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형태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19일 서울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제1회 하늘시민상 시상식’에 참석, 광역지자체부문 하늘시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 한국CSR연구소 등 3개 기관이 공동 제정한 ‘하늘시민상’은 정부가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 정보를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도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이 광역 평균 24.8%를 크게 뛰어넘는 46.1%를 기록해 광역지자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환경부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통해 공개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 정보를 바탕으로, 배출량·감축량·감축률 등의 수치와 GRDP 및 인구수를 감안해 선정한 결과다. 이 자리에서 황상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도는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최,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 범도민 대책위’ 출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보령 1·2호기 조기 폐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행안부 주최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일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 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열렸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찾아가는 보건복비서비스 추진 실적에 대한 심사를 거쳐 3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천안시는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개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인 맞춤형복지팀 확대 신설했으며, 보건 복지 전담인력을 66명 확충했다. 또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교육 등 주민역량 강화 교육, 민관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에 열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다. 강재형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9일 2019년 한 해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정부예산 9055억 원, 공모사업 1088억 확보 역대 최고액 달성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 발전대회 지자체 부문 최우수사례 선정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성공 개최, 당진형 주민자치 전국 확산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아․테네트워크 지역회의 성공적 개최 △6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7년 연속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 △국내․외 우량기업 투자유치 1조원, 고용유발 1만 명 달성 △김대건신부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당진2동 원도심에 활력을! 2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철도시대! 당진 석문산단인입철도 건설 사업 착수 △전국 최대 규모 통합RPC 현대화 신축사업비 231억 확보 등이다. 시는 올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벌여 국가사업 7932억 원, 충남도사업 69억 원, 자체사업 1054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905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9월 25일 거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올 한 해 3박자 귀농귀촌 정책이 연이은 수상 쾌거 등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자랑하는 3박자 귀농정책은 ▲전국 유일의 유기농업 특구를 활용한 친환경농업 육성, ▲청년농부 맞춤형 교육시스템 운영, ▲촘촘하게 짜여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러한 지역 특화형 귀농귀촌 정책은 연합뉴스 주관 귀농귀촌박람회에서 우수 홍보관 선정, 한국경제 주관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의 장년 분야 ‘노후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에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우선 군에는 홍동면 풀무생활협동조합·갓골어린이집·밝맑도서관 등 친환경으로 특화된 민간 주도의 자생조직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유기농 귀농학교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군은 유기농 농산물을 전체 농산물의 10%대까지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군은 도시청년의 농촌정착을 위해 탐색기-준비기-심화기-독립기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청년 농부들이 선도농가를 찾아다니며 영농 여건을 알아보는 ‘탐색기’와 이후 스스로 농사를 짓는 ‘독립기’ 사이에 일종의 준비과정인 ‘심화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난 18일 빅데이터 분석,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시스템과 홍성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도청 소재도시에 걸맞은 정보화 기반 구축을 통해 한층 더 ‘스마트’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먼저 홍성군은 올 한해 카드 매출 정보, 통신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관광, 생활인구 현황, 남당항 대하축제 등 3개 영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홍성읍뿐만 아니라 남당항-죽도 구간의 인구 추이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하축제 시기에는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해당 결과를 문화관광과, 농수산과 등 관련 부서와 공유하며 관광축제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 주민정보이용센터 클라우드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보화 기반을 구축했으며, 사무실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통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군은 2020년에는 3억8천만 원을 투자해 홍성군 통합 홈페이지 재구축에 나선다. 불필요한 홈페이지는 통합하고 홍성한우 등 멋거리, 즐길 거리 등을 보강해 최첨단 기능을 구현하는 홍성군 통합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19년 충청남도 도로사업 및 손실보상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로사업 분야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도로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의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실적 △사업추진 내실화 △성실시공을 위한 노력 △사업현장 관리노력 등을 평가하는 도로사업 분야 평가에서 충남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 1500만원을 함께 수상했다. 특히 군은 견실시공 및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실무교육, 청렴결의 대회,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신기술을 도입하고 친환경공법을 적용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사업 추진은 물론 신기술 도입, 현장안전관리, 품질관리 등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간선도로와 연계될 수 있는 도로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군도 5호선 부정형 사거리 교차로 2개소에 대해 회전교차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오산사거리(신암면 오산리마을회관 인근) 교차로는 그동안 시거불량과 접속도로 급경사로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또 다른 곳인 용궁사거리(예산군농업기술센터 앞) 교차로는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관광객들의 통행이 불편했던 곳으로 이에 군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진출입로 개선과 추사고택 진입도로 입구 환경개선을 병행 추진했다. 군은 두 곳의 교차로에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금까지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관내에 설치된 회전교차로는 14개소로 올해 4개소가 공사 중인 가운데 내년에도 6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며, 군은 일반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 시 교통사고 발생 및 통행시간 감소효과가 뚜렷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교차로보다 위험요소가 감소하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새마을운동 충남 청양군지회(회장 김보연)가 18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19 새마을자도자 남녀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목면협의회가 활성화 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인석 직장새마을운동 청양군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노중호 청양읍문고분회장과 청양읍협의회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새마을운동의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개인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목면은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우수상 남양면 ▲장려상 장평면 ▲환경우수상 청양읍, 대치면, 청남면 ▲지역활성화상에 비봉면, 운곡면, 화성면, 정산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7회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실적 평가에서는 1위 장평면, 2위 정산면, 3위 청양읍, 4위 청남면, 5위 남양면, 장려상에 목면, 대치면, 비봉면, 운곡면, 화성면이 선정됐다. 