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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부권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 주차타워 건립…내달 1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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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중부권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의 주차타워 건립을 완공하고 내달 1일 개방에 들어간다.

 

시는 용화지구(온천동) 내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과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완공하고 오는 11월 1일 개방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는 중부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돼 시 재정부담 없이 캠코 사업비 120억 원으로 조성됐다.

 

완공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온천동 2829)은 연면적 2,91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3면 규모며, 온천동 제3공영주차장(온천동 2999)은 연면적 3,06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4면으로 조성됐다.

 

또 주차타워 내에 화장실, 승강기, 주차 안내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차타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예정으로, 시험 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300원, 1일 1만원이 적용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도보권 주차장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권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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