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지방보조금 교육동영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지방보조사업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집합 교육을 실시했으나, 대상자 전원 참석이 어렵고 일회성에 끝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수동적인 집합교육 방식을 지양하고 보다 쉽고 효율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 기반을 위해 지방보조금 교육동영상 개발을 단행했다. 지방보조금 교육동영상은 △지방보조금의 신청부터 정산까지 전반적인 업무 흐름도 △지방보조금의 집행 및 회계처리 기준 △지방보조사업의 정산 △집행 시 유의사항 △지방보조금의 부적정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정산보고서 제출기한, 이자를 포함한 수익금 정산이행, 각종 수당에 대한 원천징수 방법, 가족 간의 거래 제한 등 보조금 점검 및 감사를 통해 지적된 내용을 중점으로 구성해 지방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와 보조금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힘썼다. 군은 업무 담당자의 보조금 관리기준 숙지 및 업무 강화를 위해 전 부서에 지방보조금 교육동영상을 배포하는 한편, 교육동영상에 대한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운영하여 보조사업자에 대한 사전교육의 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황새바위 순교성지 일원에서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천주교공주지구, 황새바위순교성지가 주관한 천주교 유적 복원 및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주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공주와 대전, 세종 천주교 신자를 비롯해 충남‧세종향토사연구연합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대 김수태 교수는 ‘충남 천주교회의 위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교회, 가난한 사람을 위한 가난한 교회, 세계를 향해 열린 교회에 대해 말하며 오늘날 우리의 교회는 이러한 교회사연구를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반성과 쇄신을 거듭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대 이해준 명예교수는 천주교 순교 자료 조사· 정리, 공주 천주교 유적 도보순례길 보완·개발, 황새바위 및 공주향옥 복원 등 공주 순교지 유적의 복원과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내포교회사연구소 김성태 소장은 충남 천주교 유산의 세계유산 추진 현황과 과제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충남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추진한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운영을 통해 30가정을 방문, 50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34개 마을 74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 기초 환경교육을 실시해 주민의식 개선 및 깨끗한 공주 만들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밖에 ▲클린구역 지정 운영 ▲청소사각지대 쓰레기관리대책 추진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활성화 및 숨은자원찾기 행사 ▲쓰레기 투기장소 화단조성 ▲대 주민홍보활동 전개 등의 시책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등 2개 시책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 도움이나 교육이 필요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나 자원순환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자발적인 참여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 공주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새해를 맞아 ‘2020년 지방세 세정 및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탁상달력’ 5천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시는 내년 9월 개최되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성실 납세와 함께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발행하는 세정달력에 엑스포 홍보사진을 더해 2020년 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는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주요 세목을 정리하고 월별 지방세와 국세의 납부기한, 납부방법, 절세요령 등을 실어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을 내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왔다. 또한 관련기관, 일상 속 세금 상식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달력 배경사진으로 지난 군문화축제에서 펼쳐진 의장대 공연, 군장비 시범 등 다채로운 군문화 사진과 이미지를 삽입하고, 축제 개최 디데이(D-Day)를 기재하는 등 엑스포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2019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한 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우수 납세자 2천명에게 달력을 배부하고, 정부청사 및 전국 자치단체 세무부서 등 주요기관에는 우편발송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이사장 문정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소공인특화지원 성과보고회 및 소공인의 작은 품평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차선우 소장과 김성민 경영지원실장, 외부 자문위원인 충남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김현호 소장, 중부대학교 도은수 교수와 이기동 교수, 대동고려삼 연구소 전병선 소장 등이 참석하여 `19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성과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평가위원들은 급변하는 시장과 유통환경 가운데 소공인의 변화와 행동이 수반된 한해로서 평가하였으며, 전문가집단 협업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소공인들이 성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 확대와 구체화를 주문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9일 저녁 청년활동공간 청춘두두두에서 ‘2019 대전 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청년들이 즐거움과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서로에게 힘을 받아 2020년을 함께 준비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적극적인 시정 참여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활동 유공자 19명에 대한 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한 해 동안의 청년활동 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전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과 사연을 미리 접수받아 대전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한 ‘시장님과의 청춘토크’도 진행됐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인 한재권 교수가 ‘로봇공학자의 눈으로 본 미래 트렌드 변화와 기업과 개인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리서치그룹 배타랩 대표인 최두옥 강사가 ‘청년, 열심히가 아니라 똑똑하게 일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청년들에게 현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선사했다. 2019년은 청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됐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통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이용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으로 양도소득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국세와 취득세 ․ 등록세 등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과 토지정책의 기초가 되는 자료이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와 함께 표준지 3094필지에 대한 기본조사를 마치고 현재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감정원 등과 세부사항 설명 등 심의과정에 있으며, 표준지를 제외한 개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착수한 조사대상은 표준지를 제외한 24만여 필지의 개별지로 내년 2월 10일까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토지특성을 반영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3월 중순까지 지가 산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사된 개별지는 표준지와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되고, 4월 초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 5월 초까지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5월 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19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2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사업 추진 적정성 및 보상 추진율, 성실시공 실태 등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서산시는 주민참여기회 확대, 적극적 보상협의 추진, 건설자재 공유를 통한 예산절감 