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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내달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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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 내달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달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서천군이 내달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 등을 조사해 비교표준지와 대비해 산정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과 서천군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군은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4월 28일에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군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어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올해 공시지가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전면 수정계획’에 따라 2020년 수준으로 작년 대비 변동률이 7.33% 하락했다”며, “올해 개별공시지가도 비슷한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천군농기센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나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꽃·가지 등 조직 전체가 불에 탄 듯 변하다가 고사하는 피해가 나타난다.

 

이에, 군은 꽃 피기 전·후 사전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대상 농가에 3회 방제(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1차 방제 약제를 사과는 신초 발아전, 배는 개화 직전에 뿌려야 하며, 2~3차 방제는 농촌진흥청 화상병 예측 시스템 경보에 따라 꽃이 피는 시기에 살포하면 된다.

 

다만, 예측 시스템의 경보가 없으면 농가의 판단에 따라 개화가 50% 정도 되었을 때 2차 방제를 실시하고, 2차 방제와 최소 5~7일 이상 간격을 두고 3차 약제를 방제하면 된다.

 

방제 농가는 약제를 방제한 후 살포한 약제 봉지를 버리지 말고 반드시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장순종 소장은 “약제 살포 후 농작업 기록장과 약제방제 확인서를 작성·보관해야 한다, 이행하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며 철저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군, 자살 고위험 시기 ‘생명지킴이’ 집중 교육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천군지구협의회 회원 50명 대상으로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생명사랑지킴이’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인 3월부터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등 계절적 요인과 졸업 및 구직 시기의 불면증, 우울증과 상대적 박탈감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마련됐다.

 

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더불어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고자 봄철 자살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자살 시도자, 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에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 등을 추진하고, 민간기관과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해 군의 자살 사망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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