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달 11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프로그램의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인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신청에 앞서, 다수의 군민이 원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신청하고자 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문화공연 프로그램은 총 10개로 최대 3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조사 참여 방법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 군민참여 코너에서 군민의 소리, 설문조사로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특화시장 식당동에 4인용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당 업주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가졌다. 서천군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 서천특화시장은 매년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명품 시장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른 확산세를 보여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식당 업주 A씨는 “그동안 혹시나하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니 다소 안심이 된다”며 “시장을 찾는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안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내달 초 서천특화시장 내 모든 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달 1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충남형 사회적기업에 대한 일반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회적기업으로 진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충남도의 중간지원기관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정오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을 위한 필수 요건을 실무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이 지난 25일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주택을 민관협력을 통해 전면 탈바꿈하는 사업을 펼쳤다.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 A씨와 외국인 아내 B씨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흙으로 지은 옛날식 가옥에서 아궁이로 식사와 난방을 했으며, 상수도가 없어 지하수를 쓰고 씻을 공간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락 위원장은 한산면과 한산보건지소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복지통합돌봄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한산면은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등 공적 영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와 공사 업체 등 사업체를 방문하여 대상자 가정의 상황을 설명하고 재능기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응한 한산 각 지역 기관과 단체, 사업체는 봉사와 재능기부로 상수도 연결, 주방 벽·창호 설치, 바닥 콘크리트 평탄화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생활공간인 안방과 주방, 다용도실에 건식 보일러관을 설치했다. 또한, 전기 배선 작업과 싱크대 설치, 다용도실에 타일과 샤워기를 설치하고 후원으로 기탁받은 세탁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소재 침구업체 낙원이불의 이형우 대표는 27일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카펫 20개(60만 원 상당)를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이형우 대표는 지난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차렵이불 7채를 후원하는 등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2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발열 확인,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 안내를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초등학교가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에서 찾아와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하여 밀집도를 최소화 하기 위해 6~7명씩 한 조를 이루어 각 교실에서 운영했다. 또한 체험 전·후 온도측정과 소독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언플러그드 기능을 통해 컴퓨터 없이도 기본적인 코딩 방법을 놀이하듯이 체험할 수 있는 터들 로봇 체험, 3D프린터를 활용한 상상이룸교육 체험해보기, 내가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고 활동해보는 블록셀 게임만들기, VR·AR 체험활동으로 총 네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준석(4) 학생은 “내가 펜으로 그은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멈추는 터들 로봇 체험이 재미있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더욱 더 친근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057. 두 그루 배롱나무와 더불어-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 <문헌서원(文獻書院)>을 찾아서 ④ 가을로 가는 발걸음의 급한 속도 속에서도 몇몇 가지에 붉은 꽃송이를 여전히 매달아놓고 있다. 옛 선비들은 몸체에 껍질이 없어 매끈하고, 속이 그대로 노출되어 투명하고 맑은 배롱나무의 모습을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한다. 그만큼 밝고 해맑은 몸체에 흰빛을 띠고 있으면서 부드러운 촉감에 이르기까지 배롱나무는 깔끔하고 청렴한 선비들을 많이 닮아 있다. 그래서일까, 목은 선생을 따르는 어느 이름 모를 선비가 선생을 추앙하는 마음을 모아 영각의 좌우에 배롱나무를 심어놓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배롱나무는 느긋하게 세월의 흐름에 따르는 양반과도 같다 하여 ‘양반나무’라 불릴 정도로 서두르는 기색도 없이 여유롭게 기다릴 줄 안다. 그러고는 다른 봄꽃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갈 때서야 비로소 번창한 가지 끝에 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붉은 꽃송이들을 활발하게 불러들여 장관을 이루어놓는다. 영각 좌우로 한 그루씩 심겨진 배롱나무는 그 크기와 높이와 폭이 엇비슷하여 목은 선생을 따르는 문하생들이 다정스레 어깨를 겯고 있는 듯하다. 진수당(進修堂)으로부터 출입문으로 빠져나오려다가 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주소지 제한 없는 유료 독감 예방접정을 잠정 중단한다. 당초 서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응하고자 확보한 2700도스의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주소지 상관없이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1인 9000원의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며칠간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평균 300명을 넘어선 상황에 더해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우선 기존 시행하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 취약계층 등이 대상인 무료 예방접종과 주민등록상 서천군 주소지의 주민과 함께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2세 이상 주민과 36개월 이상 18세 이하 주민, 만 19세 이상 61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심한장애(1~3급)·국가유공자 본인·만성질환(당뇨, 암)으로 보건기관에 등록된 자이며, 유료 예방접종은 무료 접종 대상 외 모든 서천군 주소지 주민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성(충남도 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제132호)'에서 조선시대 방어시스템인 '해자'의 온전한 모습이 발굴됐다. 그간 문종실록 등의 문헌에는 서천읍성 해자의 존재 여부가 기록되지 않았었다.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을 보호하기 위해 세종 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조사 결과 성 외부로부터 해자와 목익(땅에 박아놓은 목창), 방어시설(함정 혹은 목책 추정), 성벽·치성으로 구성된 3단계의 온전한 방어시스템이 확인됐다. 해자는 성벽으로 적의 접근을 막는 방어시설로 성벽의 앞쪽에서 약 11m 거리를 두고 암반을 굴착하여 U자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 석축시설을 조성했다. 해자의 너비는 7~8m 정도로 해자 안에는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목익시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또한, 해자와 성벽 사이에서는 약 1.5m 간격으로 40기의 방어시설이 확인됐다. 평면형태는 방형으로 내부에는 잡석이 채워져 있으며, 1차 방어선인 해자를 넘어오는 적을 방어하는 2차 방어선의 역할로 추정되고 있다. 성벽에 사각형 모양으로 돌출된 치성은 성벽과 함께 입체적인 방어선을 구성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귀어귀촌지원센터가 25일과 26일 1박 2일간 예비 귀어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어촌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천군 내 양식장, 어촌계, 수산물 가공공장과 국립생태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귀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실습 체험과 어촌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예닮교회와 와이골드를 각각 장항읍 좋은 이웃 116호와 117호로 선정했다. 예닮교회는 이른 아침부터 교인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20상자(2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협의회에 기탁했으며, 서천읍 소재의 와이골드 양용규 대표는 장항읍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하고 꾸준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오창건설과 마서사랑후원회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오창건설 김종면 대표는 마서면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의 지붕 교체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500만 원가량의 비용 지원과 교체 공사를 직접 실시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마서사랑후원회가 지붕 교체에 필요한 자재 비용 100만 원을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고령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진행한 뇌건강학교 사업을 지난 25일 마무리했다. 총 12회에 걸쳐 매주 인지자극을 위한 치매 예방 운동, 미술, 음악치료, 요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0년 시민사회 연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라이온스클럽이 26일 난방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전기매트 15개(200만 원 상당)를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한산라이온스클럽은 올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단체에서 이불 50채(250만 원 상당), 이문복 회장이 100만 원, 구정완 회원이 15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 신혁호 회원이 3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