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 주민자치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견학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주민자치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견학
- 농업 기술 벤치마킹 통한 지역 특화사업 발굴 모색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최신 농업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화양면의 특화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국내외의 농업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 인만큼 위원들은 스마트 농업 장비와 농촌 재생 사례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직접 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했다.
조호연 회장은 “이번 기회에 위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박람회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언제나 (돌)봄’ 사업 추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6일 서천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언제나 (돌)봄’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증 해소를 위해 가정에 방문해 표고버섯 키트를 전달하고 직접 재배법을 알려주며 소통했다.
한 어르신은 “표고버섯 배지에 분무기로 물만 주어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난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고 직접 키워 음식에도 넣어 먹을 수 있어 버섯 덕분에 요즘 사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행정동우회, 종천면 취약층에 집수리 등 봉사활동 펼쳐
서천군 행정동우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7일 종천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주변 환경 정비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어르신은 “무더위와 집안 내부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많이 펴 기침도 자주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집수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신승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