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올해 325명의 대상자에게 2억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더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체육진흥과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5~18세(2002~2015년 출생)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차상위 장애, 자활근로, 본인부담경감,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 및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대상)계층이나 경찰청 추천 학교 · 가정· 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 유·청소년이다. 선정은 범죄피해가구와 1인당 누적 30개월 미만 대상자를 우선지원하며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선정 대상자는 1인당 매월 80,000(1강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최소 8개월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강좌이용권홈페이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종합 청렴도는 8.49점으로 지난해 7.61점보다 0.88점 향상됐으며, 전국 평균 7.93점보다 0.56점 높아 지난해 종합 3등급에서 1단계 오른 2등급으로 향상됐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조사한 외부청렴도는 8.78점으로 지난해 7.54점 보다 무려 1.24점이 올라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됐고, 청렴 문화와 업무청렴이 기준인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7.82보다 0.12점 낮은 7.7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측정은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 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시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외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생활화를 위한 집합교육 및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민원, 인허가, 공사․용역, 재․세정 등 외부청렴도 측정 대상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해온 오천면 장고도 일원 744필지, 85만3854㎡에 해당되는 장고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장고도지구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필지들이 많아 그간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가지고 있던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수립, 지구지정 승인을 거쳐 본격 사업에 착수했으며, 토지소유자 간 경계조정 협의 및 경계점 설치, 경계결정 통지통보 및 이의신청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완료 공고와 함께 지적공부정리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지적경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와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토지의 정형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소유자의 적극적 관심과 이해로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었다”며,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군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관, 민·민이 협업하여 지역 내 여러 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이다. 서천군에서 제시한 사례인 ‘자원봉사 거점을 통한 주민 참여 캠페인, 안녕한 우리 마을 서천’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문제 발굴, 특화사업 기획, 주민 조직화, 민·관 협력 체계 구성을 통해 지역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군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은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활동 실적 보고 및 2020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군민평가단은 올해 3월 상반기 정기회의와 군정 운영방향 청취로 활동을 시작하여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주요사업장 21곳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서천군 보조금 지원사업 11건에 대한 성과평가, 우수지자체 비교행정연수, 2019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등에 참여했다. 또한,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회, 2020년 시책구상보고회 등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였고, 부서장 직무성과평가 및 부서평가에도 참여하는 등 군정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제2기 군민평가단이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신규위원 5명을 포함한 제3기 군민평가단을 구성·위촉해 2년 임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한선교 군민평가단장의 주재로 추진된 이날 정기회의는 연간 운영 일정 및 분과위원별 활동 강화 방안, 평가단 역량 강화 추진 방안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사)한국예총 서천지회(이하 예총)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제10회 서천예술제를 개최한다. 서천예술제는 서천군이 후원하고 예총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예총에 소속된 5개 지부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연합해 펼치는 발표회이다. 이번 예술제는 ‘서천을 담다’, ‘개막 공연’, ‘작은음악회’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천을 담다’ 전시회는 문학, 미술, 사진 지부 등 세 분야의 작품들이 하나의 ‘서천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열림식은 1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개막 공연은 5개 지부의 국악 어울마당, 연합 색소폰 오케스트라, 풀꽃과 농숙기경, 오카리나 합동 앙상블, 생활 기타 앙상블, 우쿨렐레와 훌라 앙상블, 다 함께 생활댄스, 서천과 부여의 교류 난타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작은 음악회’는 ‘오색오감’이라는 테마로 각 지부가 만들어낸 작품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무대로 13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남 예총 지회장은 “이번 서천예술제를 통해 서천 문화예술인들의 화합된 모습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길량)는 지난 10일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제·사회구조 변화로 다양한 복지욕구가 증가하고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인해 사회보장의 체감도가 저하되는 상황에서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의 사회복지의 흐름이 관 주도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복지 강화와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서로 돕는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특히 주민과 협업을 통한 현장복지 강화를 강조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공서비스 확대와 민관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의 과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은 앞으로 가정 방문, 경로당, 각종 기관·단체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면장 홍성갑)과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10일 ‘농산물 구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기초식재료 등을 전달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3차 지원 사업에는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목표로 발전소 주변 15km 이내 4개 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기초 식재료(판교 도토리묵, 종천 고춧가루, 비인 표고버섯, 서면 사과즙 등)를 직접 구입하여 각 마을회관과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서면사랑후원회 김형천 회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지는데 어르신들이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은 특히 홀로 지내시는 분들과 겨울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달 18일부터 ‘농산물 