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7일 문산면 금복1리 이장 성기용 씨를 제53호, 문산면 부추작목반장 신농2리 조일현 씨를 제54호 문산사랑 나눔 인으로 선정했다. 이날 문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금복1리 성기용 이장은 30만 원을, 조일현 씨는 50만 원을 기부했다. 문산 나눔 릴레이에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한 성기용 이장은 “좋은 행사에 참여하고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에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일현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나눔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날 기부의 뜻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이 내년 2월 말까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겨울철 계절 요인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구가 포함된다. 복지팀을 비롯해 복지 이장,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민들의 복지를 꼼꼼히 살피고 상담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보건지소가 거동이 불편한 통합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진료를 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와 돌봄 팀은 건강 상태 파악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및 투약 관리 등 종합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지역 사회와 어울려 자기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가 지난 8일 학부모회장 협의회 주관으로 '제3회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 나눔 전달식에서 학부모회장 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한 ‘엄마랑 친구랑 프리마켓’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선물이 21교 3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각 학교 학부모회장은 협의회에서 받은 선물을 대상 학생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해줄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이하 정보고)가 지난 4일 마감된 2021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정원 60명을 확보, 7년 만에 정원을 모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학과 개편과 기숙사 신축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개편된 뷰티디자인과와 융합미디어과와 기존 e-shop경영과도 모두 정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자들은 작년보다 성적이 현저하게 상승했다. 중학교 내신 상위 10% 이내 학생들이 여러 명 지원했고, 상위 40% 이내 학생들도 상당수 지원했다.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평균 내신 점수가 40점 이상 크게 향상됐다. 대부분의 직업계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이 매우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번 정보고의 신입생 모집 성과는 교육당국에서도 눈여겨 볼 모범사례라는 평가다. 나기홍 교장은 “이번 신입생 확보는 미래지향적인 학과개편과 기숙사 신축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경량칸막이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경량칸막이란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만든 석고보드 벽체로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붙박이장·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유사시 대피시설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소방서에서는 경량칸막이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구재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공동주택의 경량칸막이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대피에 장애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우일 작가가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서울아트쇼2020'에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참가한다. 박 작가는 때 묻지 않은 아득한 과거사회의 모습을 순수한 마음으로 표현한 '삶의 근원'과 율동감 있는 '움직임' 시리즈를 주제로 약 10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삶의 근원' 시리즈는 박 작가가 오랫동안 작업해온 시리즈로, 고대인들이 남긴 암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움직임' 시리즈는 야외에서 즉흥성에 주목해 빠른 붓 터치로 표현한 회화 작품 시리즈다. 율동적으로 유영하는 밝은 색감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서울아트쇼는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국내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미술축제이자 미술 시장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5054억 규모의 '2021년 서천군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시작했다. 서천군의회는 회부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오늘(7일)부터 18일까지 예결위를 개최해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 부서장의 설명과 질의 답변, 현장방문, 계수조정 등의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예비심사의 방점은 재원조달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과 시급성 등이다. 기대효과가 낮고 사업계획이 부족하거나 미흡한 사업은 예산을 삭감하고 코로나19 대응 사업예산은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이현호 예결위 부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편성한 예산인만큼 군민의 복리증진과 현안사업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군민의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서천군 예산안은 오는 18일까지 예결위 예비심사를 거쳐 21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7일 열린 제28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서천형 뉴딜 추진 등 내년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시정연설에 나선 노박래 군수는 ▲꼼꼼한 감염병 방역과 적시적기의 경제백신을 통한 주민안전사회 구축 및 조기 경제 회복 ▲탄력적 도시구조와 신성장 경제구조 마련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지역균형뉴딜 추진 ▲생태자원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유산 융성도시 기반 마련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군민의 삶 품격 향상 등 5대 목표를 밝혔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코로나19 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 내 발생 차단 ▲장항국가산업단지 13개사 분양 및 36개사 8675억 원 투자협약 체결 ▲서천사랑상품권 370억 원 판매 ▲노인 일자리 사업 3092개 창출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단지 조성 등 청년 주거지원 확대 ▲역대 최대규모 정부예산 2500억원 확보 등을 꼽았다. 내년 예산으로 편성해 서천군의회에 제출한 5055억 원 예산의 운영 방향으로는 ▲장항국가산단 1단계 준공에 따른 입주기업 지원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의 조기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과 제2단계 균형발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0년 4분기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신청'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은 분기별로 신청접수를 받아 지급하며 올해 4분기 신청은 2020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 소재 직장에 5년 이하 재직 중인 만18세 ~ 만3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가구소득 인정액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이며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서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해야 신청 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이 지급되며 지원기간은 최대 2년까지다.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확인 또는 서천군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041-950-4218)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3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 이후 1년간 부여된 계도기간에 지역 내 축산농가들의 제도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이나 악취 발생을 막고 퇴비 품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로, 올해 3월 25일부터 농가에서는 반드시 검사를 실시한 후 농경지에 살포하도록 규정됐다. 가축분뇨로 만들어진 퇴비는 주로 봄, 가을 영농철 농경지에 살포되는데, 토양에서 유기질 비료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부숙된 퇴비를 환원해야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토양 성질을 개선할 수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제도 시행 전인 2019년부터 부숙도 검사 장비를 갖추고 2019년 160건의 부숙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퇴비 부숙도 시행 대비 교육과 시연회를 실시하고, 각 농가를 방문해 제도 시행을 알리고, 온·오프라인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306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바닥관리부터가 퇴비화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평소 농업 미생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충남 서천생활체육관이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제로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시설’로 건축된다.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0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시설로 조성해 생활인프라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13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등 관리비를 크게 절감하게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체육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관을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등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으로 건립하며 의미가 커진 만큼,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국비 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3억 원을 들여 서천읍 레포츠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 서천생활체육관을 내년 8월 착공해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귀어귀촌지원센터가 예비 귀어인을 위한 '어촌체험 팸투어'를 2차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귀어에 관심있는 도시민들과 블로그 기자단이다. 서천 내 양식장, 어촌계, 수산물가공 공장 등을 방문해 서천군으로의 귀어를 유도하고, 직접 체험한 생생한 후기를 통해 서천군 어촌생활을 홍보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귀어닥터 교육시간을 통해 귀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서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팸투어에도 참여경험이 있는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귀어에 대한 동경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였다”며 “서천으로 귀어를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상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청취소가 많을까 걱정이었으나 계획된 인원이 참여해 예비 귀어인들의 서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팸투어를 경험삼아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천군 귀어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화재사고에 취약한 치매가구 등을 대상으로 부녀회원 7명을 활용해 돌봄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방향은 먼저 치매가구로 등록된 54가구를 대상으로 부녀회원 1인당 6~8세대를 배정하여 돌보미들은 배정된 가구를 1일 2~3회 방문해 화재에 취약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위험요소 발견 시 제거해주는 일까지 병행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문산면에 배정된 희망일자리 사업비 잔액으로 추진되며, 화기 사용이 빈번한 겨울철에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로부터 면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차원에서 계획됐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YWCA가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주민들과 서면중학교를 대상으로 ‘쓰레기 없이 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대전광역시 환경교육센터 고은아 센터장을 강사로 환경과 나, 플라스틱의 습격, 향후 환경교육의 방향을 골자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폐해가 얼마나 많은지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듣고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며 살아가는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YWCA는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나눔의 활동들을 활발히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등 이슈를 찾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