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농업인 실용 교육 모습. [사진=서천군농업기술센터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4192102155_5992df.jpg)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3년 농업인 실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구마, 감자, 콩, 덩굴강낭콩, 쪽파, 잎들깨, 마늘, 양봉 등의 전문과목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됐다.
또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 교육 및 농촌 여성반 집합교육 2회를 운영했으며 총 24회에 걸쳐 2,172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관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해결 및 성공사례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적용 실천 기술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배 기술 및 과수화상병 방제요령 등 6과목 교육 콘텐츠를 제작·게시한 유튜브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채널은 지난 18일 기준 2,760명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을 추진한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으로 한 해 영농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대학, 강소농 교육, 품목별 전문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