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이 가뭄에 따른 영농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기상이변이 빈번해 올해도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 18억6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관정 9개소 개발, 송수관로 및 간이양수장 2개소 설치, 소류지 준설 2개소, 서부저수지 주변 양수저류사업 등 가뭄대책을 수립해 농업용수 확보에 주력 하고 있다.
올해도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26억4100만원을 투입해 소류지 개보수사업 1개소, 소류지 준설 2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노후관정 보수, 용·배수로정비 및 준설, 양수장비 점검 등 농업용수 확보에 적극 나서 가뭄에 따른 농민들의 영농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영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