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친환경 공법 적용한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 준공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친환경 공법 적용한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 준공 서천군이 연안 침식 피해가 심각한 다사리 해안가에 친환경적인 연성 공법을 이용한 연안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사구 보호를 위한 목책 설치 691m, 양빈 1만 300㎥, 모래 이동 방지를 위한 연안표사제어공 3개소 등 시설사업을 지난 2019년 11월 착공 이후 1년 10여 개월의 공사 끝에 완료했다. 서천군은 그간 콘크리트 구조물의 연안사업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연성 공법을 적용했다. 지난해 8월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만조 때 강한 파랑으로 시설물이 훼손되는 등의 난관도 있었으나, 국내 연안 관리 전문가 자문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에 시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길이 690m, 높이 7m 사면보호구간 법면에 해당화를 식재해 지반 안정화를 통한 모래 유실 방지는 물론,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도 내달 착공할 계획이다. 올해 말 모든 공정이 마무리되면 지난 2019년 준공한 다사항과 다사지구 연안정비사업 구간과의 연계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보령 웅천~군산 대야 구간까지 확정되며 오는 2026년까지 전 구간 복선전철화가 완성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항선 보령 웅천역∼전북 군산 대야역 39.9㎞ 구간 복선전철화가 최근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은 지난 2017년 예타 당시 단선전철로 계획됐다. 이에 충남도와 노박래 서천군수, 김태흠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은 "웅천~대야 구간만 단선으로 남을 경우, 서해선과 석문산단선 운행 시 선로 용량 부족 사태가 발생해 전체 효과가 반감된다"며 전 구간 복선전철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전 구간 복선전철화가 확정된 이번 기재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에서는 웅천∼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비 1498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 이에 따라 아산 신창에서 군산 대야까지 118.6㎞ 구간이 오는 2026년까지 총 1조32억 원을 들여 복선전철화된다.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천 장항역에서 서울 영등포역까지 이동 시간(일반 철도)이 기존 3시간 10분에서 30분가량 줄어든다. 특히, 서해선 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125·126번)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126명을 기록했다. 서천 125번 확진자(50대)와 126번 확진자(80대·여)는 서울지역 거주자로 연휴 기간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여행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은 서천지역에서 안내문자를 통한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소관 기관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모든 군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0월 중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88%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소득 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군민이 노력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전 군민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서천군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은 전체인구 5만1153명의 7.4%인 3786명으로, 9억4650만 원의 예산이 추가 소요될 예정이고, 충남도와 협의해 추가 예산을 부담할 예정입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결정으로 군민 통합의 분위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한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3분기 참가자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자]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으로, 월세 60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합니다. 또한, 무주택자용 대출을 받아 지역 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은 15만 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 원 ▲3인 20만 원 ▲4인 23만 원 ▲5인 24만 원 ▲6인 이상 29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며, 지급기간 중 자녀를 출생할 시 서천군에 출생신고를 하면 지원기간 1년 연장이 가능하고 지급액도 상향됩니다. 단, 생계·주거급여 등을 지원 받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주택소유 및 분양권 소지자, 재산세 과세표준액 기준 소유재산 1억 원 초과자, 신청 공고일 기준 확정일자가 6개월 미만인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청년 행복 주거비는 분기별로 신청하며,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380억 규모의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으로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 [기자]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80여억 원을 투입해 서천군 종천면 신검리에서 당정리에 이르는 종천천 2.11km 구간의 하천정비를 실시해 내수침수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홍수 발생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범람과 본류 수위 상승에 의한 침수발생을 방지함으로서, 저지대 농경지와 가옥의 내수침수 발생과 같은 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천군은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 행안부와 충남도, 지역주민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서포터즈 단원 40여 명이 모여 거리 환경정화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천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환경정화 활동은 문예의 전당에서 터미널을 거쳐 봄의 마을 광장까지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홍보활동은 봄의 마을 광장에서부터 특화시장, 서천초, 군청사거리를 거쳐 봄의 마을로 되돌아오는 경로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습니다. 홍보활동은 홍보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설문조사로 지역민의 요구를 조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유일한·황희서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소방서, 야간 해루질하다 갯벌에 고립된 70대 구조 서천군 마서면 하소포구 앞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70대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20일 밤 22시 51분경 육지에서 약 1km 떨어진 수중암초 위에서 119구조대원들은 탈진한 남성을 구조해 주민어선을 이용하여 포구로 나간 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해루질 활동 전에 물 때 정보와 출임금지구역을 미리 파악한 후 단독 활동을 하지 않고 위험할 땐 신속히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서천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성료 충남 서천군은 2021년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인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서천군민 중 10여 명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활용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기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했습니다. 