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귀농귀촌 청년 봉사단체 ‘문산면 금복1리 청년회 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달 초 봉사단은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은 집수리 대상 가구를 방문해 계획을 수립했으며, 20일 단원들이 모여 방한용 비닐 시공, LED 전등 교체, 선풍기 교체 등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초등학교가 지난 19일 물버들 어울림 축제를 운영했다. 물버들 어울림 축제는 학생 중심의 학습발표회로 매년 마을 주민들 및 외부 인사를 초청해 진행되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만 초청해 진행됐다. 허두권 교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학교행사가 많이 취소되다보니 안타까웠다”며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계발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가 20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대면연수로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대면연수 인원을 줄이고, 현장참여 하지 못하는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특강에서 최재붕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이 갖는 새로운 문명 체계에서 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팬덤을 잡아야 한다"며 "이를 잡는 자가 생존의 기회는 물론 미래에 지속될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교육 문의와 참가 신청은 서천학부모지원센터 카카오채널 홈페이지 http://pf.kakao.com/_lNUKC 를 통해 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1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5055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 올해 당초 예산 4832억 원보다 223억 원(4.61%)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762억 원,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 293억 원이다. 세입 부분에서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보조금은 13.49% 증가했다. 경상적 예산의 20% 절감, 행사성 예산의 사업 순기를 고려한 예산 편성으로 합리적인 재정운용 체계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세출 분야를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1399억 원(27.70%), 농림해양수산(21.68%), 환경(11.15%), 교통 및 물류(6.90%), 문화·관광(5.40%) 순으로 반영했다. 특히, 올해 당초 예산 대비 대기 부문은 74.30%(26억 원→46억 원), 도로 부문은 66.93%(103억 원→173억 원), 재난방재·민방위 부문은 32.74%(31억 원→42억 원), 보건의료 부문은 21.42%(75억 원→91억 원)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과 한국형 뉴딜정책에 맞는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198억 원 ▲노인일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표고버섯 재배 임가들이 고품질 임산물 출하를 위해 ‘서천군 표고버섯연구회’를 지난 19일 공식 출범했다. 서천 표고작목반 등 5개 작목반이 참여한 연합조직인 표고버섯연구회는 표고버섯을 서천군의 대표 임산물로 만들기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의안으로 규약 제정과 임원 선출이 의결됐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박창순 회장은 “명실공히 서천군 표고버섯 생산자들의 대표 조직을 만들게 됐으며 표고 생산 임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인 표고버섯을 군의 대표 임산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 화양보건지소의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통합 돌봄 가정 방문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지소는 주민들이 의료 문제로 본인의 거주지를 떠나는 일 없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진료뿐이 아닌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주민자치위원회, 이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주민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정 방문 서비스도 커뮤니티 케어의 일환으로, 돌봄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필품 등이 담긴 건강 챙김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지난 18일 위원회 위원들과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한 지역 단체, 공무원 등 35명은 완포리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A씨의 가정을 방문해 방치된 폐가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당 평탄화 작업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A씨는 화양보건지소에서 관리하는 통합 돌봄 대상자로,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통합회의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 상황을 전하며 이날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새마을협의회가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기산면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추 300여 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거동이 불편한 주민 50세대와 20개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후원한 배추 700포기로 김장을 하고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가 지난 19일 노후한 주방 설비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장애인 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나눔사랑후원회가 지난 18일과 19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우천 속에서도 50여 명의 판교나눔사랑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 판교면 직원들은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0가구와 33개소 경로당에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날 담근 김치는 지난 9월 휴경지 300여 평의 밭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만들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로 785만 원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비인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8일 피해자 A씨가 자신의 농협 통장에서 785만 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비인신협 직원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A씨의 집전화로 “아들을 잡고 있다.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아들을 죽이겠다. 오천만 원을 입금해라"라고 하면서 ”돈을 인출 후 서천에서 만나자. 다른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마라”라고 하며 A씨를 속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의 복원에 퇴역 경주마의 분변이 활용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소똥구리 증식 및 복원 연구를 위한 ‘퇴역 경주마 기증식’을 지난 19일 가졌다. 그간 국립생태원은 화학농약에 노출되지 않은 제주도의 말 분변으로 소똥구리를 사육‧증식했으나 거리상의 문제와 높은 운송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마사회에서 기증한 경주마는 ‘포나인즈’라는 이름을 가진 6년생 국산마로, 경기 중 심각한 골절상을 입었으나 수술과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다. 딱정벌레목에 속한 소똥구리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이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1971년 이후 발견기록이 없어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소똥구리 200마리를 몽골에서 도입하여 342마리로 증식시켰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한국마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연구와 퇴역 경주마의 동물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2021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국회를 찾았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추경호 간사, 엄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 등을 만나 내년도 서천군의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 해양바이오 통합인증센터 건립 용역비 지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용역비 지원, 신서천화력발전소 특별지원 사업비 증액,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설계비 지원,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상임위에 반영된 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내년 국가 예산에 필수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체세입 감소, 지방교부세 축소 등 내년도 지방재정 상황이 악화될 전망으로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주도할 ‘양성평등 마을강사 양성과정 초급과정’ 교육생 25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양성평등에 뜻이 있는 주민 및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촉진을 위한 전문 강사를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3단계 7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교육비는 서천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초급과정은 12월 1일부터 온라인강의와 집합교육으로 진행하며, 성문화 이해 및 여성운동 등 양성평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급과정 수료 후 내년도 심화과정, 발표와 위촉과정을 거쳐 서천군 양성평등 마을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서천군 사회복지실(서천읍 군청로 33)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전화(041-950-4692)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정된 교육생은 11월 26일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여성청소년팀(전화 041-950-46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