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7월부터 충남지역 최초로 시행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지역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은 취업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커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시작 이후 6개월 동안 면접정장 무료대여 건수는 609건으로, 월 평균 10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청년 취업지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라는 평이다. 취업준비생인 A씨(25)는 이번에 두 번째로 무료대여 서비스를 이용한다면서 “처음 방문과 똑같이 신체에 맞는 정장을 추천해주고 다양한 정장을 입어볼 수 있어 좋다”며 “학생신분으로 취업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큰데 무료로 면접정장을 대여해 주니 매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면접정장을 무료대여 서비스는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9세의 청년 구직자 또는 천안 소재 대학에 다니는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응시예정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품목은 재킷, 셔츠, 블라우스 등 면접용 정장이며, 1인당 연 3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1회 이용 시 3박 4일간 대여할 수 있다. 시는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서비스 이용 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유망기업과 컨택센터 등 5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대전시는 지난 2월 5개(컨택1포함), 5월 4개, 6월 2개(컨택1포함), 8월 6개, 9월 컨택1개, 10월 7개(컨택1포함), 12월 5개(컨택1포함) 등 올해만 모두 30개의 기업 투자를 통해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는 23일 오후 2시 응접실에서 대전의 산업적 가치를 견인할 유망기업 4개사 및 컨택센터 1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피아이테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은 이날 협약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등에 2023년까지 3년간 21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가동에 필요한 122명의 신규인력을 지역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대전시는 폴리이미드 제조, 발전설비 진단,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제조, 군수용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 제조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재·부품산업 기술을 가진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협약기업 중에서 폴리이미드 제조 전문기업인 ㈜아이피아이테크는 신규공장 건립으로 50억 원을 투자해 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한국전력공사의 2020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웅천읍 시가지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가공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웅천읍 장터중앙길(장수공업사~로맨스모텔)과 장터6길(웅천농협~웅천역) 1.2㎞ 구간이 해당된다. 사업 지역은 웅천 행복마을권의 중심부를 형성하는 생활가로이나 불법주차 및 전신주로 인해 보행환경 및 가로미관 저해가 심각했고, 이에 시는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신청해 이달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전선지중화와 가로등 공사에 3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시는 내년 1회 추경 예산에 반영하고, 상반기 중 한국전력공사등과 협약체결, 설계 등을 거쳐 하반기 공사를 착수, 2021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선지중화 사업의 50%를 부담하게 된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지중화공사가 완료되면 웅천읍 시가지의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안전한 보행공간도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 시행에 따라 도로 굴축 및 통행 불편이 예상되나 보다 나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다양한 스포츠 공공체육시설의 유치 성공과 첫 국제사격대회 개최로 명품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그동안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과 회원 수가 가장 많았으나, 그에 비해 공공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적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공공체육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69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수영, 스쿼시, 족구, 배구, 장애인탁구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먼저 올해 갈산동 일원에 그라운드 골프장은 준공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 양대동 일원에 우드볼경기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부터 서산테크노밸리 내에 새롭게 건립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체육 시설을 갖춘 복합시설로 기존 부족했던 수영장 확보와 함께 서산시민의 체육·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1년까지 서산종합운동장 내에 다목적 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1일 고마센터에서 공주지역 다문화가족 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협동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설립된 다문화가족 협동조합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다문화 특색을 살려 미래로 나아가는 협동조합이라는 의미를 담아 ‘다‧특‧미 협동조합’으로 명칭을 정했다. 협동조합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설립 컨설팅 등 교육이수를 마친 관내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만간 카페 공간을 확보해 ‘숨쉬는 공간’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공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 동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지원과 협동조합 기본교육, 창업역량강화 교육,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등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주여성들이 꿈을 잃지 않고 새로운 도전의 첫 문을 연 것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전문 인력 양성 노력에 힘쓰는 등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사회성과보상사업 경진대회에서 ‘경도인지장애자 관리를 통한 치매예방 SIB사업’을 발표한 결과, 기획안 부문에 선정되어 상금 1억 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공공서비스 제공방식인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아이디어를 전파하고 공유하여, 지자체와 민간의 관심을 제고하고 생태계 형성을 촉진하고자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부여군은 치매, 취업,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주제로 접수된 21건(기획안 4건, 아이디어 17건)의 후보군 중에서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건(기획안 3건, 아이디어 8건)의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기획안 부문에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이 이날 발표한 ‘경도인지장애자 관리를 통한 치매예방 SIB사업’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치매발생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선제적인 개입으로 치매로 가는 연결고리를 끊어 치매 예방과 치매 진행 지연을 위한 프로그램을 민간에 제공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부여군의 해당 기획안은 전 사회적 문제인 치매를 사전 예방하여 경도인지장애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삶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주요 기반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부여군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지난 9일부터 편성·운영하고 있다. 부여군 합동설계반은 (구)국유림관리소 내에 설계 사무실을 설치하여 운영되며, 내년 2월 말까지 군 소속 토목직 공무원 22명이 참여한다. 