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5일 전북 군산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충남 서천군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 364번으로 분류된 A씨는 60대 서천군 주민으로, 지난달 31일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충북 청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어제(4일) 청주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동선 파악을 완료하고 방문지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문산면, 동부권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동부권의 새로운 중심지로...20개 사업에 200억 투입 서천군이 문산면을 동부권의 새로운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20개 사업에 200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문산면은 과거 선비들의 낙향지이자 학자들이 운집하여 살던 곳으로, 농촌의 여유와 풍요로운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현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60~70년대 8000명이 넘던 인구가 1000여 명대로 급격히 감소했다. 서천군은 면민 공동체를 회복하며 문산면을 동부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복지회관, 작은도서관,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체육관 등을 한데 모아 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문산면 복합문화센터 조성(70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길산천 정비사업(104억), 농촌주거환경 개선(4.5억), 농어촌도로 확포장(2.3억),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숙원사업(5억), 청덕사 보수정비(2억) 등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노박래 군수는 “문산면은 우리 군에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5일 충남 서천군 기산·판교·장항·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무더위쉼터 35개소 현장점검 5일 서천읍이 지역 내 경로당 35개소를 찾아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등 현장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올해 무더위는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경로당 시설현황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폭염이 지속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외출 자제 및 충분한 수분섭취,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 방법 및 폭염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자 및 어르신들에게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산면, 경로당 보조금 집행교육 실시 기산면이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간 기산면 등록경로당 19개소에서 보조금 집행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 보조금 집행교육은 등록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회장, 총무, 마을이장뿐만 아니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경로당 운영에 따른 보조금 집행기준에 대해서 어르신 눈높이에서 이해되도록 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일부 개편된 2021년도 주민세를 8월 말까지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하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기자]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합해지면서 신고․납부기간도 8월로 통합됐습니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부과되므로 기존 방식대로 납부하면 되지만,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되던 균등분 주민세는 올해부터 세율 체계가 개편되어 기존 부과고지 방식에서 사업자의 신고 납부 방식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1차적으로 신고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2차적으로 사업소분 기본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는 등 납세자 편의 향상에 나섰습니다. 주민세의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자신고, 우편, 팩스 및 방문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지난달 28일 충남 서천군이 출생신고 이후 보호자와 아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안내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보다 나은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첫째아 출생 시 500만원부터 다섯째아 출생 시 3000만 원까지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서천군보건소에서는 등록된 임산부가 출산을 하면 15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 꾸러미를 지급하고 지원금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6개월 이상 서천군으로 된 임산부 등록자에 대해 분만비 최대 40만 원, 산후 건강관리비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한 특정 소득기준 이하 가구, 둘째아이 이상 출산가정, 결혼이민 산모 등을 대상으로 5-25일 동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에게는 의료비를 각각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천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출생아 명의의 MG새마을금고 계좌를 개설하면 서천군에서 10만 원, MG새마을금고에서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행 중입니다. 출산장려금, 아동수당, 행복키움수당, 가정양육수당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
[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민이 직접 만들고 누리는 주민참여예산 공모가 역대 최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2022년 예산 편성에 군민의 생각을 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역대 최대인 68개 사업, 총 52억 원의 예산이 접수되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개수로는 30건, 금액으로는 약 36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공모는 공공행정 및 안전·교육복지·문화관광·지역경제‧농림수산‧지역개발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됐으며, 특정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는 등 청소년과 청년들의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접수된 사업들은 실현가능성 등 조건을 부서에서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1년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주영·이주혜·유일한·황희서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나비 탐험북’ 발간 국립생태원이 어린이들에게 나비에 대한 생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나비 탐험북’을 지난 7월 30일 발간했습니다. ‘나비 탐험북’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밖 교과서로 활용이 가능한 생태정보 활동책입니다. 이 책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나비와 함께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신비한 나비의 정보까지 담고 있어, 미래 생태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천군, 시초면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운행 개시 충남 서천군은 지난 1일부터 시초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해소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에서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이동수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초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용 호출번호를 통해 예약 및 탑승하는 ‘콜 방식’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1인당 100원입니다.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 백신 접종현장 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여름철 폭염대응 가축 관리 안내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농기센터, 여름철 폭염대응 가축 관리는 이렇게!