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23일 서천군, 서천교육청, 서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판교면 마을교육공동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상의 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서천군노인복지관 댄스스포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설견학 및 학생소망나무 지정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오후 3:03 2017-06-23오후 3:03 2017-06-23
또한 서천군노인복지관의 행복밥차와 판교면여성봉사단체의 봉사로 학생과 마을 주민들에게 중식과 다과회가 제공됐다.
현영섭 교장은 바른 인성과 건강한 심신을 강조하며, “서천군청의 지원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명상의 숲은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여 건강한 정서가 형성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울창해질 명상의 숲이 학생들의 푸른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이자 마을 주민들에게 편한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상의 숲’은 서천군과의 협약사업으로 총 5800만원을 투입, 14종 1016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됐으며, 앉음벽, 파고라, 그루터기, 산책로 등이 조성돼 학생들을 위한 자연학습의 장과 힐링공간은 물론 마을 지역주민들의 녹색 쉼터로 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