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윤만선 화양사랑후원회장, ‘미니차례상’ 사업비 기탁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윤만선 화양사랑후원회장, ‘미니차례상’ 사업비 기탁
화양면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0일 화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영), 화양면적십자봉사회(회장 문정숙)와 협력해 면민 200가구에 미니차례상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부침개 3종과 나물 2종, 송편 등을 정성껏 준비해 차례 음식 장만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차례음식을 전달하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특히 후원금을 기탁한 윤만선 후원회장은 “살기 좋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화양면을 위해 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주민자치회,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 진행
마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전운식) 위원 및 마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 매바위 해변공원에서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해마다 명절때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해변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해안가에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출향인들과 주민들께서 깨끗하고 편안한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소는 오는 13일까지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관광지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문산면 금복3리, 찾아가는 행복밥차 운영
문산면은 지난 10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금복3리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밥차를 지원했다.
이날 복지관에서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을 확대하는 위기발굴 교육도 진행했다.
조대현 면장은 “앞으로도 행복밥차와 같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한산면, 소외계층 125가구에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한산면은 지난 10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 한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최종식),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락)과 협력해 취약계층 125가구에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모시송편, 모시젓갈, 김부각, 한우우거지국, 땅콩카라멜 등을 담은 꾸러미와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명절 전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때는 유독 쓸쓸한 마음이 더 많이 드는데 후원자들께서 모아주신 정성을 보니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추석 명절맞이 정성 가득 꾸러미 전달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서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60가구에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회 회원,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은 소고기, 한과, 모시송편 등을 마련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명절인사를 나눴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올 여름 수해 피해로 힘들었던 우리 이웃들이 모처럼 웃으며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복지이장들과 함께 지난 10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소고기, 떡, 김 등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선옥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이번 명절에도 이웃사랑을 느끼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초면지사협, ‘추석 맞이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는 지난 10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부엉이네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에서 재료비를 지원해 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제육볶음, 잡채 등 반찬을 비롯해 원단팥빵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서 후원한 빵, 김도 함께 전달했다.
반찬을 받으신 선동1리 어르신께서는 “혼자 살다 보니 명절에는 더 쓸쓸하고 외로운데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고 안부도 살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서천교회, 추석맞이 온정 나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서천교회(목사 임승민)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에 전해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도시락 김 150박스를 기부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명절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이 지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