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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유부도 발전·어업 활동 제도개선에 ‘동분서주’ 등 10~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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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유부도 발전·어업 활동 제도개선에 ‘동분서주’ 등 10~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유부도 발전·어업 활동 제도개선에 ‘동분서주’

- 한국섬발전진흥원, 서해어업관리단 방문 격려 및 불편 사항 건의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0일 전남 목포시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을 방문해 서천군 유부도 발전을 위한 뱃길운영과 생태체험장 건립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웅 군수는 관내 유일한 유인섬인 유부도에 현재 39어가 7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정기 뱃길 운항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하반기 정기선 운항을 목표로 선박건조 및 항로운영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 군수는 전남 목포시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종모)을 방문해 제3국적 어선의 불법행위로부터 우리 어선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사업단을 격려하고 관내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부도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라 섬 보호 및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군민 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어업 활동 외에 뱃길 개통과 생태체험장 운영 등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했다”고 밝혔다.

 

 

◇서천여고 출신 세팍타크로, 태극마크 달고 국위선양 나선다!

- 피더 이민주, 테콩 최지나, 킬러 전규미·한예지 국가대표 발탁돼

 

서천여고 출신 네 자매가 세팍타크로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 따르면 세팍타크로 1차·최종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를 거쳐 이민주, 최지나, 전규미, 한예지 선수가 국가대표로 지난 8일 최종 발탁됐다고 밝혔다.

 

부산환경공단의 이민주는 피더에, 최지나는 테콩에, 한예지는 킬러에, 인천시체육회의 전규미는 킬러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피더’인 이민주 선수는 킬러(공격수)가 공을 잘 찰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서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비스를 넣는 포지션 ‘테콩’인 최지나 선수는 킬러와 피더 가운데에서 코트의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읽는 탁월한 장점이 있다.

 

세팍타크로의 꽃으로 불리는 ‘킬러’인 전규미와 한예지 선수는 간결하지만 때로는 다이나믹한 동작으로 상대 코트에 공을 강하게 내리꽂는 역할을 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출신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한예지, 전규미, 최지나, 이민주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랑스럽다”라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서천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 13개 실과 실적 및 추진 독려 상황 공유, 문제점과 해결안 등 논의

 

서천군이 지난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자 2023년 상반기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고액체납자를 포함, 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13개 실과에서 관리하는 체납액에 대해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방향 및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지정 등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부서별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회계과목 담당자들이 현장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재산 및 채권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올해 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금년도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고액체납자의 징수에 중점을 두되,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사람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원활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16일 실시

- 지자체, 공공기관, 초중고교 훈련 참여, 차량통제 및 전 국민 대피 훈련은 안 해

 

서천군이 오는 16일,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6년 만에 지자체·공공기관·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번 발표한 훈련 계획에는 전국민 대상으로 차량통제를 실시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번 훈련에선 이러한 차량통제나 전 국민 대피 훈련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지자체 등 관공서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직원, 초·중·고교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개선한 후 전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공서 민원업무(읍·면사무소, 민원봉사과 등)부서는 훈련 참여가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훈련에서 제외되며, 직장 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6년간 훈련이 실시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먼저 공공기관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전 국민이 참여하도록 해 훈련을 정상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설명회 가져

 

서천군이 지난 10일 판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면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자 풍수해보험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풍수해보험 가입 절차와 보상범위를 자세히 설명했으며, 실제 보험금 지급 위주의 구체적인 보상 등 알기 쉬운 사례를 통해 풍수해보험의 이해도를 높였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재난관리 보험 제도이다.

 

또한, 주택, 농·어업용 온실 및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 등 가입목적물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료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개인은 8~30%만 부담하고,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8대 재난으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재해취약지역 주민 및 경제취약계층은 보험료 부담이 적은 만큼 재난에 대비하여 미리 가입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 나와YOU 건강해짐(gym) 운동교실 ‘호응’

- 서천군노인복지관, 보건소,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등 협력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지난 9일부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에서 재활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와YOU 건강해짐(gym)’장애예방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고자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군보건소가 연계해 추진되며, 노인 장기 요양등급을 받기 전 단계의 재활이 필요한 노인들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재활 환자가 대상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형 기능증진 재활 운동 ▲어르신 근력 약화에 따른 근력강화운동(세라밴드, 짐볼 활용) ▲자기관리 능력 증진을 위한 일상생활활동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윤환교수와 대학생, 보건소 물리치료사,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재활프로그램을 맡았다.

 

또한, 보건소는 기벌포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해 랜선 세계여행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참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해 참여자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첫 수업을 참여해봤는데 교수님께서 개인별로 아픈 곳을 상담해주고 맞춤별 운동처방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운동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집중 및 정기관리군 55명을 대상으로 약 190회 방문재활서비스를 진행하고, ▲장애인 등록관리 사업 ▲장애인 실생활 적응훈련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재활 보조기구 무료대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영미 방문보건팀장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과 장애 고위험군의 운동습관 형성과 근골격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방안을 마련해 재활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 전략 ‘도출’

-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및 홍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서천군이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및 홍보 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주재로 부서장, 서천군의원, 답례품 선정위원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용역사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의 수행업체인 ㈜공감만세는 답례품, 기금활용사업, 모금 및 홍보 방안에 대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자료조사를 하고 지역민들의 의견과 그동안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최종 결과를 만들었다.

 

답례품 부분에서는 ▲서비스 제공형 ▲ 간편 상품형 ▲특산물 꾸러미형/특산품 체험형 ▲관광+체험형 ▲특색 답례품형을 제안했다.

 

기금활용사업은 8개 분야, 20개 활용예시(안)을 제시했으며 대표적으로 유부도 환경보호 캠페인·모니터링 및 관리, 못난이 농산물 프로젝트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모금 및 홍보 전략에서는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지는 홍보 콘텐츠 구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용역의 성과를 관련 부서에서는 행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7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즐길 준비 됐魚!?’

- 서면개발위, 오는 13일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축제 열어

- 광어 맨손 잡기 및 낚시 체험,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 진행

 

‘제17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어․도미 요리 부스와 활어 판매장이 운영되며, 광어 맨손 잡기와 낚시 체험·보물찾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신선한 광어를 1㎏당 4만2천 원에 회와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광어⋅도미 활어 판매장에서는 1㎏당 2만 2천원에 회를 진공 포장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광어 맨손 잡기 체험은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회당 선착순 70명, 광어 낚시 체험은 주말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회당 선착순 10명이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각각 1만 5천원이다.

 

이외에도 체험 시간에 맞춰 ‘어부아저씨의 내맘 대로 깜짝 경매’가 진행되며, 성경전래지 기념공원에서는 광어 보물찾기가 펼쳐진다.

 

강구영 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광어 맨손 잡기 및 낚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횟수 및 참여 인원수 등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분들이 오셔서 자연산 광어·도미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참여 부스 사전 설명회 개최

- 10일, 40여 개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서천군이 한산모시문화제 체험 및 판매 등 40여 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행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운영자 수칙 및 행사장 구획 설명, 사전 요청사항에 대한 점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6월 8일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특히 일일 마감 시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행사 관계자 차량을 행사장 근처가 아닌 임시주차장에 주차하도록 하고 공식적인 운영시간에 맞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분들과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참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천군, 더 나은 보건복지 실현 위한 건강조사 실시

-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서천군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서천군민의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더 나은 지역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이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안내문, 선정 통지서가 발송된다.

 

조사 문항은 가구 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 이용, 경제활동 등이며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로 진행되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될 방침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건강증진사업의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서천군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므로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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