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장항원수농공단지 근로자생활복지관 착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와 도·군의원, 기업인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착공식은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공선언, 축하인사, 테이프 커팅 및 시삽, 폐회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근로자생활복지관 건립사업은 장항원수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직원 복리후생차원에서 추진됐다.
예산은 총 10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공동식당과 휴게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된다.
또 농공단지 내 노후화된 오수관로 및 상수관로 교체 등 8억원을 투입, 입주기업의 기반시설 개선사업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농공단지 근로자생활복지관은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