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서, 20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20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이상동기범죄 등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시설 확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의장),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배 서천소방서장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서천군 방범용 CCTV 확충, ②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③야간취약지 LED보안등 설치 ④서천군 자율방범대 본예산 증액 편성 등 경찰이 제언한 사업 필요성을 논의하고, 금년도 ⑤지역치안협의회 홍보비 사용 결과(전화금융사기 홍보, 침입 감지장치 구매 등) 등을 보고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천경찰서는 위원들에게 서천군 내 주요 범죄와 112신고 등 치안 데이터의 과학적 분석 결과와 지역 주민 의견 그리고 범죄예방 진단으로 도출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방범 시설물 설치 필요성, 자율방범대 운영을 위한 예산 증액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위원들은 위 안건에 대한 사업 필요성에 적극적인 공감 의사를 표시하였다.

 

구슬환 서천경찰서장은 “치안은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없으면 소중한 것으로 범죄예방 시설물은 가장 중요한 사회간접자본이라면서 지역의 안전과 평온한 군민의 삶을 위해 충분한 방범 시설물이 확충 될 수 있도록 서천군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 미래 교육자문위원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서천 미래 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미래 교육자문위원회는 서천교육지원청 관내 도의원과 군의원, 교육행정 전문가, 교육단체,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서천 교육의 당면 과제와 서천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을 자문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서천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안 사업 ▲미래 교육자문위원회 규정 개정 ▲2024 주요 업무 계획을 위한 의견 수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 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서천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사] 국립생태원

 

▲상임이사(경영관리본부장) 여정화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도 보건 담당 교사 배움 자리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10일 대회의실에서 보건교사, 보건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학교 보건 담당 교사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학교 보건 업무 담당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지원청과 학교 간 업무 소통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성 고충, 정서적 행동 상담 접근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 ⏶‘보건실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초청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건강과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보건교사와 보건교사 미배치교 보건 업무 담당 교사분들께 감사드리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적시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아마추어 무선(통신) 기사 양성 교육 진행

 

서천소방서는 7~8일 이틀간 서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63명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원활한 비상통신망 운영을 위한 ‘아마추어 무선(통신) 기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무선(통신)기사란 대형재난과 천재지변 등으로 통신망이 마비될 경우 사용되는 비상 통신망의 운용 자격자로서, 국가자격 시험 합격 시 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천군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무선설비취급방법, 전파법규, 통신보안 사항, 무선통신 관련 교양교육 등을 통해 자격시험 대비와 무선통신 운용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정태연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라며“우리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시초초, ‘우리 것이 좋아요’ 가을계절학교 실시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우리 것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가을’계절학교를 실시했다.

 

가을이라는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한국의 전통을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5일에는 봉선저수지에서 가을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걷기 활동과 본교 다모임 학생들이 운영하는 책갈피 만들기, 우정 사진 찍기 활동 등과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에서 목공퍼즐, 라탄바구니 등을 만들며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다.

 

6일에는 시초 한글 사랑의 날, 한글을 지켜줘 방탈출 놀이를 실시했다.

 

순우리말 분류, 자음모음 원리 찾기, 해례본 해석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보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10일에는 본교 운동장에서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구슬치기, 굴렁쇠, 투호, 비석치기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 놀이를 경험하며 우리나라 놀이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깨달았다.

 

구태진 교장은 “앞으로도 시초초등학교는 ‘좋은 습관이 자라는 창의 놀이터’라는 교육 목표에 걸맞게 놀이로 성장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 학부모회 참여 벽화그리기 활동 마무리

 

장항중앙초등학교는 11일 학부모회 임원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학부모회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완성도 있는 작업을 위해 평일 저녁과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토, 일요일까지 학교에 나와 작업하는 등 창의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후동 1층의 통로와 복도는 꽃과 나무, 동물 등의 그림으로 더욱 풍성해져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용어 공모를 통해 ‘꿈이 자라는 우리들, 마음이 자라는 우리들’이라는 문장이 벽화에 채워졌고, 공모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선물이 제공됐다.

 

마무리 된 벽화를 본 1학년 학생은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채워져서 지나갈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