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세원발굴 조사단’을 운영해 지방세 5억 8천만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지방세 누락세원 발굴을 위해 대형 건설사업장 및 외주 사업장 등을 조사하는 한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해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 여부 등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주민세 재산분과 주민세 종업원분은 납세자가 자진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신고누락이 빈번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집중 조사대상으로 선정, 적극적인 세원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민세 재산분은 사업장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에 부과하고, 주민세 종업원분은 최근 1년간 종업원의 월평균 급여총액이 1억 3,500만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부과하는 세목으로 신고납부 안내 및 홍보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해태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서천군은 국세청 등 관계 기관의 자료를 활용, 서면조사 및 현장조사를 병행한 지방세 추징을 통해 과세누락을 방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범수 서천군 재무과장은 “공평과세 및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세원발굴 조사단 운영을 계속해서 펼쳐나가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하고 발전한 납세 문화를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립예술단(단장 이교식) 소속 전통무용단이 서천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올해 들어 몽골, 호주 등에서 공연을 펼쳐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먼저 군립전통무용단은 올 11월 초, 외교부가 주최하고 주호주연방대한민국대사관과 멜번분관이 주관하는 ‘공공외교 역량강화 사업 한국주간행사’의 일환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9멜번코리아페스티벌’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호주 한국문화·음식축제’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또한 군립전통무용단은 올 7월, 몽골에서 몽골국립예술단과 작품을 공동 창작해 합동 공연을 선보여 몽골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바 있고,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지난달 26일 서천을 찾은 몽골국립예술단 처그게렐 원장과 앵흐바트 부원장, 그리고 단원들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해군군악대도 참여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웅장한 스케일과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문화 콘텐츠로 문화 교류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몽골국립예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권순우)와 함께 17일 오후 2시부터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 교육실에서 2020년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기본교육 ‘예비 사회적기업,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20년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법인과 사회적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요건, 절차, 지정 후 참여 가능한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정오 강사의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설립 과정까지의 전반적인 내용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의 참여 신청 기간은 16일까지이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개인은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로 전화를 통해 신청(사회적경제지원팀, 041-953-1920)하면 된다. 한편, 예비 사회적기업은 3년간 지정되며, 2년간 참여 근로자 및 전문 인력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이외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7일 한산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제6회 주민자치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위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색소폰 동아리의 연주와 장구 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동아리의 작품 설명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들은 서예, 난타, 전통무용, 통기타, 에어로빅 등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영진 주민자치위원장은 “6년의 세월만큼 수강생들의 실력 또한 계속해서 성장해가고 있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학습한 내용과 회원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 등에 아낌없이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일 한산면장은 “주민자치 학습발표회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지난 7일, 충남 서천군 시초면 항모재에서 올해 두 번째 ‘서천 생태음악제’가 개최됐다. 적정문화공작소협동조합(대표 홍민표) 주최로 ‘생태가 돌아올 때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생태음악제에서는 군산 통기타 그룹 ‘소리나무’의 통기타 연주와 영화 ‘워낭소리’의 음악 감독을 맡았던 허훈 감독이 이끄는 월드뮤직그룹 ‘예인스토리’의 국악 연주로 추운 날씨로 움츠러진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음악인들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전된 시초면의 생태 환경 공간에서 자연을 되새기며 음악으로 한데 어우러져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이번 축제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시초면은 마을의 전통과 특성을 살린 크고 작은 마을 축제 등을 개최하며 주민화합과 공동체의식을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학) 위원과 관계자 26명은 지난 7일 충북 제천시 덕산면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판교면주민자치위원들은 덕산면 문화센터의 각종 시설들을 견학하고 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청취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2010년 덕산 농촌공동체연구소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누리마을 빵 카페’에 방문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주 다목적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각종 문화재를 한곳에 모아둔 청풍문화재단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병학 판교면주민자치위원장은 “덕산면과 상호 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의 변화와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인지했다”며 “판교면의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과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9일부터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체 제작한 ‘복지달력’ 500부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복지달력은 어르신들이 보기 좋게 큰 글씨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갑니다’라는 사각지대 발굴 문구와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 등의 연락처를 담아 주민들이 급할 때 손쉽게 연락처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달력을 받은 한 어르신은 “급한 일이 있어 관공서에 연락하려고 전화번호를 찾으려면 잘 안 보여 애를 먹었는데 이젠 달력에 크게 연락처가 쓰여 있어 안심이 되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복지달력은 1년 365일 내내 주민 곁에 행정기관이 함께 한다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며 “달력 배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사업의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데 주민들의 관심을 지속해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2019년 제2기분 자동차세 29만 2,543건 364억 4,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19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9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은 서구가 9만 519건에 112억 5,700만원(30.9%)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유성구가 7만 3,422건에 95억 500만원(26.1%), 중구가 4만 6,699건에 57억 6,500만원(15.8%), 동구가 4만 2,295건에 50억 9,100만원(14.0%), 대덕구가 3만 9,608건에 48억 2,700만원(13.2%)이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자동차가 28만 3,036건에 362억 9,7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자동차가 6,754건에 8,700만원, 승합자동차가 1,427건에 3,6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1,326건에 2,500만원 순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달 동안 하루 평균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구가 밝혔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돌봄에 대한 부담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달 1일 송촌동행정복지센터 5층에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를 열었다.