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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교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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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성인권 교육 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3월 22일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및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협력하여 특수교사, 성인권강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2023년 장애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대상 학교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사업에 선정된 23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성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정진옥 관장(서울 중구장애인복지관)을 강사로 초빙하여‘장애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의 필요성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정진옥 관장은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학생의 자부심을 키우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 스스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교육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대전광역시가 지원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대전특수교육원이 협력하고 있다. 수행기관인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설이숙 소장은“교구를 활용한 성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전한 성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성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권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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