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장항청소년수련관에서 ‘제4회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마을만들기대회는 올해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모여 마을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서천군만의 색깔 있는 지역 공동체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동아리 공연 및 체험활동으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마을만들기사업에 신청한 8개의 마을 가운데 창안대회를 통해 선정된 5개의 마을이 선행사업·공동체 활동 성과 보고와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포부를 다졌다.

한상일 재단 사무처장은 “1년여간 주민 주도적 마을가꾸기에 참여하며 함께 노력하는 주민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그 열정에 힘입어 즐겁고 행복한 마을가꾸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2년도 제4회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 결과에 따라 5개 마을 중 1위와 2위는 서천군 자율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3~5위는 내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