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 활용방안 모색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군 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부지 활용을 위한 객관적 진단을 주제로 청사 활용방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 주요 논의사항은 ▲현재의 쟁점 진단과 진행 방향 설정 ▲기존 용역을 통해 도출된 내용 점검 및 타 지자체 사례 검토 ▲중앙정부, 충청남도 동향 및 법적, 제도적, 재정적 검토 등에 대한 내용 등이다.
주제발표는 한상욱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맡게 되며 토론자로는 청사 이전부지 활용방안 마련 T/F팀 15명과 충남개발공사 도순구 이사, 한밭대학교 박천보 교수, 건축도시공간 연구소 성은영 대표, 충남연구원 오용준 연구위원, LH 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 연구원 등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도시 내부적 기능의 재배치, 외부적 변화 요인 등을 고려한 새로운 공간기능 창출을 위해 현 상황의 쟁점 진단 및 방향 설정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지역 공동화 현상을 최소화하는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