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현장. [사진=서천소방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1044/art_16671840295281_db9d03.jpg)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최근 5년간 난방기구 화재건이 총 20건으로 이 중 절반이 기계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소방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난방기구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난방기구 화재 건수는 20건으로 94,04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화재 발생 장소 중 15건(75%)이 가정에서 발생했고 주된 원인은 기계적 요인이 10건(50%)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주로 가정에서 난방기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은 KS 또는 공인된 인증제품 사용하기,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플러그 분리하기, 전선을 접거나 구겨지지 않도록 하기 등이 있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안전 수칙을 지키는 작은 생활 습관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확실한 길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