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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브라운필드, 국가습지복원 사업 예타 통과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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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브라운필드, 국가습지복원 사업 예타 통과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장항브라운필드, 국가습지복원 사업 예타 통과

- 29년까지 국비 685억 투입으로 오염토지 66만㎡ 국가습지복원 -

 

서천군민의 숙원이었던 장항브라운필드의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였다.

 

서천군은 6일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685억원(전액국비)을 투입해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는 28만 5000㎡ 규모의 습지, 생태숲을 포함한 22만 9000㎡ 규모의 녹지, 습지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옛 장항제련소 일대는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수탈을 위해 제련소가 세워진 뒤 해방 이후 1947년부터 1971년 국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민간에 의해 운영되었다.

 

하지만 장항지역의 경제를 부흥시켰던 장항제련소는 폐쇄 이후 제련소 운영으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토양과 농작물을 오염시키는 등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옛 장항제련소 토양오염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부에서는 주변 토지의 매입과 정화사업을 시행하였다.

 

서천군은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9년 정화가 완료된 부지에 대해 환경보전과 지역 상생이 함께하는 방향으로의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였다.

 

이후 환경부, 충남도와 함께 2022년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을 요청하였고, 같은 해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예타 대상사업 선정 이후 서천군은 환경부, 충남도와 함께 사업의 정책성 필요성을 역설하고 경제성 입증 등 예타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예타 통과로 서천군은 단일 사업로는 최대규모의 국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장항송림산림욕장·서천갯벌·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한 개발을 통해 서천 미래 100년 성장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브라운필드의 국가습지복원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장동혁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오염으로 버려진 아픔의 공간이 생태복원을 통한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항국가습지가 우리나라 대표 폐산업공간 재생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올해 중요 시책 추진 ‘정부예산 100억 확보’

- 하반기 특별교부세 3건 25억원, 2023년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총 100억원 확보 -

 

서천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25억원이 결정됨에 따라 상반기 특별교부세 25억원, 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 등 올해 중요 시책 추진을 위한 10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확보된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으로 ▲송림힐링체험센터 8억원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9억원 ▲종천수원지 보수보강사업 8억원이다.

 

특히, 올해 정부예산 100억원 확보는 2023년 및 2024년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재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장동혁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고, 충남도 및 정부 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웅 군수, ‘충남도 95% 물김’ 초매식 현장 방문

- 지난해보다 우수한 환경 조건으로 고품질 다생산 물김 기대 -

 

김기웅 서천군수가 6일 서천군수협 송석위판장에서 열린 물김 초매식에 참석해 김 양식 어업인들의 풍작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김기웅 군수는 김 양식 현황 파악과 함께 어업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했으며, 김 양식 어업인들에게 청정 양식 어장의 철저한 관리와 고품질 김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첫 경매는 현장 경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일 평균 경매 단가는 120kg 당 180,000원에 거래됐다.

 

군은 11월 15일부터 2024년산 물김 채취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김 생산에 들어갔으며, 현재 물김 생산량(11. 29. 기준)은 총 1412t으로, 올해 목표 생산계획인 4만 2천t 대비 3.4%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김 생육에 필요한 높은 영양염 공급 등 환경조건이 좋아 물김 품질 향상과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며, 내년 4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물김 채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김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매년 우량 김 생산지원사업비 17억원을 수협과 어촌계에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전국 최초 김 산업진흥 구역으로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5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토지행정 추진 성과 우수! ‘서천군’ 영예

 

서천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토지행정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토지행정 평가 기준 6개 분야 36개 세부 평가에서 ▲지적측량검사 ▲부동산거래 ▲공간정보 운영 및 드론활용 ▲도로명주소사업 ▲특수시책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 완료 후 지목이 정리되지 않은 공공용지를 현행화하고 불법전용 농지를 양성화하여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지목현실화 기술지원사업에서 평가위원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혁신 의지를 담은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인구감소 해결방안 결의대회 및 특강 개최

- 인구구조 변화의 이해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 논의 -

 

서천군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가 지난 5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서천군 인구감소 해결방안 결의대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해결방안 및 정책·표어 공모전 시상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의 이해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윤정미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내년도부터 도입되는 ‘생활인구’에 대한 정의 및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창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꿈을 꾼다면 서천군의 발전은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서천군의 인구감소 해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재 조성된 장항 국가산단은 2025년이면 분양이 완료되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군민의 가슴에 거대한 태풍을 일으켜 서천군의 번영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인구’란 조사 시점에 개인이 위치한 지역을 기반으로 집계된 ‘현주인구’의 데이터로, 서천군에 거주하거나 출퇴근, 관광, 등하교 등의 목적으로 서천을 찾는 모든 사람을 포함하는 인구를 의미한다.

 

 

◇서천군, 2023년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서천군이 지난 5일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공 납세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은 본점이 서천군이면서 최근 3년간 군세 5천만원 이상을 성실하게 납부한 법인 가운데 군세 납부실적, 체납유무 등을 고려하여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유공납세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양과 농업회사법인 한생㈜으로, 두 법인에는 2년간 지방세 군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부여된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준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하게 납부하신 세금은 잘사는 서천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서천군이 지난 5일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고자 ‘서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군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453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60명이 선정됐다.

 

당첨자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5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며, 추첨 결과는 서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도민안전문화대학 안전교육 실시

 

서천군이 지난 5일 태안군 소재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문화대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재난 위기 상황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처요령을 숙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항공기 탈출 체험, 사고 선박 체험, 건물 탈출 체험(완강기 체험), 지진 체험 등 재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비하여 종합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더욱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후암교회,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 나서

 

서천군 시초면 후암교회(목사 남대환)가 지난 5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성탄절을 앞두고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후암교회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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