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 장항·한산·시초·문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행복밥상'으로 건강한 여름반찬 전달 장항읍이 식사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밥상플러스’사업을 통해 여름철 건강반찬을 지원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된 ‘행복나눔 밥상플러스 사업’은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격주 1회 자원봉사로 마련된 국과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까지 살피는 사업이다. 6월부터는 협의체에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제철 식재료를 사용, 영양소를 고루 고려해 구성한 반찬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돌본다. ◇한산면, 적극행정 통해 가스 타이머콕 무료 지원 한산면이 ‘국민연금 수급자를 위한 가스 타이머콕(가스안전기기) 지원 사업’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총 160만 원 상당의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하는데 기여했다. ‘국민연금 수급자를 위한 가스 타이머콕(가스안전기기) 지원’은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주거안전과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해안 최고의 비경을 뽐냈던 충남 서천군 동백정해수욕장의 부활이 28일 복원 착공식에서 시작된다. 이날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착공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기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때 대한민국 4대 해수욕장으로 꼽혔던 동백정해수욕장은 지난 1978년 서천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되며 발전소 밑에 파묻히게 됐다. 서천화력발전소는 1984년 준공해 33년 동안 가동하다 2017년 9월 폐쇄됐다. 이후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은 옛 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동백정해수욕장을 복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부발전은 2023년까지 3년 동안 6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발전소를 해체하고 27만2306㎡ 면적의 매립층 과 해수욕장 복원을 추진한다. 또, 63억 원을 추가 투입해 전망대와 짚라인, 생태공원 등 부대설비를 설치한다. 부지 복원 기간 300실 규모의 리조트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가 다시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름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5일 진행한 노루섬 2차 조사에서 1차 조사 때보다 더 많은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확인됐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2차 조사에서 저어새(멸종위기1급)가 232개체, 노랑부리백로(멸종위기1급) 유조를 포함해 43개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4일 진행된 1차 조사에서 나타난 저어새 92개체, 노랑부리백로 28개체 보다 훨씬 늘어난 수다.동시간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실시한 솔리갯벌 관측 영상에서는 저어새 약 40개체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홍성민 서천군지속발전협의회 국장은 “인천 강화도, 전남 영광 칠산도에 이어 서천군의 노루섬이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지로 안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루섬은 개발행위가 가능한 이용가능도서로 되어 있어 서식지가 파괴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처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하반기 종합교육센터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하반기 종합교육센터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 서천군이 2021년 하반기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외 18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서천군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또는 종합교육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신규과정으로 비문해 어르신 대상 ‘기초 문해교실’,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한 ‘기초 수어반(수화)’, 인테리어 공예품 제작을 통해 오감만족 효과를 낼 수 있는 ‘토탈공예’ 등의 과정을 새롭게 운영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종합교육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가능 인원의 50%로 제한해 운영했으나 7월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프로그램과 강의실 대관 업무 등이 정상운영 된다”고 전했다. ◇서천군, 임산부 건강교실 2기 신청자 30명 선착순 모집 서천군보건소가 ‘행복한 임신·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 2기 신청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충남 서천군 기산·마산·문산·판교·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지난 25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취약가구 34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으로 식자재 구입과 자가급식이 어려운 34가구를 위해 장조림, 조기찜, 홍어무침, 오이무침, 갈치속젓, 물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마산면, 2021년 2차 숨은자원찾기 행사 진행 지난 25일 마산면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마산면 보건지소 옆 영농폐기물처리장에서 2차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마을 주민, 면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각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약 7톤가량의 영농폐비닐, 고철, 폐지, 빈병 등을 수거하고 분리했다. ◇문산면, 2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28일 문산면이 신농1리 영농폐기물 집하장과 깔끔미방 앞에서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sbn뉴스=서천] ◇5급 승진▲관광축제과장 직무대리 이온숙(승진요원) ▲문화진흥과장 직무대리 황인신(승진요원)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김맹선(승진요원)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김명원(승진요원) ▲공공시설사업소장 직무대리 김익열(승진요원) ▲맑은물사업소장 직무대리 박영정(승진요원) ▲기산면장 직무대리 황인섭(승진요원) ▲시초면장 직무대리 허수자(승진요원) ▲비인면장 직무대리 김창득(승진요원) ◇5급 전보▲투자유치과장 노희랑 ▲민원봉사과장 황인집 ▲자치행정과장 한무협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파견 홍경숙 ▲산림축산과장 신동순 ▲지역경제과장 구승완 ▲건설과장 전용각 ▲의회사무과장 김은이 ▲마서면장 이길량 ▲화양면장 정춘길 ▲마산면장 전종석 ▲판교면장 김영완 ◇6급 승진▲기획감사실 황대하 ▲사회복지실 임은희 ▲투자유치과 이승진 ▲민원봉사과 이반규 ▲민원봉사과 홍기천 ▲자치행정과 이윤미 ▲안전총괄과 임무성 ▲의회사무과 김학권 ▲판교면 백명호 ◇6급 전보▲기획감사실 감사팀장 김훈태 ▲사회복지실 희망복지팀장 박지현 ▲사회복지실 통합조사관리팀장 이수미 ▲사회복지실 노인복지팀장 김준규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장 한석민 ▲민원봉사과 민원행정팀장 백운연 ▲민원봉사과 토지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민선7기 서천군, 새로운 미래 100년 준비 박차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민선7기 서천군, 새로운 미래 100년 준비 박차 노박래 군수가 이끄는 민선7기 서천호가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추진성과와 남은 임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25일 발표했다. 먼저,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등 3개의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하며 해양생물 연구 및 바이오 기업 집적화, 산업화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관련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계획이 국가계획으로 반영 및 충남형 그린뉴딜 1순위 핵심과제로 선정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의 육성 기반을 다졌다. 그리고 종천면 일원에 숙박시설과 가족레저형 휴양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 및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을 착수하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기대하게 됐다. 그밖에도 장항국가산단에 48개사와 9671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단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군 장항·시초·문산·종천·화양·비인·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장항읍이 지난 4월 15일부터 실시한 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지난 23일 기준으로 88.5%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장항읍은 75세 이상 화이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자 2939명에게 가가호호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홍보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했으며, 수시로 이장들을 통해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하는데 차량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분담마을 직원의 개인 차량을 이용한 자원봉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 한 명의 주민이라도 백신접종에 어려움이 없도록 살폈다. 