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2019년 산림보호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활동, 산림피해 단속 실적, 산림보호 홍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도벌 등 시기(계절)별 협업 단속 실적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활동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보호와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 명산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불법산지전용 등 위반행위 다발지역 집중관리와 예방단속 강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2019년 귀농·귀촌 및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도내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분석·보완해 이주·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 귀농·귀촌 담당자와 신규 귀농인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추진사업·성공사례 및 청년귀농인 정착 우수사례 발표, 시·군별 성과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및 컨설팅 성공사례로 △딸기 가을수확으로 틈새시장 겨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청년귀농인 안정정착 우수사례로 선정된 김성한 농가(태안군, 39세)는 ‘전략 없는 청년귀농은 역귀농 초래’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영농계획, 유통판매 등 철저한 귀농 준비를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내년 신규 추진 귀농·귀촌 사업을 공유하고, 개선 법령 도출을 위한 토론도 펼쳤다. 도 농업기술원 주성철 귀농귀촌팀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귀촌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30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12일 바르게살기운동서천군협의회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천지역 고등학생 8명은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2~13일 이틀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19년 지역 SW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전국 SW산업 관련 공무원, SW진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지역 SW산업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올해 지역 SW산업 추진성과 발표,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SW진흥기관은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 및 e-book 솔루션 상용화(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경권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ICT융합Industry4.0(조선·해양)기반조성(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독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광주․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을 발표했다. 13일에는 정보통신·방송사업 관리규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지역 SW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SW산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기반산업과 SW융합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영진)는 12일 시험소 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시군 방역담당자, 축산생산자 단체 등은 이날 회의에서 ASF 유입차단과 AI청정화 유지를 위해 상시방역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9월 16일 경주 파주 양돈장에서 시작된 ASF가 현재 진정국면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야생멧돼지에서 ASF 항체가 발견,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또 국내외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전염병 발병 위험 농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소 결핵병 발생 감소 추진 방안 △돼지 비육말기 적정 면역수준 유지를 위한 백신접종 제고 방안 △겨울철 돼지유행성설사병 유행방지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영진 소장은 “충남은 전국 1위 양돈 사육지역으로, 축산물류 이동이 많다”며 “양돈농장에서는 야생멧돼지와 접촉을 차단하고, 농장 소독 및 예찰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일 서해안 방위의 핵심적인 ‘눈’ 역할을 하는 레이더기지를 찾아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도는 이날 양 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앞서 양 지사는 신진도 레이더 기지(32사단)를 방문해 서해안 안보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충남 서해 최일선에서 해양 경계와 지역방위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수협어업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는 올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공유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서해안 해양질서와 치안을 담당하는 태안해양경찰서의 해양 경비정을 견학 후 위문금 전달을 통해 불철주야 해양 치안업무에 고생하는 경찰관과 의경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승조 지사는 “국내외 국가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지역 안보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며 “안보 위협으로부터 더욱더 굳건한 지역 안보태세를 갖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16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인증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재인증 기관에 선정돼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국세청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이다. 서면평가, 현지검증, 암행평가를 거쳐 올해 18개 신규 인증과 11개 재인증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도입으로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민원처리 진행상황 실시간 조회로 민원인의 알권리를 충족해 왔다. 매주 화·목요일에는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혼인·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해 바쁜 직장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 운영과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 제작·비치,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 운영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를 시행했고, 모유수유실·임산부쉼터, 가족화장실을 설치해 방문 민원인 만족도를 높였다. 또 민원실 이용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북카페, 건강 체크 코너, 민원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삼각산 일원에 임도를 조성해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삼각산이 산악 레포츠와 새로운 등산 명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에 위치한 삼각산은 약200㏊ 면적의 산으로, 서해바다와 대호호에 인접해 있어 정상에서 아름다운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조망이 가능한 곳이지만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등산을 하거나 효율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시가 당진시산림조합(대표 김기만)과 함께 총연장 3.06㎞ 구간의 임도를 조성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와 산악마라톤 등 레포츠 활동 장소로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각산 임도는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함으로써 훼손을 줄인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됐는데, 이러한 임도 탄생에는 삼각산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남양홍씨 종중의 노력도 컸다. 