프로그램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4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서천 124번) 발생했다. 서천 124번 확진자(20대)는 연휴 기간 사촌간인 타 지역(경기 시흥시) 확진자와 전북 부안으로 함께 낚시 가는 등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은 현재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아이 낳기 좋은 서천 만들기 캠페인' 진행 등 24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임산부의 날 맞아 '아이 낳기 좋은 서천 만들기 캠페인' 진행 서천군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내달 12일 '아이 낳기 좋은 서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천군보건소는 행사 당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특화시장과 군청 사거리 등 시가지를 돌며 출산장려 제도를 홍보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식 전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제도를 개편해 첫째아 500만 원부터 다섯째아 3000만 원까지 장려금과, 분만비 최대 40만 원, 산후건강관리비 최대 100만 원, 초음파·기형아·고위험군 검사 쿠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임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 숲 속 태교, 요가, 꽃꽂이 강좌 등을 마련해 임산부들이 마음 편히 태교에 힘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 저출산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출산 관련 지원 내용을 적극 홍보해 미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 종천면 홍수 예방 국비 380억 확보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 종천면 홍수 예방 국비 380억 확보...행안부 사업 선정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에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3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종천면 신검리에서 당정리에 이르는 종천천 2.11km 구간의 하천 정비를 실시해 내수 침수 등의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홍수 시 범람과 본류 수위 상승에 의한 침수를 방지하며 저지대 농경지와 가옥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경 완료된다. 노박래 군수는 “그간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피해예방 대책이 필요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호우 등 재난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설해원 관광단지 예정지 현장 점검 노박래 군수가 23일 설해원 관광단지 조성사업 지원단(T/F팀) 및 관련 실과장 등 20여 명과 함께 종천면 일원 설해원 관광단지 사업 예정지를 점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도시재생 주민협, 환경정화 활동 등 23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 지난 17일 서천군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서포터즈단원 40여 명이 모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한 거리 환경정화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예의 전당에서 시작한 환경정화 활동은 서천읍 터미널, 서천특화시장을 거쳐 봄의 마을 광장까지 이어오며 가로변 정화활동과 함께 지역민에게 도시재생 사업내용 등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종길 서천터미널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라면서 “주민협의체의 크고 작은 활동들은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조심스럽지만 주민들 스스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서주니 지역에 활력이 돋는 것 같아 뜻깊다”며 “주민들의 의욕적인 활동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가장기초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동자북마을, 서천사랑장학회에 200만원 기탁 지난 17일 동자북마을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동상수상 시상금 중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모든 군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중 서천지역 국민지원금 제외자에 대한 지급이 시작된다. 이번 전 군민 지급 결정은 현장에서 소득 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고려한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현재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서천군민은 인구 5만1153명의 7.4%인 3786명으로, 9억4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에게 지급한다. 추가로 소요될 예산은 향후 충남도와 협의해 부담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원금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논란을 떠나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전 군민 지급을 결정했다”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지난 17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습니다. [기자] 서천 120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타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서천군에서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습니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충남 서천군 서천읍, 화양면, 서면 등 서천지역의 새마을협의회가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실시했습니다.충남 서천군의 명물 ‘한산소곡주’가 한산모시에 이어 서천 지역에서 2번째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상품 제110호로 지정됐습니다. [기자]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특정 지역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지식재산권 확보와 동시에 ‘등록마크’를 용기에 표시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원산지 증명’과 고품질 인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천 한산소곡주 지리적표시품 품질 기준’에 따라 앞으로 제품 제조 시 서천군 한산지역에서 생산된 쌀, 찹쌀, 밀을 사용하고, 식품첨가물 사용을 금지하며 100일 이상 장기간의 발효 숙성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품질에 대한 정부인증을 받게 되었다”며 “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의 가치를 높이고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