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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살·화재·교통 분야 안전지수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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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발표, 3개 분야 4등급 평가…취약분야 개선책 마련해야


서천군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자살, 화재, 교통분야 안전지수에 대해 낙제점을 받았다.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2016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서천군은 자살, 화재, 교통 등 3개 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다. 안전지수는 최고 1등급에서 가장 낮은 5등급까지 평가되기 때문에 하위권에 속하는 점수다.

특히 화재, 교통 분야는 2년 연속 4등급을 받았으며 자살분야도 4등급으로 지난 2015년 5등급에서 간신히 한 단계 상승하는데 그치는 등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감염병과 안전사고 분야는 3등급을, 범죄와 자연재해 분야에서는 2등급을 받는 등 4개 분야에서는 중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 지역안전지수는 총 7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지만 나머지 4개 분야에서 2~3등급을 받아 충남도내에서 중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충남도내에서 지역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계룡시로 범죄, 안전사고,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 자살, 자연재해, 교통 분야 2등급, 화재 분야에서 3등급을 받았다.

반면 보령시는 화재, 범죄, 자연재해 등 4개 분야에서 4등급,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교통 분야에서 5등급을 받는 등 안전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역별 상세 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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