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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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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2023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온열 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으며, 작년 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108명(충청남도 기준)이 발생했으며, ‘21년 대비 37명이 증가했다.


이 중 61세 이상이 60%를 차지했으며, 장소로는 논/밭에서 30%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파악하여 기상상황에 따라 8개 센터의 119구급대에 얼음조끼 등 온열 환자대응 구급장비 9종을 적재토록 했으며,


소방펌프차를 펌뷸런스로 지정하여 현장 밀착형 폭염 구급대(예비출동대)를 운영함으로써 선제적 현장 대응력을 확대하고 119구급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폭염 대응 단계별 구급활동 절차, 온열질환자 임상적 특징 및 응급처치 방법 등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에 철저를 기했다고 전했다.


여름철 폭염 국민 행동 요령으로 △여름철 기상상황에 주목 및 정보 공유 △가벼운 증세 발생에도 그늘 및 무더위 쉼터 이용 휴식 △외출 시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 함유 음료 지양 △가장 더운 오후2시~5시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 자제 등이 있다.


박명숙 구조구급팀장은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며 “119구급대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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