이들 합동설계반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430건 246억 가량의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조사, 측량 등 사전설계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합동설계반 운영에 따라 사업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민원 사전 예방에 따른 주민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모든 공사를 내년 상반기 중에 조기 착공하고 선금을 지급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부합하고 침체된 건설업을 육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가능한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 경기부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다리에 부상당한 등산객을 드론을 띄워 신속하게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전 9시 36분경 장항읍 성주리 왕개산을 오르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A씨(50)가 직접 119에 신고한 상황으로, 구조대원들은 신고자와 직접 전화통화를 하면 산에 올랐지만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서는 신고자의 스마트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GPS 위치 근방에 드론을 띄워 신고 20분만에 신고자를 발견했다. 강환석 현장대응팀장은 “수색 범위가 넓어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드론 투입으로 효과적인 구조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3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조동준 군의회의장, 군 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인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비인보건지소 이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비인보건지소는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 착공,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2층에 건축면적 385.67㎡ 규모로 건설됐다. 내부에는 진료실, 한방실, 보건교육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이 포함됐다. 옛 비인보건지소는 1987년 지어진 건물로 시설노후와 공간 부족뿐만 아니라 면의 중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들의 편의에 문제가 있었다. 이번 이전신축을 계기로 비인보건지소는 진료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 운동 등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보건교육실 공간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집 서천군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2019 통계조사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전국 243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중 서천군을 포함한 총 7개의 지자체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충남에서는 서천군이 유일하게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실시한 전국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전국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면밀한 사전준비와 전문성 있는 조사요원의 채용과 운용,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본 조사기간 철저한 실사지도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광업·제조업 조사의 경우 단 한 곳의 불응업체 없이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가 통계의 품질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 실시된 여러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과 사업체,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조사에 임해 주신 조사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의 수립, 집행,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질 좋은 통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역동적인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 내달 6일 기산면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관내 13개 읍·면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를 진행한다.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는 2020년도 군정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군민 중심의 행정운영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경로당 및 주요 시책현장 방문에 이어 읍면별 현안사항 등 논의가 필요한 안건에 대하여 이장들과 함께 개선·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2019년도 사업실적 및 내년도 사업계획과 군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철학으로 정책동행, 희망의 대화 등 군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열린 군정 정책 공감’ 역시 현장에서 군민의 제안과 건의를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군민 여러분의 기탄없는 질책과 건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9 충청남도 재난안전 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주관으로 도내 자치단체 중 지난 1년 동안 재난안전 분야 정책을 우수하게 추진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이다. 서천군은 군민이 행복한 안전서천 만들기를 목표로 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정책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 추진 지역 안전역량강화를 위한 화재분야 안전컨설팅 참여 △재난안전 분야 예산확보 노력 △지역 재난안전 개선을 위한 5개년 지역안전종합대책수립 계획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발 빠른 종합대책 추진 △주민의 안전을 위한 군민 안전보험 확대 운영 △ 어린이 안전을 위한 청소년 안전골든벨 도내 최초로 운영했다. 특히 안전골든벨은 도내 우수사례로 전파되어 내년부터는 도내 전체 지자체 운영 사업으로 선정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재난안전 정책분야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재난안전 관리 역량 강화 및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올해 목표인 4년 연속 시티투어 이용객 1만 명 달성을 이루며 서천특화시장에서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1만 번째 탑승객은 ‘아산 오목둥이 마을공동체’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엄마학교에서 선진지 견학 차 서천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이다. 서천 시티투어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군 단위 지방 관광객 유치 우수 지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만 번째 이용객 신주혜 씨는 “우연한 기회에 서천시티투어 1만 번째 탑승객이 되어 기쁘다”며 “오늘을 뜻깊게 만들어준 서천군에 감사하며, 아이들과 단체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어 시티투어를 꾸준히 이용할 수 있게끔 더욱 특색 있고 알찬 시티투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대, 이하 협의체)는 지난 18일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33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기존의 공적지원 대상자는 아니지만 실제로 어렵게 생활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했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 이불 지원뿐만 아니라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는 지난 20일, 혹한기를 대비해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히트다 히트’ 나눔 사업을 펼쳤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의 하나인 ‘히트다 히트’ 나눔 사업은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난방유와 난방용품(전기장판, 차렵이불)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취약가구 55명에게 난방유와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 사업을 위해 한산면 소재 침구업체 낙원이불 이형우 대표는 차렵이불 7채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