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숙제지도, 학습지도, 귀가지도, 체험활동,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방과 후 초등생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가 공적 돌봄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돌봄 정책 수행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내년에는 신탄진지역과 회덕동 지역에 제2호, 3호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할 예정으로 방과 후 돌봄 걱정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는 매월 이용료 5만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센터장과 시간제돌봄교사 2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도서관(관장 진창구)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신탄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대전윈드오케스트라 초청 송년 음악회를 연다. 연말을 맞이해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 ost 와 영화 케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의 ost, 나팔수의 휴일 등 친근하고 즐겁고 유쾌한 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한다. 진창구 관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으며, 지휘자가 연주곡과 악기를 설명하고,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를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 당일 10분 전까지 공연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신탄진도서관(☎ 608-5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우리 수산물 그림일기 공모전’에서 도내 초등생 3명이 대상·최우수상·장려상에 각각 입상했다고 밝혔다. ‘바다에서 건진 보석’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수산물이 포함된 학교급식 지원 사업과 연계해 수산물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산물 선호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40개교 1661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총 9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대상 김현비(서산시 서령초) △최우수상 신민서(천안시 일봉초) △장려상 김예빈(공주 중동초) 등 3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우리 수산물의 영양·우수성 등을 그림과 일기로 표현했으며, △주제 △표현력 △완성도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수산물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수산물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일 여수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및 원산지 워크숍’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6일 청각장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생태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청각장애 학생 등을 교육하는 공립특수학교인 전주선화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장애인과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과 생태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생태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전주선화학교 학생 대상 생태복지관광 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 생태해설사와 함께 열대관, 지중해관, 극지관 등 5대 기후대별 동식물을 체험하면서 생태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관람하면서 장애인 맞춤형 생태해설을 듣고 ‘워크북’을 활용하여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등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북’은 에코리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 책자로 전시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비롯하여 생태계와 바이옴, 생태계서비스 개념에 대한 설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북’ 자료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2급 실기 평가를 대비해 자체 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제1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 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이 시험은 사람을 구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의 주요 평가과목은 기본역량평가 2개 분야(기초체력측정·기초수영능력), 구조기술 7개 분야(수중인명구조·수상인명구조·로프 하강 및 등반·수직구조·맨홀인명구조·수평구조·교통사고 인명구조)이다. 이에 논산소방서 소속 대원 3명은 전원 합격을 목표로 휴일까지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호 화재구조팀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전문 구조대원으로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의 한 소방관이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망설임 없이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나눴다. 감동을 주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논산소방서 연무119안전센터 소속 이효섭(27·소방사) 구급대원이다 평소 이 대원은 자신의 혈액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껴, 대학시절부터 주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해 왔다. 헌혈하던 중 많은 환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는 말을 듣게 돼, 2014년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기증 희망자를 등록했다. 그 후 5년 만에 혈액암환자와 유전인자 일치자로 확인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5일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을 했다. 조혈모세포란 골수 내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이 세포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과 각종 면역세포 등이 만들어진다.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 사이에 조혈모세포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2만 분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효섭 구급대원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다”며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보람된 일이라 생각되고, 119구급대원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 딸기가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동남아 3개국에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싱가포르, 베트남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딸기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베트남 내 8개소 대형유통매장에서 홍보·판촉행사 및 현지 바이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인 반춘사, H&P사와 함께 논산딸기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현지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3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유통업체 K&K marketing ltd사와 5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수출특화 품종인 킹스베리와 논산시의 수출 야심작 비타베리에 대한 동남아 소비자 반응과, 아시아 중요시장인 싱가포르, 베트남의 딸기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분석해 수출정책에 반영,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딸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농협 및 딸기공선회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갖고 ▲생산이력제 도입 ▲포장용기 개선 ▲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