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동절기 저소득가정 난방비(시설)지원 사업’이 지난 2월 완료됐다.
난방비(시설)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겨울동안 총34세대에 680만원 상당의 난방비 상품권을 전달했고 3세대에는 난방시설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가정 9세대를 선정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유리창에 난방 뽁뽁이를 붙이고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난방비 상품권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을 하지 못해 방이 추웠는데 이웃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주민이 참여하고 감동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행복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