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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지도96호선 개량공사 보상절차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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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건설본부, 도로구역결정(변경)고시 위한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착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는 국지도96호선 청양 운곡-공주 신풍 구간 중 선형개선이 시급한 효제리-위라리 구간 개량을 위한 보상절차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청양 운곡-공주 신풍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 2021년 9월 수립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개량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반영된 바 있다.

 

도 건설본부는 지역 도의원의 제안으로 전체 구간에 대한 설계에 앞서 효제리-위라리 구간 개량공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설계 및 보상에 필요한 예산 13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건설본부는 올해 효제리-위라리 구간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신속한 보상을 위해 인허가 및 주민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설계용역은 환경 및 재해 관련 협의까지 완료됐고, 앞으로 실시계획인가 및 농지·산지 전용 등 협의와 선형개량 노선 및 편입필지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건설본부는 행정절차를 마치는대로 상반기 중 도로구역결정고시 및 보상을 시작할 방침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선제적인 설계 및 보상 시행으로 효제리-위라리 구간 개량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불편 해소를 위해 남은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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