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가 올해 감염병 예방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9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사업 평가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두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은 감염병 예방행태 실천율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우수 시군구 16곳을 선정했는데, 당진시보건소의 경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손 위생의 날’을 운영해 타 지역으로의 활용전파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서는 상시 감염병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취약계층인 노인에 대한 경로당 별 순화교육 실시, 민방위 훈련 입소자에 대한 현장 교육을 비롯해 군부대와 연계한 풀베기로 진드기 서식지를 제거한 점이 인정됐다. 이인숙 소장은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감염병 전문관 운영이 빛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질병별, 상황별 신속대처는 물론 참신한 사업 발굴로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현안 및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1일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과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홍성 유치 ▲축사시설의 지역 상생방안 마련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어 김학용 국회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광천읍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5억 원) ▲홍성 중앙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비 65억 원) ▲홍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시설비 11억 원) 사업 등의 국회 증액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충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돼 인구 9만6천명, 면적 400k㎡, 지역총생산 1조 7994억 원(2012년 기준)이 감소되는 등 경제적 손실 및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이번에 반드시 혁신도시 관련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대통령 지역공약을 언급하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홍성 유치를 강력 건의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자인 KPIH안면도가 21일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 원 중 10억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억 원 납부는 충남도가 지난 15일 KPIH안면도에 대해 21일까지 10억 원 납부를 조건으로 1차 투자이행보증금 납부일을 내년 1월 18일까지 연기해 준데 따른 것이다. 도는 KPIH안면도가 그간 두 차례에 걸쳐 납부일 연기를 요청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10억 원 납부로 나머지 잔금도 기일 내 납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동훈 KPIH안면도 대표는 "유성터미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 안면도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 1월18일까지 납부토록 된 잔금도 앞당겨 납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총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 차단 및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는 21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충남지방경찰청,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총기 안전 및 ASF 시료 채취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총기 사고를 예방하고, 멧돼지 수렵·포획 개체에 대한 효율적인 혈액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 ASF 담당자와 피해방지단 및 멧돼지 수렵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총기 안전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총기 관련 현장 사례 발표 △ASF 시료 채취 교육 △포획틀 설치 및 관리 요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황상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예찰 및 포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위험이 상존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최근 경기·강원도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최근 아프라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 30일까지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기존 29명에서 50명으로 확대운영하며,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포획포상금은 멧돼지 한 두당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시청 환경생태과에 피해사항 등을 접수하면 즉시 단톡방과 문자로 해당지역 포획단원에게 통보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111마리를 포획했으며, 향후 포획단 확대 운영으로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해 ASF를 전면 차단 방지 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병렬 환경생태과장은 “포획 시 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가급적 야간 산행을 자제하고 지정 등산로 외에는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신고는 270여 건으로 멧돼지 30마리, 고라니 3,534마리 등 총 3,564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수와 이월 방지를 위해 '신속집행 합동설계 TF팀'을 가동한다.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합동설계 TF팀은 내년 2월 7일까지 본청 및 읍・면 시설직 등 모두 19명이 참여해 북부와 남부로 나눠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대상사업은 본청 135건 38억 원, 읍면동 209건 31억6000만 원 등 모두 344건 69억6000만 원으로, 이중 자체설계는 180건 24억 원에 해당되며 실시설계비 약 2억5000만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설계에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팀의 조기 운영으로 혹한기 조사와 측량 등으로 인한 작업능률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와 시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채용된 1년 미만의 시설직 공무원 중 소속 부서장의 협조에 따라 합동설계 T/F팀에 참여시켜 업무 연찬을 통한 기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15개시군 3,755km구간에 대해 도 및 시군 합동평가 2개반이 현장평가와 예산확보 및 도로대장 관리 등을 평가하는 행정평가로 구분하여 평가 후 배점 합산하는 방식이다. 특히 100점 만점 기준 80점인 현장평가는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비탈면 정비, 도로표지, 제설대비, 도로시설물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특히, 아산시는 시도10호(갱티고개) 구간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하여 포장도 및 차선도색, 비탈면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아산시 우수시책으로 차량 방호울타리 정비계획 수립추진,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 확대, LED안전유도블럭 설치 등을 우수시책으로 꼽았으며, 시상은 금년 12월중 기관표창과 공무원 표창이 일괄 실시될 계획이다. 아산시 한영석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정비 및 자체점검 평가는 ‘도로법’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0일 '2019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 노동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아산시에는 전체인구 32만 명 중 약 6%인 1만8천여 명의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전국평균인 3.9%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 외국인노동자와 이주민의 정착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산외국인노동자센터(이사장 신언석)에서 추천한 노동자 중 동료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며 공동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선발했다. 