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천안 중부권동서횡단철도, 尹정부 정책 과제 반영

URL복사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윤석열 정부의 정책 과제로 반영됐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7대 공약과 15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정책 과제에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를 포함해 천안시가 건의한 5가지 사업이 모두 포함됐다.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천안~청주~울진을 잇는 330㎞, 3조7000억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다. 중부권동서횡단철도가 놓이면 균형있는 교통·물류 체계 구축과 동서축 단절구간 연결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가 건의해 포함된 5가지 사업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천안역 연장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4차산업 관련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국립치의학연구원 및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5개 역점 사업이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에 담겨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지역발전의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정책 과제가 100% 핵심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