남양홍씨 종중은 사유지임에도 지역주민들이 삼각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도 조성에 동의한 것에 그치지 않고 종중의 홍성직 회장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임도가 조성되는 동안 명예 감독관으로서 감리를 맡은 산림기술사사무소 늘산애(대표 김도호)와 함께 활동하며 자연 친화적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여가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형별 격년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올해는 ‘기본지원형’에 대해 각 방과후아카데미의 2017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2년간 운영성과를 서면과 현장 평가했다. 평가결과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관리역량과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주요성과 사례, 기관장 참여도 등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전국 158개 평가기관 중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됐다. 특히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중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향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운영과 관련한 정부 우선지원과 최우수기관 2년 인정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한편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위생 관리 시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어린이 급식에 대한 영양·위생관리지원사업을 강화했다. 홍성군 보육시설 103개 시설 중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는 총 100개소에 이른다. 군은 영유아 급식소 조리기구의 ATP측정(세균측정) ·식품표기 및 식재료 보관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위생을 강화했으며, 편식예방 등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어린이 건강인형극’을 개최했다. 또한 어린이·조리원을 대상으로 시설별 연 2회 어린이 성장발달에 관한 대상자별 방문교육과 원장·교사·학부모 대상으로 저염식, 식중독 예방법을 주제로 한 집합교육도 실시했다. 이어 지역행사와 연계해 ‘홍성군 어린이 큰잔치(5.4)’,‘식품 안전 날 행사(5.14)’, ‘홍성군 역사인물축제(9.27)’에 참여해 체험형 교육과 저염·저당 식품모형 전시를 통해 아동들의 영양 인식개선에 힘썼다. 군은 조부모 손주 양육 가정 증가에 따라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조손가족 조부모 대상 조리교실을 4회 운영했으며, 관내 지역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문가, 여성단체, 시민참여단, 지역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 및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여성리더동아리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홍주소리회 동아리에서 민요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을 4개월 가량 이끌어 준 임정규 강사가 그동안 시민참여단의 성과를 보고했다. 뒤이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면 돼지’라는 주제로 4명의 시민참여단이 교육, 음식, 건강, 놀이 분야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여성의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로 3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8월부터 10회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과 7회에 걸친 기획 및 현장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임정규 강사는 “홍성군은 전국 최대 축산 도시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돼지’를 아이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시·군위임 도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도유재산(일반, 폐천부지) 관리 실적 전반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군은 △대부 실적 △무단점유자 변상금 부과 △도유재산 매각 △업무관심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9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며, 도유재산 매각대금 시·군 귀속금 적용비율도 최고등급(A등급, 30%)을 받아 향후 세외수입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최명락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공공가치 및 활용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규희)는 11일 ‘예산형(농촌형) 통합 돌봄 사업’ 에 참여 중인 협력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박상목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 등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목 대한노인회 군지회장은 “예산형(농촌형) 통합 돌봄 사업 협력기관으로써 적극 협력해 예산의 사업 모델이 농촌형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예산형(농촌형) 통합 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형(농촌형)통합 돌봄사업’은 지난 5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9년 의제별 전국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 전국 보편화에 앞서 우리 지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갖고 로컬푸드반 30명, 치유체험관광반 31명 등 졸업생 61명을 배출했다. 중․소농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운영된 로컬푸드반에는 모두 37명의 농업인이 참여, 농산물 연중기획생산과 안전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24회 100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고, 이중 30명이 정예 농업인으로 거듭났다. 치유체험관광반은 농촌 경쟁력으로 새롭게 떠오른 치유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군내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5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컨설팅 등 23회 100시간 동안 교육에 임했고 31명이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정영숙(비봉면) 로컬푸드반 회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박영옥(남양면) 치유체험관광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 틈틈이 시간을 쪼개 더 나은 미래에 투자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박수를 드린다”며 “로컬푸드와 치유농업을 내년 군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농업분야에 복지개념을 도입하는 등 신개념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야산 주요 등산로와 서산A지구 간척지 주요도로에 국가지점번호판 54개소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그 동안 소방, 경찰 등 각 기관별로 다르게 관리해오던 위치표시체계를 하나의 방식으로 통일한 위치표시체계로, 국가지점번호판에는 한글 기호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만들어진 국가지점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서산시에서는 2014년부터 가야산·팔봉산 등 시민의 왕래가 빈번한 비거주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152개소를 설치해왔으며, A지구 방문 및 가야산 등산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및 경찰서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한 구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서산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