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총동문화합한마당 축제’가 오는 5월 20일 서천초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서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재현)는 지난 8일 윤정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각 기수별 회장 및 동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조성운 사무처장(서천초 60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모교 지원 사업 결산보고 및 제5회 총동문화합한마당축제, 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안건 등의 협의가 진행됐다.
또 ▲장학금(1000만원), ▲강당 음향장비 교체·행사용 의자 교체(550만원), ▲도서구입비(약 490만원), ▲운동장 시계탑 설치(300만원), ▲졸업식 및 입학식 기념품(260만원) 등 총 12건의 사업비 3400만원의 모교 지원 사업 세출 안을 의결했다.
제5회 총동문화합한마당축제 일정은 오는 5월 20일로 정하고 한마당축제의 색다른 체육종목 선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행사 전반적인 세부사항은 오는 4월 이사회에서 토의하기로 결의했으며 이어 인근 식당에 모여 만찬을 함께 하며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현 회장(서천초 49회)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야 보배이듯이 항상 어렵고 난관에 봉착 할 때마다 동문들의 튼튼한 울타리가 있어 든든했다”며 “그동안 동문들의 많은 관심 속에 모교가 나날이 발전해 왔다. 앞으로도 더욱더 든든하고 촉망받는 서천초등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천초등학교 제5회 총동문화합한마당축제는 지난 2012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