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업대학 입학생 159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2017년도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1기 서천군농업대학에는 기초농업 과정에 58명, 농산물가공창업과정에 101명이 입학했으며, 11월까지 농번기인 5월과 10월을 제외하고 매주 4시간씩 총 26회 교육을 받게 된다.
박여종 부군수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기초영농 교육, 농산물의 소득경쟁력을 높일 가공창업교육 모두 지역농업발전을 위해서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적 과정”이라며 “입학생들의 학습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졸업 후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시작해 총 766명의 졸업생(농업대학원 2014년부터)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