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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현 서천부군수, ‘군정 현안 파악 돌입’ 첫발 등 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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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태현 서천부군수, ‘군정 현안 파악 돌입’ 첫발 등 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노태현 서천부군수, ‘군정 현안 파악 돌입’ 첫발

-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부군수 주재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풍토를 만들 것이라는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부임 직후 군정 현안을 발 빠르게 파악하며 공직 리더로서 능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군정 업무 수행을 도모하고자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총 25개 부서의 2024년 군정 목표 달성과 민선8기 성과 도출을 위한 중점 현안업무 보고 후 세부사업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과거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으로서의 경험을 쌓은 노 부군수는 해양산업 육성과 어촌어항 개발사업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오랫동안 개발과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열악하고 낙후된 홍원항 주변을 정비하고 어촌경제의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총 700억원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와 공모 선정에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정부예산 확보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준다면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이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이러한 군정 철학을 공유하고 군민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부군수는 충남도 세정팀장, 체육진흥과장을 거쳐 해양수산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탁월한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청신호’

-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타당성 조사 용역비 국비 확보

 

‘해양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서천군이 2024년 정부예산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확보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2억 원은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산업화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 시설인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의 타당성 조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바이오기업이 겪는 미세조류·미생물 관련 소재 대량생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발한 원료 및 제품이 산업화까지 원활히 이끌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비 확보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은 만큼,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2027년까지 1077억원의 투자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억)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23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250억)가 차례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서천군,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고시…12만 3,796종

 

서천군이 올해 차량, 시설물, 회원권, 선박 등 기타물건 총 12만 3,796종에 적용될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시가표준액은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과세대상 적정가액이다.

 

이번에 고시되는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과세대상 물건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서천군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이 최종 결정·고시했으며 지난해보다 5652종이 증가했다.

 

시가표준액은 거래가격, 제조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격에 감가상각 비율을 반영해 산정한 가격으로 물건별 시가표준액은 서천군보와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신창용 군 재무과장은 “이번 시행을 통해 과세대상 간 형평성 유지 및 공평한 과세가 되도록 2024년도 지방세 부과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만원의 투자가 10년을 지킵니다!’

-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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