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2월부터 23개 마을에서 26회에 걸쳐 540여명의 주민에게 어려운 이웃 발굴과 앞으로 추진할 복지허브화 사업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은순 맞춤형복지팀장이 강사로 나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내용 및 진행 방향에 대한 교육과 함께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판교면은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판교면 소식지인 ‘판교 소식通’ 발행과 독거노인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더불어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해 판교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순회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찾아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준다니 정말 고마운 제도인 것 같다”며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복지허브화 기관으로서 판교면의 복지허브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