등이 모범사례로 꼽혀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설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주변 토지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각종 건설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성토용 흙 136,000㎥를 무상으로 확보함으로써 11억9천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성과도 올렸으며, 2023년까지 사업비 2,357억원이 투입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48개 노선 보상에 본격 착수하는 등 토지주 권익 신장과 도로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명호 도로과장은 “이해 당사자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으로 사업효율을 높인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시립ㆍ대산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인지ㆍ부석작은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으로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각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수업을 성실하게 수료한 학생 중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으로 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겨울 독서교실(저ㆍ고학년) ▲영어동화와 겨울나기(초1~2) ▲겨울 아트워드(초4~5)를 운영하며, 대산도서관은 ▲살아있는 생활과학(초1~3)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초4~6) ▲책 속에서 겨울나기(초1~3) ▲FUN한 라이스클레이(초4~6)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또한, 인지ㆍ부석 작은도서관에서도 학령에 맞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각 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수강생 모집은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로 진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대상 법인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운영 투명성 및 공익성을 향상코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담당자,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대표 및 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지도점검 결과 보고, 교육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법인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한 최호용 서기관이 법인 이사회 구성·운영, 정관 변경, 장기차입 허가 등 ‘사회복지법인 운영 실무’에 대해 강의했다. 또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인 이상훈 변호사가 사회복지사업법 및 민법 등 ‘사회복지법인 관련 법률·판례’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올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쳤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공익성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운영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도출된 농업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이 함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기관 및 실용화재단 관계자,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회, 시상식,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이찬구 박사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고 구근 생산이 쉬운 백합 9품종 개발 △신품종 조직배양구 162만구 생산 보급 등 백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은 단체상인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해 △내병성·다수성 3품종 개발·보급 △안전생산기술 및 현장 밀착 연구 △인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 등 인삼산업 발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홍삼제품 제조공정 스마트화 구축 및 보급형 모델 개발 등 인삼 안정 생산을 위한 기반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영상위원회(위원장 정병각)는 19일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에서 도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백두산’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특별 상영회는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도내 시군 촬영지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는 의미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영화 ‘백두산’은 충남영상위원회가 촬영을 지원한 영화로, 서천·천안 등 도내 시·군 일원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서천군 소재 (구)서천화력발전소 폐건물은 극 중 북한군 기지로 등장하는 등 주요 장소로 활용됐다. 영화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해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 한반도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충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제작지원사업 다각화를 통해 도내 영상 제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27교육연대 생활관을 직접 둘러보고 병영식당을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급식봉사를 하며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육군훈련소 간부들과의 소통에서는 과거 훈련병 시절을 회상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양 지사는 “68돌을 맞은 육군훈련소는 매년 12만여 명의 훈련병들을 정예 군인으로 양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육군의 심장이다”라며 “육군훈련소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하는 장병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가안보와 지역치안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훈련소, 충남지방경찰청 등 도내 20개 기관의 국군 장병과 경찰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오는 20일 국립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 보호시설’ (CITES Animal Shelter)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다.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 보호시설’은 국정과제로 추진됐으며 올해 8월에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간다.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 보호시설’은 국립생태원 내 부지에 건물면적 2,162㎡ 규모로 검역공간, 사육공간 및 전시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시설은 ▲편안한 동물 보금자리(Eco Nest) ▲신재생에너지 활용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등 세 가지 설계개념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밀수·밀거래 과정에서 고통받던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이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하는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 밀수의 수요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국립생태원은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이 밀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문제와 보호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모든 밀수동물은 『가축전염병예방법』상 폐기처분하도록 규정, 반면 『야생생물 보호법』에서는 국제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로 발길을 재촉, 시장개척에 나섰다. 도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차례로 방문, ‘2019 북미 신선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행사는 도 대표 농산물인 배와 김치 등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의 북미시장 개척을 돕고, 올해 최초 캐나다로 수출된 충남 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 등 일행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한남수퍼 등 4개 매장을 찾아 농산물 수출 판촉 및 판로개척을 도모했다. 미국으로 장소를 옮긴 일행단은 씨푸드시티(Seafood-City) 등 17개 유통매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와 천안배원예농협은 이번 홍보판촉을 통해 캐나다 T-bro thers사와 미국 Jayone사 등 주요 바이어와 농식품 수출협약을 체결,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합의를 이끌었다. 추욱 국장은 “향후 도는 과일류,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에서 생산한 원료를 가공한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 수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