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대전MBC배 전국태권도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충남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 정신의 계승발전 및 태권도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며, 선수 및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25일 겨루기 전문부문 남녀 초중등부 경기, 26일 생활체육부문 초중고·대학·일반부 겨루기 경기 및 품새 경기가 진행되며, 27일에는 겨루기 각 종목 및 품새 결승이 진행돼 다음달 3일 약120분간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도내 초중등부 입상 선수들에게는 전국소년체전 충남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출전권을 부여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시범단을 초청하는 등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단위 태권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서천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업소에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