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행위를 신고하는 군민에게 포상을 통해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신고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복합건축물 등이며, 위반 행위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잠금 포함) 및 훼손 ▲피난․방화시설 주위에 물건 및 장애물 적치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불법행위를 목격한 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 심의회를 거쳐 신고자에 1회 5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041-955-0262)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인근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읍·면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규모를 불문한 마을 모임·행사·회의 취소 또는 연기 △이장, 마을 공동체, 사회단체 등 단체 여행 자제 △김장철 타 지역 거주 가족 접촉 자제 △불필요한 인접 지자체 방문 자제 등을 당부했다. 지난 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말이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천군은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조치 △유흥시설, 장례식장,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집중 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역관리 대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외출,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1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내년 정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정부 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080억 원, 지방시행사업 420억 원 등 2500억 원으로 올해 2132억 원보다 368억 원 증가했다. 주요 확보 내용을 살펴보면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10억 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28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13억 원) 등으로 서천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들이 선정됐다. 국가·지방 사업별로, 먼저 국가시행사업은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76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20억 원) ▲동산배수개선 사업(11억 원) 등 총 12개 사업 2080억 원이다. 지방시행사업은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5억 원)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14억 원) ▲지역개발사업(28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 원) 등 총 64개 사업 420억 원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주요 정책에 맞춘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기관, 단체, 주민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았다. 서천읍 주민 A씨는 고혈압, 당뇨, 희귀질환 등을 앓아 보건소에서 관리하는 대상자로, 남편의 보조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주거환경 또한 올해 장마와 태풍으로 지붕 누수가 발생하는 등 열악한 상황이었다. A씨의 소식을 접한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각 기관, 단체에 도움을 요청하며 가용한 지역의 자원을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천군행복나눔후원회,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서천청년회의소, 오세영치과 등은 지붕 수리를 지원했으며, 장항·서천읍의용소방대, 오석2리 김용문 이장이 가정 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천주교 대전교구 북부지구, 천주교 서천성당에서 싱크대, 침대 등 내부 수리를, 서해병원에서 A씨 부부의 간병 지원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가정용품을, ㈜황금인테리어에서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며 A씨 부부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을 보탰다. 남편 B씨는 직접 기른 닭이 낳은 따뜻한 계란을 환경개선에 나선 봉사자들의 손에 쥐여주며 “너무 고맙다. 덕분에 살기 편해졌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현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울타리후원회가 지난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3학년 학생 40명에게 격려와 함께 찹쌀떡을 전달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한울타리후원회는 12년째 매년 수능을 앞두고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수험생을 응원하는 찹쌀떡을 전달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이 지난 2일 지역 명소인 월명산을 찾는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등산로에 꽃배추 800본을 식재하고 노후 시설물 정리 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남·여의용소방대가 지난 2일 수능시험장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서천읍 남·여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참여해 수능시험장인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능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내·외부와 손잡이 등 많은 사람들이 접촉 및 사용하는 곳을 중점으로 방역활동에 임했다. 의소대 관계자는 “수능 당일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용소방대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서천읍의용소방대는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건설장비 운영업체 장항운수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전민식 장항운수 과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천 청소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된 온수매트는 17명의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이 '2020 서천문화원 초대작가전 전시회'를 지난 2일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전시회는 서천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20여 점의 조형 및 3D조형물, 사인보드 등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이 지난달 28일 '2020 어르신 합동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서천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중 각 읍·면의 추천을 받은 분들과 작가들을 연계해 자서전 집필을 지원해왔다. 서천문화원에서 발간한 어르신 합동자서전은 삶의 순간 순간들을 온 몸으로 살아온 서천군 어르신들의 생애를 차곡히 모아 낸 자서전으로, 서천의 풀뿌리 인물 합동 자서전 2014 고난의 길 보람의 길을 시작으로 2020 고난의 길 보람의 길이 두 번째로 발간됐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실태, 복지 욕구,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충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이월체납액 결손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 결과로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10월 말을 기준으로 과년도 체납액 11억 5600만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137%를 징수했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매출채권 조회·압류,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으며,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관외 체납자에 대한 광역징수팀 운영, 압류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하여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범수 서천군 재무과장은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해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끝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원예농산물 관련 중장기 계획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그동안 분산되어 추진한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 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원예산업 관련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으로,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의 내용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이번 승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이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심사한 결과로, 서천군은 오는 2021년부터 산지유통 관련 사업(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등) 지원 대상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서천군의 경우 원예농산물 생산이 전국의 0.2%로 취약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예농가를 조직화해 전속출하를 확대하고 참여조직 육성을 통해 2025년까지 통합마케팅 조직의 취급물량을 85억 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블루베리, 수박, 표고버섯, 마늘, 고추, 쪽파 등 6대 전략품목의 규모화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해 생산, 저장 및 가공, 유통 및 마케팅 체계화로 서천군 원예산업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실질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노박래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종합관광안내소, 마량리 동백나무 숲, 신성리갈대밭, 춘장대해수욕장, 문헌서원, 국립생태원 등 주요 비대면 관광지 6곳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행 당시의 추억을 돌이켜볼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우편 서비스이다. 우체통이 설치된 관광지에 방문해 소중한 사람이나 미래의 나에게 여행의 추억 등을 자유롭게 엽서에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한 달 뒤에 엽서에 작성한 주소지로 받게 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가정 내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아동 8명을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남 스마트폰 쉼 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상담사가 양육자와 아동에게 가정 방문상담 6회, 전화상담 2회로 총 8회기의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조절하는 방법과 아동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대안 활동으로 블록, 퍼즐, 보드게임 등 놀잇감을 활용해 양육자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