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식약처·충남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식약처·충남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 안전한 식품 이물 신고 처리기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서천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실시한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먼저, 식약처는 245개 기관(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주요시책 및 새올프로그램 등록 등을 평가했다.

 

충남도는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 비율, 식품위생업소 합동단속 참여율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에, 군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 활용, 적정한 제조가공업소 관리, 신속한 군민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한 식품 이물 신고 처리기한 평가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음식점의 후드, 조리기구 등 청결 유지를 위한 지원을 통해 위생등급제를 확대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한산모시문화제에 2천만 원 상당 물품 지원

- 축제 기간에 맞춰 어부바인형, 부채, 물티슈 등 나눔 이벤트 진행

 

신협중앙회는 내달 9일에 열리는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에 사용될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문화제 기간에 ‘모시이음마당’에서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신협 공식 마스코트인 어부바 캐릭터 인형 뽑기 이벤트와 신협 부채 및 친환경 물티슈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신협중앙회는 ‘한산모시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관한 협약’체결을 통해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신협중앙회에서 적극적으로 행사지원에 나서줘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이 진행되오니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서천군보건소,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내달 5일부터 8월 23일까지 12주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비만 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2층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되는 ‘비만 탈출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으로 BMI 및 체질량 지수가 높은 사람을 선별해 개인별 기초 체력 검사를 거쳐 과학적인 운동처방이 이뤄진다.

 

운동프로그램은 주 2회(월·수)씩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맞춤형 순환운동기구(IPT)를 활용해 운영되며, 영양사의 영양교육도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비만 탈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2분기 현업업무자 안전보건 정기교육 진행

 

서천군이 23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군 소속 현업업무자 213명을 대상으로 2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보수, 청사 및 시설관리 등 현장에서 근로하는 10여 개 분야 현업업무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하반기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 일터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희 자치행정과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출근하고 싶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안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의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