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사양 및 위생관리 요령’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기온은 전년대비 4.2℃가 높고, 평년대비 1.6℃가 높으며 최고기온(30.9℃)은 전년대비 3.6℃가 높고, 평년대비 1.9℃가 높았으며 8월에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가축 고온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가축은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에 따라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며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25℃ 이상 환경에서는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급수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양질의 사료를 자주 급여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더위를 낮추기 위해서는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을 가동하고 차광막을 설치해 온도 상승을 줄여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축사 내 안개분무 시설을 활용하여 환경온도를 낮춰주는데 안개분무는 송풍팬을 활용해 너무 습해지지 않도록 주의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 서천군 마산·기산·서면·문산·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보건소, 마산면과 아동 공부방 만들기 지원 지난 3일 서천군보건소는 마산면주민자치회, 마산사랑후원회,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의 후원으로 마산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 건강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건강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으로 시작된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마산면 주민 A씨를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대상자로 선정하고 마산면주민자치회의 낙상예방 안전계단 재능기부를 하면서 사춘기 손자에게도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복지보건분과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고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자신의 방도 제대로 갖춰있지 않은 환경에서 학습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도배, 출입문 환경개선, 침대, LED 전기스텐드 등 물품을 지원해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했다. 공부방 주인공이 된 B군은 "집에 침대가 놓인 방을 보고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저보다 어려운 친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마산면주민자치회장은 "지역에서 민관 협력 사업이 계속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3일 전북 군산~충남 서천을 잇는 동백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투신자가 발생해 경찰·소방·해경 등이 수색에 나섰다. 4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동백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투신자가 발생했다. 경찰 등은 동백대교에 소지품이 있고 사람은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신고 당시부터 현재까지 실종자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소방드론과 해경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투신자 수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접종' 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발표 서천군이 오는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담은 '8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접종 계획에 따르면, 백신수급 상황 등 변수가 없다면 9월까지 대상자의 약 90%가 1차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먼저, 이달 중 만 18~49세(2003년~1972년 출생자)의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예약 쏠림 방지를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주민번호 끝자리 10부제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만 18~49세의 본격적인 접종은 접종센터 또는 위탁기관에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4일에는 입영장병과 어린이집~초등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2차 접종 ▲10일~14일은 고교 재학생이 아닌 대입 수험생(위탁기관) ▲19일~20일은 고교 3학년 및 교직원의 2차 접종, 12일과 26일은 60~74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75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는 접종센터에서 상시 접종을 진행하며, 5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1500년 역사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하자 서천군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유산을 국가가 지정하고 보호하는 제도다. 한산모시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1500년 이어져 내려온 전통농업이다. 번식(파종), 생육, 수확, 껍질 벗기기, 말리기 등 전 과정에서 기계 작업이 없는 100% 수작업 농법이다. 한산모시는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서천지역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귀중한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천군은 한산태모시영농조합과 한산모시조합을 중심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조직하고 지난달 30일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향후 발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근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판교면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2일 충남도와 서천군에 따르면, 판교면 현암리 일원 2만2965㎡의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1930년~1970년대 건립된 건축물 7개소는 개별 문화재로 포함됐는데 ▲동일정미소 ▲동일주조장 ▲장미사진관 ▲오방앗간(삼화정미소) ▲판교극장 등 7건의 문화유산은 근대 도시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요소를 간직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판교면 현암리의 지난 역사를 살펴보면, 1930년 충남선 판교역이 문을 열며 철도교통의 요지로 발달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에는 제재 목공, 정미 양곡 양조 산업과 장터가 발전하며 번영을 누렸다. 그러다 1980년대 이후 국토개발에서 소외되고 2008년 판교역이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쇠퇴의 과정을 거쳤다.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농촌지역 역사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상징성이 크다. 올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충남도 문화재위원회와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되었으며
[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노박래 서천군수가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등 지역현안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기재부를 방문했습니다. [기자] 지난 27일 노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이날 노 군수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에 171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구축에 206억 원 ▲장항항 종합발전계획수립에 275억 원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에 244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2076억 원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에 110억 원 등 2022년 지역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조창상 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유부도 갯벌과 연계한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강조하며 2022년 실시설계비 15억 원 반영을 건의했으며, 장항화물역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문화재생 활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 원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서천갯벌을 포함한 국내 갯벌이 지난 26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제44차 온라인 총회에서 서천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의 서천갯벌 ▲전북 고창의 고창갯벌 ▲전남 신안의 신안갯벌 ▲전남 보성과 순천의 보성-순천갯벌 등 총 4개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습니다. 지난 5월, 국제자연보전연맹은 한국 갯벌의 자연서식지로서의 가치는 인정하나,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반려’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군은 완충 구역을 확대하고, 주변 국가에 지지 및 교섭 활동을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온 결과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모두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며 “10년이 넘도록 적극 참여하고 응원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