 컨설팅과 위생용품 지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나트륨 저감화 음식점 운영과 저당·저나트륨 섭취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체험형 부스 운영, 연령별 인형극 공연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홍보 활동 등 건강하고 건전한 식단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표창 수상은 지난 1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년 충청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토론회’자리에서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며 “인삼· 깻잎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향토음식 메뉴 개발과 우리 군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최초 설치 후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해왔던 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위생·영양관리와 교육 △급식소 컨설팅 △식단 및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2월31일로 현재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재 위탁운영이 결정되었으며,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신정희 센터장은 “그동안 수행했던 급식지원센터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산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된 급식 위생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운영 중인 청소년 전문상담기관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이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전문강사와 센터 청소년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지난 2월부터 논산지역 40개 초·중·고교 및 5개 기관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7,54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은 성폭력·성희롱·성매매, 학교폭력, 흡연,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예방교육을 비롯해 인성교육, 양성평등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 청소년특강 및 학부모를 위한 자녀와의 대화기법, 미디어중독예방교육, 자녀의 성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또, 찾아가는 집단 심리검사와 해석, 집단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상담복지센터 내에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 민관합동 캠페인활동 등으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에도 힘써왔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영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9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 종합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합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지난 9월~10월에 걸쳐 전국 방과후아카데미 15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역량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등 3개영역 12개 지표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참여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지원과 생활관리 및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 운영, 지역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진로에 초점을 맞춰 주말체험활동에 진로설계를 포함하고, 주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및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도를 실시한 특성화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잠재력을 키우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과학습, 전문체험, 자기개발 등 분야별로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청소년(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일일 4시수 이상 학습, 주중 및 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남대 캠퍼스의 윤곽이 제시됐다. 5개 융·복합학과 및 대학원 등을 설치, 바이오경제 산학 융합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덕성 충남대 총장, 김석환 홍성군수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입주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설립·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MOA에 따르면, 충남대는 내포 대학부지 내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경제 산학융합 캠퍼스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2021년부터 10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역 연계 연구소와 부속기관, 국제연수원 등을 설립한다. 또 생명과학, 해양수산, 수의축산, 바이오산업, 공공지역정책 등 5개 분야 융·복합 학과 및 대학원을 운영키로 했다. 충남대는 이와 함께 교육부와의 사전 협의,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 등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한다. 충남대는 특히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이행되는 대로 내포캠퍼스 부지를 취득키로 했다. 장대동 토지는 대전 행복주택 부지로 지정돼 LH가 토지 감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주민참여행정이 농업분야를 포함 전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청양군은 23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행복한 농촌 실현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직접 분야별 현안과제를 도출하고 농업정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로 4회차를 맞은 포럼에서는 분과별 주요 논의 주제 발표와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 선정 등 열띤 분위기를 이었다. 한편 청양군은 기존 농정의 틀을 벗고 주민참여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양 최적화 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대전제 아래 농업인의 의견과 정책제안을 적극 수렴하면서 미래 농업의 방향을 가닥 잡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농촌은 현재 급속한 고령화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영농환경 변화 등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6일까지 군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급식 데이 행사를 갖고 식생활 복지를 도모한다. 지난 16일부터 어린이집 아동들이 함께하고 있는 로컬푸드 데이는 청양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의 성공적 안착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곁들여 설명하면서 품질 좋은 식재료 사용과 올바른 식사 문화를 소개하는 등 반가움을 사고 있다. 군은 2020년 ▲안전 먹거리 보장을 통한 식생활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지역식품 선순환체계 구축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청양산 우수 식재료 우선 공급을 목표로 공공급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또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군내 어린이집에 친환경 농산물 급식비를 지원, 성장기 안전한 식생활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이라며 “대치면 탄정리에 먹거리 종합타운을 구축하고 군수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자라나는 우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정부종합청사 지하1층 로비에서 ‘2019 황새복원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야생 황새 3세대가 탄생하는 등 황새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성과를 기념하고 친환경 생태 조성 중요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천연기념물인 황새를 관리하는 문화재청이 자리한 대전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 중이다. 작품사진은 이용기, 김경선, 황진한 씨 등 3명의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으로 예산군 내 황새 서식지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방사 황새와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야생 황새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전시회가 끝난 후 사진첩을 발간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천연기념물 황새를 통해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밝히고 예산군에서 살고 있는 황새의 아름다운 모습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해맞이 행사를 다음달 1일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새해 첫 날 온 군민이 함께 군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광수의 소리굿 ‘새해 축원덕담(비나리)’ 공연과 예당호 출렁다리 불꽃쇼, 떡국 나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해맞이 행사 시 예당호 출렁다리는 안전 등의 문제로 통행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2020년 새해를 힘차게 여는 뜻 깊은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군민 여러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맞이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041-335-2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한국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길현, 이하 전북지역본부)가 충남 당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길현 본부장 등 시와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더 좋은 세상만들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전북지역본부가 당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자를 모집해 추천한다. 또한 전북지역본부는 2020년부터 21년까지 2년 간 시로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당진 지역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장학금 기탁, 연탄 기부 등의 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이 당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3월 국내 천연가스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제5LNG생산기지 건설지역으로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로 확정한 바 있다. 제5LNG생산기지는 약3조3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천안엔바이로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2016년 2월 최초제안서접수를 시작으로 적격성조사와 제3자 제안공고와 협상을 거쳐 이달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 의결을 받았다. 이 사업은 기존 하수처리장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하수찌꺼기 감량을 위해 총사업비 1969억원 규모로 시설을 현대화한다. 노후한 1단계 시설 철거 후 신설(Q=70,000㎥/일), 2단계 개량(Q=80,000㎥/일), 5단계 증설(Q=23,000㎥/일), 하수찌꺼기감량화시설이 조성된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 등 사전절차를 걸쳐 내년 12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용초 하수시설과장은 “노후된 하수처리장으로 인한 악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민원 해결은 물론 추가로 발생하는 여유부지에 주민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해 오히려 하수처리장을 찾는 시민이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