구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해 1차로 쌀과 고구마, 2차로 동절기 김장김치, 3차로는 농산물과 식재료 지원하면서 각 마을회관과 취약계층 약 350가구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면장 이용재)에서는 지난 9일 비인 거주 택시 운전사 최병진 씨, 농업인 신동수 씨, 김천태 씨가 기부 릴레이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에 11번째, 12번째, 13번째 기부자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최병진 씨는 작년 10월 동 사업에 17번째로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동수 씨와 김천태 씨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며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년에 이어 기부했다”며 “좋은 일에 뜻깊게 쓰이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건 얼마든지 돕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은 새로운 후원자를 릴레이 방식으로 발굴해 이웃을 향한 온정을 나누는 기부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한 사업으로, 기부금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조성완 씨가 올해 충남도 농어촌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씨는 경쟁력 있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은 물론, 선진 스마트팜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에 오른 35건 가운데, 조 씨를 포함한 15명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 씨는 2013년부터 원예특작 자동화 스마트농업을 시작, 부여군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원예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 앞장섰다. 또한 스마트 농업 빅데이터 구축과 스마트 농장을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해 도내 선진 스마트팜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작목 부문에서는 △식량작물 노종철(쌀, 당진) △원예특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등 수요자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충청남도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 다문화정책자문회의는 외국인주민에게 도정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말 다양한 출신 국가의 외국인주민을 공개 모집해 구성한 정기 자문회의기구로, 현장의 의견을 도에 전달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도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위원과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보고,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문화어울림사업 등 내년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원사업의 보완·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필수사업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도는 외국인주민의 꾸준한 증가와 사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비 지원사업과 별개로 다문화어울림사업 등 특수시책을 시·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내년도 다문화어울림사업 필수사업으로 △다문화가족자녀 글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11일 예산·공주·논산 등 도내 3개 시·군 소재 가공 농가 현장에서 ‘충남도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도내 농가형 가공품의 우수성·경쟁력 등에 대해 소개하고, 우수 가공품 홍보를 통해 기업·단체로부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 블로그 기자단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투어는 사업장 견학 및 시연,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틀간 진행한 이번 투어에서는 △예산 운두란(전통장류) △예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사과즙·들기름) △공주 미호(치즈·요거트) △공주 빵꽃핀 마을(아로니아 빵) △논산 봄초여(어간장) △논산 꽃벵이세상(꽃벵이 과자) 등 가공 경영체 6곳을 방문, 제조과정을 살펴보는 등 현장을 견학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2019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 위원 및 간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운영실태 논의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방안 △위기청소년 지원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전개한 △도와 시·군 필수연계기관 협력 강화 간담회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조례 기반의 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지원 △도 단위 민간청소년지원단 대대적 홍보 등 다양한 도 청소년안전망 사업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올해 고위기 청소년 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자살·자해 실태 연구 및 포럼 결과를 토대로 도 청소년정책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류재승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자체 중심의 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단 1명의 위기청소년도 놓치지 않는 포용적 안전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청소년안전망은 도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도경찰청, 도교육청 등 지역 내 필수연계기관, 청소년 상담가 및 복지 전문가로 구성한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체계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개혁 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0일 금산군청에서 충남인삼위원회(6개 분과) 위원과 인삼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산업발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내외 인삼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학·연·관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충남인삼위는 그동안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인삼산업 발전 자료를 수집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 및 관계자들은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정책방향 제시 및 현장 현안과제 해결,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시장중심 안전성 관리 △생산자·시장상인 등 안전성 핵심주체 대상 홍보 강화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인삼수급 및 연근별 마케팅 전략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대응 △미래성장 발전 모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인삼산업계의 현안과제를 반영, 고려인삼의 명품화·세계화를 선도하는 미래전략 방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매년 12월, 충남 논산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학생들이 학사모를 쓰고 수료증을 받는 풍경이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개 읍면동, 439명의 한글대학 어르신을 모시고 ‘2019 어르신 한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한글대학 총장인 황명선 시장의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 가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어르신 연극공연, 소망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지역민이 함께 어르신들의 배움열정을 응원하고, 인생 2막을 축하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한글대학은 2016년 첫 수료생 250명 배출한 이후 어르신들 호응 속에 전국최대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341개 마을 3,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대학 강사들이 주2회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글공부는 물론 시, 그림, 음악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한글백일장, 한글배움 한마당 축제 등 글을 쓰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한글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