정진형 장항읍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읍, 맞춤형 건강 지킴이 주민 호응 25일 장항읍이 올해 초부터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중 16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은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대상자를 방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최대 3000만 원까지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군, 최대 3000만원까지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시행 서천군은 군민의 출산과 양육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10일 ‘서천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조례’를 전면 개정·공포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480만 원, 넷째 860만 원, 다섯째 1540만 원, 여섯째 이상 2220만 원의 출산지원금과 양육지원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개정으로 종전의 출산지원금과 셋째이상 자녀에게 지급하던 양육지원금을 통합하고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500만 원(매월 10만 원씩 50개월), 둘째 1000만 원(매월 20만 원씩 50개월), 셋째 1500만 원(매월 30만 원씩 50개월), 넷째 2000만 원(매월 40만 원씩 50개월), 다섯째 이상 3000만 원(매월 60만 원씩 50개월)을 군비로 지원한다. 개정된 출산장려금은 2021년 7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아기부터 적용되며,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와 모가 모두 서천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4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비인·시초·장항·종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폭염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 서천읍이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혼자 사는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한 여름나기 키트는 ▲휴대용 선풍기 ▲모기 기피제 ▲한방파스 ▲물티슈 ▲손소독제 ▲마스크 ▲폭염행동요령 리플릿 등 7종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높으며,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발생 등 안전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은 폭염취약계층에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전달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안내, 건강 안부 전화, 폭염예방 행동 요령 정보 등을 제공해 폭염피해 줄이기를 최우선 목표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어려운 만큼 폭염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산면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지난 23일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원 15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주민 교육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군,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주민 교육 실시 지난 22일 서천군이 한산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관련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군은 지난해부터 한산모시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한산모시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한 이해 고취와 함께, 한산모시농업의 농업유산적 특징 및 가치와 공간적 범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8일, 태모시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주민교육을 진행한 데에 이어, 한산모시농업의 중추 지역인 한산면 이장들에게 한산모시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진행한 주민교육이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모시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데에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서천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한산모시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정예농업리더 양성 청년농업인 기술교육 추진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청년농업인의 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가 금강 생태계 복원을 위해 22일 어린 참게 11만6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열렸는데, 이 지역은 참게의 산란장인 금강 하구역에서 도내 하천으로 올라가는 통로로, 참게 서식 최적지로 꼽힌다. 방류한 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한다. 참게는 주로 찜·탕·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게 자원량의 증강뿐만 아니라 금강의 자연성 회복의 시작점이 되는 중요한 자리”라며 “도 민물고기센터는 금강의 생태복원과 참게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1994년에 처음으로 참게 종자 생산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총 535만 마리의 참게를 도내 금강, 하천 등지에 방류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납세자 권익보호할 다양한 정책 추진한다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납세자 권익보호할 다양한 정책 추진한다 서천군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마을세무사’, ‘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또는 처분 전 세무조사 등의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현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된 제도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기획감사실에 배치되어 납세자 고충민원 처리, 지방세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의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보호, 세무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세무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농어촌주민 등에 대한 세금상담을 지원해주기 위해 시작됐다. 서천군에서는 제3기 마을세무사로 임창훈 세무사(041-956-0757)를 지정해 2021년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영세한 납세자의 불복업무(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등)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 마산·판교·장항·화양·한산·시초·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마산면주민자치회, 어르신 낙상예방 작업 추진 지난 21일 마산면주민자치회와 서천군보건소가 낙상 위험이 있는 A씨 가구에 건강환경개선 사업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를 추진했다. 주민자치회는 신체적 기능 약화와 질병으로 건강문제가 늘고 있는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어르신에게 집 안팎에서 낙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 제공을 위해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세 번째 가구에 사업을 완료했다. A씨는 당뇨병,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마산보건지소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돼 관리 중인 홀몸노인으로 집안에서 마당으로 내려오는 경사로가 가팔라 낙상경험이 있는 낙상 고위험군이다. 서천군보건소에서는 기초검진, 약달력 제공, 낙상예방 보건교육 등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좁고 가파른 마당 진입 경사로에 넓은 데크 계단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낙상으로 인한 장애 발생을 예방했다. ◇판교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빈집 전수 조사 마치고 체계적 정비 나선다'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빈집 전수 조사 마치고 체계적 정비 나선다 서천군이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지난 4월~5월 전수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빈집정비 실태조사를 통해 전체 주택 수의 2.7%에 달하는 833동의 빈집을 파악했다. 이 중 10년 이내 발생한 빈집은 492동으로 전체 동수의 59.1%를 차지했다.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은 장항읍으로 122동, 가장 적은 지역은 마산면으로 15동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빈집의 상태, 방치기간, 소유자 및 권리관계는 물론 빈집의 안전 상태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했으며, 조사결과 철거대상인 4등급이 전체 빈집의 절반에 가까운 406동인 것으로 확인돼 빈집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조사결과 토대로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가 주재하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통해 각 읍면장과 부읍면장으로부터 빈집정비실적과 정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빈집 활용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빈집정비계획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