김보연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돈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100억 원을 후원한 넥슨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재)넥슨재단 김정욱 대표이사를 만나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후원금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넥슨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재)넥슨재단의 건립후원금 100억 원 지정 기탁으로 70병상 연면적 1만 5,790㎡의 병원규모를 확정하고, 2022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대전시는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전 과정과 향후 운영 등에도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한 넥슨재단의 통 큰 후원은 민관이 함께 장애아동정책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재단의 행보에 시민을 대표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넥슨재단은 넥슨작은책방, 청소년 대상 코딩대회인 넥슨청소년 프로그래밍 첼린지(NYPC), 창의적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브릭 기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80%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134명에게 터미널과 전통시장, 공원 등의 다중이용 화장실 청결상태와 이용 만족도, 개선사항 등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화장실 청결과 비품, 안전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응답자의 81%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 설치 개소 수에 대해서는 70% 이상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화장실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으로는 이용자 의식개선이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시설 개보수 14%, 필요 물품 관리 6%, 관리자 책임감 증진 4%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용자 의식 개선에 대한 추가 의견의 경우, 화장실 내 금연과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중화장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열린 ‘제9회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해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경영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주최측은 가 군수가 ‘더 잘사는 새태안’을 건설하기 위해 행정구조를 대혁신하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태안 미래 발전 동력인 ‘광개토 대사업’을 역점 추진해 사업을 조기 가시화하는 한편, 태안 성장 발전을 위한 상생·협치를 강화하는 등 훌륭한 리더십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70회 충남도민체전 성공개최 및 종합우승,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성공개최 및 종합3위 달성,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복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도시로의 위상을 높였으며, 영목항 국가어항 선정 및 일반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여군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무형문화재를 계승해 나갈 수 있는 전수장학생과 전승회원 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단체로부터 전수장학생과 전승회원을 추천받아 부여군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금과 활동비, 공연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무형문화재는 연극·무용·음악, 공예 등의 기술처럼 구체적인 형체가 없는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그 기술을 보유한 기능자나 단체가 지정 대상이 된다. 현재 부여군 무형문화재로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4호 산유화가, 제17호 내포제시조, 제22호 부여용정리상여소리, 제28호 세도두레풍장, 제29호 내지리단잡기, 제51호 판소리(흥보가)가 있다. 군은 무형문화재가 지역을 대표하고 대외적으로 군의 위상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는 만큼 앞으로도 계승·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령화 되어가는 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양화면 송정 그림책마을이 2019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인증제(이하 인증제) 인증 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17일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사례 발표와 함께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2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 주민첨여 혁신모델 인증제는 주민 주도로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를 극복했거나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 중에서 참신하고 우수한 성과로 주민들의 만족 체감도가 높은 모델을 도에서 인증하여, 충남형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전국 표준모델로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 부여군에서 운영 중인 송정그림책마을은 평균 연령 80세인 고령의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문화·생태·이야기 자원을 기반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만드는‘내 인생의 그림책’이란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금까지 23권의 그림책을 출간했고, 이야기 찻집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 1만 5천여 명이 넘는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부여군의 대표적인 체험마을로 떠오르고 있다. 박상신 마을 대표는 “인구 50여 명에 버스가 하루에 고작 세 번 오고가는 작은 시골 마을이 이렇게 성공적인 사례를 이룰 수 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9년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예비심사를 거쳐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지난 12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나서 다양한 착한가격업소 시책을 소개하고, 최종 17일 인센티브(장려)로 포상금 3,000만원 수여 소식을 행안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속되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행안부와 지자체가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을 통한 포상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굴·전파함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각 시·도가 해당 시군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자체평가 후 2건 내외로 추려 행안부에 제출했다. 이렇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해 창단된 충남 보령시민연합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김종목, 지휘 윤영미)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창단한 오케스트라는 시를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배움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나이·직업·학력의 제한이 없는 바르고 공정한 음악 교육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공평하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오케스트라는 60여 명의 단원들이 플롯과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우쿨렐레 등을 중심으로 오카리나와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고 있으며, 생활악기와 정통 국악과의 크로스오버 등 음악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개인이나 소규모 음악 모임, 동아리 소속 등의 제약 없이 음악을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어 참여 제한의 문턱이 낮고, 활동이 부진하거나 배우려는 의지가 없는 경우 과감히 단원에서 제외하는 등 음악을 통한 상호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의식이 뚜렷하다. 또한 지난 7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열린 창단연주회에서는 객석을 가득메운 시민들이 오케스트라의 향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