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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주민들의 행복한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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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버킷 챌린지’ 28번째 참가자 탄생, 전체 조회 수 2만여 건 돌파
CBS 김현정 진행자, 박대수 씨와의 인터뷰 중 “마산면 방문할 것” 약속
박대수 씨, “농촌마을의 희망 이벤트…압박감 느낀다면 중지할 의향도”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수 이효리 씨를 마을로 소환한 마산면 주민들의 ‘이효리 버킷 챌린지’가 연이은 화제를 낳고 있다.

중앙언론 매체인 중앙일보(6월 19일)는 “효리야 보고싶다 꼭 와라 잉~” 마산면 주민들의 행복한 ‘버킷 챌린지’로, 뉴시스(6월 20일)는 “이효리 씨 서천 마산면에 오셔유~” 주민, 버킷 챌린지 등의 제목 기사로 보도했다.

또한 허밍턴포스트코리아(6월 21일)는 서천군 군민들이 ‘이효리 챌린지’를 하는 이유의 제목으로, KBS(6월 23일)는 인터넷뉴스로 이효리 챌린지?…“염치 없다” VS “응원합니다 등으로 마산주민들의 ‘이효리 버킷 챌린지’를 기사화 했다.

반면 스포츠경향(6월 21일)은 서천 마산면의 ‘이효리 버킷 챌린지’…누리꾼 “저게 뭐야” 눈살의 기사를 일간스포츠(6월 22일)는 “냅둬라” vs “와줘라” 이효리를 둘러싼 갑론을박 등의 기사가 보도되는 등 한동안 누리꾼들의 찬반의 의견이 전개돼 전국적인 핫 이슈(Hot Issue)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마산주민들의 ‘이효리 버킷 챌린지’를 두고 기획자 박대수 씨와의 인터뷰가 방송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박대수 씨는 김현정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이효리 버킷 챌린지’의 기획의도에 대한 질문에 “농촌마을에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만약 이효리 씨가 정말로 마을을 방문해 준다면 어르신 및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효리 씨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것 아니냐”라는 부정적 의견에 대해서 박대수 씨는 “압박감이나 부담을 주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효리 씨가 부담스러워 한다면 버킷 챌린지를 중지할 의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이효리 버킷 챌린지’ 영상을 주민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웃고 떠드는 사이 즐거움과 희망을 주겠다는 기획 의도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아나운서는 “이효리 씨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마을주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효리 씨가 바빠서 못가시면 제가 가겠다”고 깜짝 약속을 하기도 했다.

특히 “알았다”며 웃음으로 박대수 씨가 답변하자 김현정 아나운서는 “제가 꼭 가겠다”고 재차 약속을 확인하는 등 마산주민들의 ‘이효리 버킷 챌린지’의 또 다른 화제를 몰고 갔다. 

이어 김현정 아나운서는 “농촌이 어렵기도 하고 젊은 사람들이 떠나는 등 우울한 일들이 많은 것 같다”며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을 말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 버킷 챌린지’는 현재 28번째 참가자가 탄생했으며 지금까지 제작된 영상의 전체 조회 수는 2만 여건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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