수상자는 (주)제이스텍 아산사업장 조버트(필리핀), ㈜바이오스마트 안토니오(필리핀), 남일수출포장 엔흐벌드(몽골),㈜엘에스디 보드후(몽골), (유한)시우 바하두(네팔), (주)세명테크 딜리정(네팔), 은미목장 느비락(캄보디아), ㈜세미콘팩 아카시오(동티모르), (주)세라컴 자몰리딘(우즈베키스탄), 성호산업 사르도르벡(우즈베키스탄) 이다. 유병훈 부시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지역 노동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이방인이 아닌 우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이다. 우리 시에서도 아무런 차이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군 공무직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금산군 공무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무제도 해설 △공직가치와 나의 역할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의 강의을 통해 행정보조업무와 현장업무 종사자로서 자긍심 고취 및 공직자세 확립의 계기가 되었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군 조직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길 바란다”며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금산군은 공무직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직자의 자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농촌진흥청 주관 ‘2019 강소농대전’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강소농 육성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강소농대전 시상식에서 사업추진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중소농 규모 농가의 농산물 마케팅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또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증대 및 판로확대 비결 등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 가는 강한 힘!’이라는 주제로 이번 대전에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목표로 추진한 국화 재배, 생육단계별 맞춤형 구기자 재배,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유튜브, 블로그 운영 등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강소농 교육 프로그램은 각 농가의 자립역량 강화와 경영개선을 도모하면서 전 농업인의 강소농화를 지향하고 있다. 교육 성과를 살펴보면,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개최한 관상국화전시회에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딸기주산단지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맛과 향기, 당도를 자랑하는 충남 논산딸기가 이번에는 국제정상회의 만찬상에 오른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와 27일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에 논산딸기를 협찬·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세안 10개국의 정상 및 기업 CEO, 언론인 등 10,000명이 참여하며, ▲정상회의 ▲양자회담 ▲CEO 회담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시는 총 2,880 박스의 설향딸기와 킹스베리딸기를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 시 다과 및 디저트로 협찬하는 것은 물론 각국 정상들과 수행단, 미디어 단에 제공해 우수한 논산 딸기의 맛과 품질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딸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일본딸기를 대역전시키며, 국산 딸기의 개발·보급의 발판을 마련했던 설향 딸기와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달달함을 자랑하는 킹스베리딸기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시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1일 금암동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시대에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강‧약점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자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신도안면에서 시작된 교육은 21일 금암동에 이어 27일 엄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21일 교육에는 금암동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희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중점 강의했다. 최영희 강사는 대전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태평고을 유동천 달빛축제’로 대한민국주민자치대회 마을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주민자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주민자치회 상임이사, 주민자치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최 강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권리, 책임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진단하고, 자치위원으로 활동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탐구하고 욕구를 파악해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 장창우 서장은 20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부적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노인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에서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 안전한 보행방법, 이륜차 안전모 착용 필요성, 음주운전 금지 등을 설명함으로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노인 상대로 전화 금융 대출사기(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대응요령’을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장창우 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강의로 관심을 이끌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어르신들께 일일이 선물(홍보용품)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창우 서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치안정책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논산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내년부터 대전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검사가 더 깐깐해진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고품질 수돗물에 대한 대전 시민의 욕구를 반영해 2020년부터 수돗물에 대한 자체감시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법정 수돗물 수질기준항목은 60항목이지만, 수질연구소는 미량 유기화학물질, 라돈 등 자체감시항목을 포함해 233개 항목에 대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법정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된 라돈에 대해 매 분기별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모든 수돗물에서 라돈이 불검출됐음을 확인했다. 수질연구소는 2019년에 자연방사성 물질인 라돈 외에도 자체 감시항목으로 인공방사성 물질인 세슘-134, 요오드-131 등 6종의 방사성 물질에 대한 검사를 추진 중에 있다. 또, 방사성폐기물 처리에 대한 대전시민의 관심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20년부터 전베타(Gross beta), 세슘-137 등 6종의 방사성물질을 더 추가해 총 241개의 항목에 대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 항목 이외에도 취수원에 검출 우려가 있거나 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감염병 관리 및 생물테러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분야 전국 종합 평가’에서 도와 도내 4개 시·군 보건소가 각각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도는 생물테러 종합분야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분야에서는 부여군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감염병 대응 장비 관리 ‘우수기관’ 보령시보건소 △손 씻기 우수사례 ‘우수기관’ 당진시보건소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예산군보건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2019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와 ‘생물테러 대비 평가대회’의 일환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도내 감염병 발생 및 유행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