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92가구에 사골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오늘(28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지난 24일 시내버스 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최초 지역 감염이 발생한 이후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오늘 추가된 확진자 서천 17번(50대)과 서천 19번(60대) 2명은 서천읍 주민, 서천 18번(50대)은 마서면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천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을 조사 중에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생태원의 시민자연환경조사원이 생활권 주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57종을 발견했다. 국립생태원에서 올해 선발한 177명의 시민조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류 등 5개 분야의 생물 사진과 영상을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의 생태정보은행(에코뱅크)에 등록했다. 등록된 생태자료는 강원도, 충북도, 경북도 등에서 식물 2471건, 조류 3306건, 곤충 2035건, 양서류 164건, 포유류 80건, 기타 51건 등 총 8107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총 57종이 우리 생활권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확인이 어려웠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인 금개구리가 이번 시민참여조사를 통해 도심 내 시민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자료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의 생태정보은행(에코뱅크)에 등록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전국자연환경조사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지역을 2022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실물을 부착한 포스터를 활용한 체험형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2017년 2월 4일부터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 등에 필수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서천소방서는 군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치의 중요성과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서천특화시상 수산동 2층에 단독경보험 감지기 체험형 포스터를 게시했다. 구재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 수단”이라며 “앞으로 생활 밀접한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가 많은 군민들에게 알려져 자율 설치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진료소'가 오늘(28일) 오후부터 운영된다. 이 선별진료소 운영은 서천군과 서천군의사협회가 함께한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증상 유무와 확진자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 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경석 서천군의사협회장은 “서천군의사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 지역 확산을 막는데 뜻을 모았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충남지부 서천군지회(회장 홍석주/이하 특전사 서천군지회)가 서천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방역을 원하는 식당 등의 업소는 전화(010-9444-8600)로 신청하면 되며, 특전사 서천군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최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방역활동에는 특전사동지회 중앙회에서 지원한 최신 초미립직분사 방역기와 과초산 살균액이 사용된다. 과초산 살균액은 야채·과일 등의 세정제 원료로 사용되는 살균소독제로 인체에 무해하다. 특전사 서천군지회는 방역활동 효과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4일 충남 서천군에서 서천여객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서천여객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시 149번 확진자(서천 거주)의 직장 동료다. 이 확진자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서천소방서 119 구급차를 통해 긴급 후송됐다. 방역당국은 거주지 방역소독과 함께 이동동선 등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이 24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대책 강화를 위해 ▲학교 원격수업 전환 계획 수립 및 전파▲원어민교사 상황 파악 및 알리미 문자 안내▲유치원 상황파악 ▲청사 방역, 통학차량 방역▲학원, 교습소 등 연락체계 유지▲비상근무계획 수립 및 시행, 유관기관 협조 등 각 팀별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전 직원 출근 전 자가진단 철저▲증상이 있거나 의심스러우면 적극 검사 실시▲충청남도 연말연시 방역 강화 행정명령 철저히 준수 등 코로나19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대책을 통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이 지난 23일 '2020 올 해의 우수 다독왕’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 김미연 회원은 올해 751권의 책을 대출했다. 가족 모두가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어 ‘이 달의 다독상’에도 선정됐던 가족으로, 자녀 윤도균, 윤수빈 학생은 600권의 책을 대출했다. 김미연 회원은 “서천으로 이사 온 지 일 년이 됐는데, 도서관을 자주 찾고 책을 많이 읽은 것이 지역에 자리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책을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올 땐 부자가 된 것 같은 든든함과 행복한 마음이 든다. 도서관은 우리 가족에게 늘 기쁨"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지난 7일 서림조경 최병암 대표가 충남 서천여자고등학교에 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서천여고는 23일 학생들의 진로 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도서 180권을 구입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3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서면사랑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주민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업사업 추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으로 일자리 마련을, 서면사랑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보건소 서면보건지소에서는 지역 내 돌봄 대상자와 취약계층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 6명을 1대1로 지정해 주 1회 각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 복지 욕구, 주거 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보건복지 공적·민간 서비스를 연계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는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과 연계해 더욱 촘촘한 돌봄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관내 9개 중학교 378명, 관내 3개 고등학교 27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청소년 진로박람회 ‘찾아가는 메이커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진로박람회를 대규모 행사로 개최해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장 부스를 다니는 방식으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교로부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학급에서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봇코딩, 뇌공학, 게임 개발, 가상·증강현실(VR, AR),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구 개발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푸드메이커, 네일아티스트, 바리스타 등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을 가질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사진을 모집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5개 메이커 체험활동’을 키트로 제작해 학교 또는 집에서 쉽고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서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아동가구 6세대를 대상으로 ‘산타가 우리 집에 오는 날’ 사업을 24일 실시했다. 이날 직접 산타 분장을 한 협의체 위원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학용품, 장난감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지난달 마서면 소재 음식점 보스포러스의 조성훈 대표가 관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과 한산사랑후원회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아동, 청소년 13명에게 치킨과 피자 간식을 선물하는 ‘사랑의 간식 드림(Dream)’ 사업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초등학교와 문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과학하는 친구들’ 팀이 국립과천과학관이 주관한 제10회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과학하는 친구들 팀은 이번 대회에서 우주의 긴 역사를 담은 ‘우주랩’을 불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천군에서 전국 규모의 과학송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은 ‘마을의 교육은 마을이 책임진다’는 마산면주민자치회의 신조에 따라 자치회에서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발굴한 마을교사들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이병도 회장은 “자치회의 마을교육분과에서 마을교사 발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연구, 지역자원 연계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있다”며 “마을교사와 아이들의 힘이 더해져 이번 수상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또 “4년 전 서천으로 귀촌한 아버지가 딸과 함께 별을 보고 싶다고 시작한 우주 과학 수업이 지역 내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방과후 수업과 평생교육 수업으로, 마을의 작은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