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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 실천 중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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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모내기 실천은 밥맛 좋은 최고품질 쌀 생산의 기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 흥타령쌀 생산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를 적기 모내기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현수막 게시를 통한 홍보 및 적극적인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천안지역에 맞는 중만생종(삼광, 친들, 안평 등)의 모내기 최적기는 이번 달 20일부터 6월 5일까지로 적기보다 일찍 이앙할 경우 냉해로 인한 초기 생육지연, 호흡의 증가로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떨어지고, 모내기를 늦게 할 경우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수량이 감소될 우려가 있다.

 

또한, 이앙을 할 때 적정 식재 포기수는 3.3m당 60주 내외, 포기당 본수는 3~4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하며, 적정 식부 깊이는 2~3cm가 되도록 하여 뜬 모, 쓰러짐, 제초제 약해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13개 읍면동에 이앙적기 현수막을 게시했고 수도작 담당자와 각 지소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경화작업을 위한 모판 치상, 본답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살포 등 영농 현장기술 중점 지도에 나섰다.

 

최종윤 소장은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천안시 농업인들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본답 관리 등 적기 단계별 영농 지도를 통해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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