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으로 구성된 좋은 이웃 밴드가 지난 2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7 서천민예총 찾아가는 연주회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서천민예총 주최, 좋은 이웃 밴드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좋은 이웃 밴드는 담배가게 아가씨, 붉은 노을, venus, 밤이 깊었네, 개구쟁이, 여행을 떠나요, smoke on the water, a tale that wasn't right 등 관람객들의 귀에 익숙한 연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서림국악원과 뷰티파워댄스 시범단 등이 특별출연해 신명나는 국악공연 및 관람객들을 들썩이게 하는 화려한 댄스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초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한편, 좋은 이웃 밴드는 First Guitar 김동일(서천군새마을금고 서천지점장), Second Guitar 서인호(군산대학교 총장 비서), Bass 정세영(장항 바젤케미 부장), Keyboard 이소영(한산 행복나눔노인복지센터 대표), Drum 박강현(문산초등학교 교사) 씨가 참여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행복한 음악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